[유치면복지기동대]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 유치면은 18일 유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기동대원 18명이 모여 운영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복지기동대는 전남도 특수시책으로 복지사각지대해소 및 취약가구의 생활불편까지 해소시키는 봉사활동을 주로 하며 민관협업으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유치면 복지기동대원 소개와, 운영계획 및 사업소개, 그동안 활동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앞으로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과 애로사항 청취 등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공유냉장고 운영으로 반찬배달 정례화 방안과, 일반인 가정 김치냉장고 배선 먼지제거를 통한 화재예방 등의 건의를 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대원들의 의견을 먼저 들은 후 사업 시행계획이 세워지면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치면 복지기동대는 올해 노인모자가구의 지붕교체를 자원봉사자와 함께 완료하고 씽크대 배관을 교체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멘토멘티 음식나눔]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가족센터는 지난 15일 관산읍 고마1구 경로당에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 여성단체 및 결혼이민자 여성 등 15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고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 참여와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데 의의를 두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산 지역 여성단체 회원들이 결혼이주여성들의 멘토로 나서 돼지고기 주물럭, 배추김치, 나물 등 전통 한국 음식의 조리 방법을 알려주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음식을 만들었으며, 이를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장흥읍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소이속크행 씨는 “여성단체 회원들이 엄마와 언니처럼 친절하게 음식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것을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영 장흥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다문화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장흥군보건소]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의료계 집단행동이 본격화 됨에 따라 주민 건강보호와 응급 의료 서비스 연속성 확보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요청에 공중보건의 1명을 서울 아산병원에 파견했다. 현재 지역에서 근무중인 공중보건 의사들은 보건소 주 3일, 읍·면 보건지소는 주 2일 순회진료 실시하고 있다. 주말, 공휴일 및 야간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2개소의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장흥군 의사회와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흥군과 보건소 홈페이지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기관 등에 진료 일정을 사전 공지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장흥군은 의료 공백기 동안 응급 환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9구급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의료 서비스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갖추고
지난 15일 밤 9시쯤 광주 서구에 사는 A씨는 미국 시카고에 유학 간 딸로부터 청천벽력과 같은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겁에 질려 흐느끼는 딸의 목소리를 들은 A씨는 그야말로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곧이어 한 남성이 전화를 건네받더니 "현금 1천만원을 보내지 않으면 딸에게 해코지하겠다"고 협박했다. 협박범은 그러면서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A씨와의 통화를 이어가는 한편, A씨 남편 B씨에게는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A씨 옆에 있도록 지시했다. 다행히 B씨는 A씨 통화를 함께 들으면서 한 발 앞서 이미 경찰에 신고한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정확한 위치를 알기 위해 B씨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휴대전화가 꺼져 연락이 닿지 않자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위치를 추적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 사이렌 소리를 들은 협박범은 A씨 부부가 경찰에 신고했음을 알아채고 질질 끌던 전화를 끊었다. A씨 부부는 혼비백산 상태에서 딸에게 연락했지만, 전화가 되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A씨 부부 딸은 협박 전화가 오기 약 19시간 전인 같은 날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께 학교 행사 차 시카고에서 대만행 항공편에 탑승하기로 돼 있던 상황이었다. 딸이 실제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주요 사업현장 14개소에 대한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는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듣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농촌체험객 주거공간 마련, 사업 조기 완료, 공사장 안전사고 방지, 진행중인 사업과의 연계방안 강구, 관광 컨텐츠 개발 등을 강조했다. 1일차인 7일 안양면 장재도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장, 용산면 신활력플러스사업 다거점센터 방문했다. 11일에는 정남진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장, 역사 향기숲 테마공원, 칠거리 도시재생사업장, 힐링테라피센터 신축 공사장을 찾았으며, 12일에는 장흥댐 관광자원개발사업장,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건립 공사장, 북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신축 공사장, 안중근의사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장을 점검했다. 13일은 장흥노력항 여객선터미널 개보수공사장, 정남진 통일기원동산, 마지막날인 14일에는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사업장을 각각 방문했다. 김성 장흥군수는“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사업추진 현황과 여러 가지 개선 방안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행정을 강화해 사업이 내실있고 빠
