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직불금 안내포스터]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4월 1일부터 ‘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o.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장흥군 인터넷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장흥군 산림휴양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산림청에서는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임업인이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도록 연중 전화상담센터(☎1588-3249)를 운영하고 있다.
[산불예방캠페인]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22일 입산자 실화, 논·밭뚜렁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을 방지하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발령됐다. 캠페인에는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장흥 소방서, 장흥군 산림조합,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장흥군민회관, 중앙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동시에 산불주의사항과 발생 시 신고절차등이 기재된 홍보물을 배포했다. 장흥군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군청의 산불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10개읍면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진화대를 활용한 소각행위단속, 마을단위 산불예방방송을 실시하는 등 산불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행동절차를 안내하는 등 산불예방활동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결핵예방캠페인]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18일과 22일에 천관산관광시장과 장흥토요시장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군보건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결핵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캠페인에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65세 이상 매년 결핵검진’이란 메시지를 전달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기침예절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1위이고 사망률은 3위로 알려져 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안일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예방을 촉진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장흥군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 반상회보, 홈페이지 등에서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무료 결핵검진 안내부터 영양 및 운동 프로그램, 치매, 감염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결핵 예방 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결핵예방 사업 및 홍보를 통해 결핵 없는 안전한 장흥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탐진강 벚꽃]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 장흥읍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탐진강변 물문학관 앞 산책길 등에서 장흥관광사진과 한글교실 수강 어머니들의 편지 삽화 시 등을 전시하는 사진전 행사가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장흥지부(지부장 조규섭)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 장흥군신활력센타, 장흥읍이장자치회,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한다. 탐진강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장흥군 문화예술 홍보를 위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벚꽃길 폰 사진전 공모도 함께 진행된다. 벚꽃 사진전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4월 5일까지 탐진강 주변 벚꽃길을 담은 폰 사진 3매 이내를 이메일(ah7600@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사진전에 입상한 최우수상 1명에 20만원, 우수상 2명에 각 10만원, 장려상 5명에 각 5만원을 시상한다. 추첨을 통해 참가자 5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5,000원)도 지급한다. 29일 개막 첫날에는 물문학관 주변 주무대에서 장흥군신활력센타에서 플프마켓 운영, 버스킹 공연이 운영된다. 버섯산업연구원에서 표고빵,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 등의 후원으로 장흥 특산품으로 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1일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등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광주를 찾아 정권심판론에 재차 불을 댕겼다. 총선을 20일 앞두고 '텃밭'인 호남의 심장부에서 승리를 다짐하며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에 있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4·10 심판의 날, 오월 정신으로 국민 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참배 후 "국민이 맡긴 권력을 국민을 배반하는 용도로 사용한 처참한 역사의 현장에서 이번 총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며 "그 가해자의 후신들인 국민의힘은 말로는 5·18 정신을 계승한다, 헌법 전문에 게재하겠다고 하지만 5·18이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라는 주장을 계속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5·18 현장에선 그 정신을 존중한다면서 돌아서면 억울한 피해자, 희생자들을 폭도로 모는 것"이라며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을 버젓이 국민의 대표로 공천하는 당이 바로 국민의힘이고 윤석열 정권"이라고 쏘아붙였다. 이 대표는 "그래서 이번 총선은 심판 선거다.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을 가해하는 집단을 심
[김 양식장] 해양수산부는 김 산업 진흥구역 사업 대상지로 전남 진도군과 장흥군을 추가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산업 진흥구역은 김의 생산·양식·가공·유통·수출 등과 관련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되는 지역이다.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요건을 갖춘 지역을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해 개소당 50억원(국비·지방비 포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충남 서천군과 전남 해남군, 신안군 등 3곳이 처음으로 지정됐으며 이번에 진도군과 장흥군이 추가돼 모두 5곳으로 늘어났다.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는 김 산업 발전을 위해 ▲ 생산성 향상 및 가격경쟁력 확보 ▲ 품질 향상 및 품질·위생 안전 확보 ▲ 수출경쟁력 확보, 수출시장 확대 및 국제 김 거래소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실행계획을 수립해 국내 원초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김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중국·일본의 원물 생산 감소와 국내 수출 수요 증가로 최근 마른김 가격이 상승한 데 대응해 마트·온라인몰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 품목에 마른김을 추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
전남 해남의 봄이 열린다. 땅끝의 봄 축제도 함께 온다. 축제 맛집 해남에서는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시작으로 4월 흑석산 힐링축제, 5월 연자연호마을 우리밀 축제, 해남 공룡대축제가 연달아 열린다. 축제의 첫 시작은 23일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와 달마산에서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펼쳐진다. '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라는 주제로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한다. 완주하려면 5∼6시간이 걸리는 달마고도 걷기와 함께 개막식, 축하공연, 걷기길 중간에서 만날 수 있는 숲속 버스킹 등이 열린다. 사전 예약인 노르딕워킹·명상·다도·아로마 마사지 등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해남 막걸리가 제공되는 영수증 이벤트, 해남 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4월 26∼27일에는 흑석산 힐링축제가 계곡면 흑석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다. 흑석산 힐링축제는 철쭉이 피는 시기에 맞춰 치유림 걷기와 각종 공연 행사가 펼쳐진다. 4∼6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어린이 공룡대축제가 개최된다.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5월 4일에는 황산면 연자연호마을에서 우리밀축제도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매가 가능, 주류 도매업자가 '무알코올' 맥주를 식당에 납품하는 것도 허용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의 예외에 해당하는 주류의 단순 가공·조작의 범위를 규정하면서 '주류를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누어 담아 판매하는 경우'를 명시했다 술을 병째로 파는 것 외에도 잔에 나눠 담아 '잔술'로 파는 것을 허용한다는 의미다. 이외에도 주류를 냉각하거나 가열해 판매하는 경우, 주류에 물료를 즉석에서 섞어 판매하는 경우도 허용하기로 했다. 개정안에는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주류 제조자 등이 제조·판매하는 비알코올·무알코올 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현재 종합 주류 도매업자는 도수가 1% 이상인 주류만 유통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도수가 낮거나 없는 비알코올·무알코올 음료도 유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개정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중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는 "현행 제도의 운용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법 개정"이라며 "입법 예고 기간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에
[남녀의용소방대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 기부]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 관산읍 남녀의용소방대는 19일 관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100만 원을 기부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관산읍 남녀의용소방대는 “우리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층 주민들이 힘을 얻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우리의 조그마한 나눔들이 모여 큰 기적을 이룰 것이다”며 “전달받은 성금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돌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흥문학상 운영회의]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장흥문학상’ 운영을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한승원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운영위원은 올해 장흥문학상 수상자 선정 방침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흥문학상은 대한민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문학관광기행특구 장흥’의 위상을 높이고자 지난해 제정됐다. 수상자에게는 5천만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제1회 장흥문학상에서는 임철우 작가의 ‘돌담에 속삭이는’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승원 위원장은 “한국 문학을 선도한다고 생각되는 작품을 엄선하여 금년에도 장흥문학상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훌륭한 작가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문학상을 해가 거듭될수록 가치 있는 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장흥문학상이 한국 문학의 확산과 진흥에 기여하고 세계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림의향으로 알려진 장흥군은 과거부터 유수한 문학가를 배출한 고장이다. 조선시대 기봉 백광홍 옥봉 백광훈 존재 위백규 등 이름을 떨쳤던 문인들이 장흥에서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문맥은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이승우 등의 소설가와, 김녹촌, 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