[3월생신을 맞이하신 홀몸어르신 두 가정 방문]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3월생신을 맞이하신 홀몸어르신 두 가정을 방문하여 축하 인사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생일을 맞은 만 90세 이상의 저소득 독거노인 23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진행한다. 파리바게뜨(대표 김선우)와 님프만이불·커텐(대표 김종근), 롯데칠성장흥대리점(대표 김재진)에서 후원한 케이크, 이불, 음료 그리고 기타 후원물품을 함께 전달한다. 이달 생일을 맞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고 많은 선물을 주니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다. 방지영 장흥읍장은“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한다”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지역민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실]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치매관리사업’은 치매발병 고위험군 기억력 악화 방지 및 치매유병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군은 노인일자리, 경로당, 사회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인지재활, 원예공예, 야외치유, 뇌신경 체조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기억력 향상을 돕고 있다.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를 돕기 위해 매주 2회 치매환자쉼터 운영, 치매치료비 지원 및 조호물품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실종예방사업과 치매가족돌봄서비스 등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관리사업은’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에 크게 보탬이 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치매극복캠페인 등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화통일 식목행사] (출처=장흥군청) 장흥군은 13일 정남진 통일전망대에서 ‘평화통일 기원 제79회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사회단체 임직원, 군민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상징적 공간 조성’을 주제로 무궁화 132주를 식재했다. 장흥군은 올해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하여 무궁화를 포함한 15종 8만그루, 235ha 규모의 조림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무심기를 통해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 산림의 경제적 및 공익적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무궁화가 피어난 곳마다 평화의 싹이 트고, 통일의 꿈이 피어나길 기대한다”며, “이번 무궁화 심기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화통일 식목행사 단체사진] (출처=장흥군청)
[출처=국세청] 국세청은 용역 제공자에 대한 소득자료를 성실하게 제출했음에도 세액공제를 신청하지 않아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 사업자들에게 법인세 및 소득세를 환급해 준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1월 용역제공자에 대한 소득자료 제출 주기를 ‘매월’로 변경한 이후 사업장 제공자 등의 과세자료 제출명세서를 제출한 사업자는 2021년 귀속 809명, 2022년 귀속 1297명이다. 하지만 법인세·종합소득세 신고 때 용역 제공자에 관한 과세자료 제출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청한 사업자는 2021년 귀속 20명, 2022년 귀속 3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세청은 ‘용역제공자에 관한 과세자료의 제출에 대한 세액공제’ 제도가 사업장 제공자 등의 성실한 납세협력 이행에 대한 보상이라는 당초 취지를 감안, 세액공제 요건이 됨에도 신청하지 않은 사업자 1550명에게 2억 2000만 원의 법인세·소득세를 직권으로 환급해 주기로 했다. 신고한 계좌가 있는 경우 계좌이체 방식으로 환급금이 입금된다. 신고된 계좌가 없는 경우에는 우편으로 발송된 국세환급금 통지서와 본인 신분증(법인의 경우 대표자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하고 우체국을 방문하면 현금으로
[출처=금융위원회] 코로나 시기에 2000만 원 이하 연체가 발생해 신용 평점이 하락했어도 전액 상환하면 과거 연체 이력을 삭제해 주는 신용회복 조치가 12일 시행된다.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이용도 이날부터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이날부터 개인 최대 298만 명, 개인사업자 최대 31만명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신용회복 지원조치는 지난 202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000만 원 이하 소액연체가 발생했으나 오는 5월 31일까지 연체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달 말 기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개인은 264만 명, 개인사업자 17만 5000명으로, 이날부터 즉시 신용회복이 지원된다. 서민·소상공인 등은 개별 개인신용평가회사, 개인사업자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용회복 지원 대상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에 해당하면 별도 신청 없이 신용평점이 자동으로 상승하게 된다. 아직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하지 않은 개인 34만명, 개인사업자 13만 5000명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체액을 전액 상환하면 별도 신청 없이 신용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채무조정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