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실천결의대회]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28일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장흥군전문건설협회와 반부패·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문화를 가꾸고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결의대회에서는 불법행위 근절, 부정·부패 척결, 반부패·청렴의지 확립을 위해 장흥군과 장흥군전문건설협회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결의문에는 ▲부정청탁금지 ▲금품향응금지 ▲갑질행위금지 ▲불법행위근절해 ▲청렴장흥건설 5개 항목을 넣어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장흥군협의회장 이·취임식에 맞춰 진행되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고성수 전라남도 전문건설협회장, 더불어민주당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국회의원 당선인, 전남시군 전문건설협회장, 업계대표 등 200명이 참석했다. 사재환 신임회장은 “오늘날 대한민국 건설경제의 발전은 우리 ‘전문건설’로부터 시작됐다”면서, “구시대의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결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문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흥군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 저해요인인 내부 구성원간 소통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
[왼쪽에서 두번째 김형상회장] (출처=장흥군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5월 24일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2024년 농관원 Win-Win 한마당」행사를 맞아 농식품 품질관리 유공자(농업인 4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 「Win-Win 한마당」행사는 1962년부터 시작된 농관원의 대표 행사로, 직원들의 업무역량 제고를 위한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경진대회’(올해 61회)와 소통·화합 행사로 진행 농관원은 2007년부터 친환경·GAP 농산물 인증, 농산물 안전성 관리 등 농식품 품질·안전 및 유통관리 향상에 기여한 농업인 등을 선정하여 포상함으로써 농식품의 안전성 및 품질 향상을 유도해 왔으며, 올해는 총 4명의 농업인에게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2점을 수여하였다. * 대통령 표창: 이영국, 김형상 / 국무총리 표창: 김미정, 이병재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 한국들녘경영체 전라남도연합회 김형상 대표(전남 장흥군)는 쌀 과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우리밀생산자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우리밀 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가루쌀육성 사업에 공동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시민복합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가 올해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부터 전시, 융복합 공연, 초대전, 버스킹, 투어, 공예 체험, 플리마켓, 인문학 토크 등으로 구성된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인 '타임리스 24.5h'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일빌딩의 새로운 미래를 의미하는 '타임리스 24.5h'를 주제로 마련된 올해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첫 문을 여는 6월 프로그램은 전일 체크인 파티, 원데이 클래스, 아트 스테이지, 5·18 다크투어리즘, 시민참여 버스킹, 인문학강연 등 13차례 진행된다. '전일 체크인 파티'의 주요 프로그램인 '전일 스탬프 투어'는 '방탈출게임'을 동기(모티브) 삼아 전일빌딩245 건물 내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이다. 투어를 완료한 시민에게 보냉백과 대인시장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1층 로비에서는 새날밴드가 퓨전 국악과 트로트를 선보이며, 10층 RF에서는 마술사 이한의 신비로운 버블쇼가 이어져 전연령층을 아우르는 공연이 펼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9일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지급'과 관련해 "반드시 전국민에 똑같이 지급하라는 주장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며 "차등지원 방안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가급적이면 보편적으로 동일한 지원을 하라고 요구했지만, 굳이 정부에서 그 방식이 어렵다고 한다면 차등지원안도 받아들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또 "구체적으로 고소득층에 대해서는 '매칭지원'을 하는 방안도 수용할 수 있다"며 "일정 소득 이하 국민들에겐 정부가 100%를 지원하되, 일정 소득 이상의 국민들에겐 정부가 70~80%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매칭을 하는 형태도 생각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아무것도 지원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정부와 여당에 제안하는 것"이라며 "오로지 민생과 국민의 삶을 고려해 우리가 양보할 테니 구체적인 내용은 신속하게 협의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전날 '채상병특검법'이 부결돼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데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을 따르느라 공정과 상식은 물론이고 양심까지 저버렸다"며 "민주당은 내일 시작되는 22
[김경묵 남구의회 의원] 광주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은 16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현 경제상황과 그에 따른 정책'에 대해 질문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정책 모색'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먼저 코로나 이후 현재 우리 경제 위기에 대한 견해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시행 가능한 경제 정책 사업 소비자를 위한 시책 사업에 대해 질문하며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남구청의 적극적인 역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경제의 주요 축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경제 악순환으로 소멸하고 있다"며 "남구의 현금성 지원정책은 단기적인 지원책이며 소상공인 유형에 따른 맞춤형 소상공인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우리 남구만의 독자적인 지원정책과 사업을 구상하고 좋은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한 축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 대한 세심한 정책을 세워주길 바란다"라고 제언했다. 답변에 나선 정종하 경제환경국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에 직면해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여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5·18 부활제 추모사하는 윤남식 회장]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8일 "특전사동지회 초청 행사를 강행한 2·19 대국민공동선언에 대한 5·18 공로자회의 사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책위는 이날 성명을 내 "전날 열린 5·18 부활제에서 '공동선언에 대해 사과한다'는 윤남식 공로자회 회장의 발언은 오월 단체의 혁신을 알리는 신호탄이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공로자회와 공동선언을 공동 추진한 5·18 부상자회도 서둘러 사과해야 한다"며 "공동선언을 사과·폐기하는 것만이 두 단체가 훼손했던 5·18 정신을 회복하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5·18 부상자회·공로자회는 지난해 2월 19일 특전사동지회와의 '대국민 공동선언' 행사를 독자적으로 강행해 이를 반대했던 지역 사회와 갈등을 겪고 있다. 시민 사회의 지속적인 사죄 요구에 공로자회는 사과 입장을 밝혔고, 부상자회는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6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4주년 5·18 부활제’에 참석, 전남도청에서 산화한 희생영령들을 추모했다. 강 시장은 추모사에서 “80년 5월27일 전남도청에서 산화한 오월영령 중 확인된 열사만 스물다섯 분(유동운, 김동수, 이정연, 이강수, 박성용, 문재학, 안종필, 민병대, 홍순권, 박진홍, 박병규, 윤상원, 문용동, 서호빈, 박용준, 유영선, 오세현, 김종연, 이금재, 염행열, 권호영, 양동선, 조일기, 김성근, 김명숙)이고. 그밖에 확인되지 못한 수많은 열사들이 계신다. 그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덕분에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 됐고, 세계 속에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80년 5월의 광주는 너무나 외로웠다”며 “도청의 마지막 날을 지킨 시민들도 그랬다. 이웃의 죽음을 헛되이 할 수 없어, 자신의 죽음을 견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제 우리가 빚을 갚아야 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오월을 맞아 3대 민간인 학살현장을 찾아 위로와 감사의 마음 전했고,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종합보고서를 바로 잡기 위해 위원회 관계자들을 만
업무협약 (사진=광주시) 인공지능(AI) 실증도시를 지향하는 광주로 유망 기업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에이블클라우드, 스마트라이드, 루토닉스, 링커버스, 아이클로, 에듀템, 한국딥러닝, 미래아이티, 한테크, 엘렉센 등 10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 헬스케어, 플랫폼 등을 망라해 광주시와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한 190∼199번째 기업이 됐다. 이들 기업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를 설립해 전문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로 했다. 올해에만 32개 기업이 광주 진출을 선언해 AI 실증도시의 저변이 그만큼 확대될 것이라고 광주시는 기대했다. 강기정 시장은 "AI 중심도시 광주의 새로운 식구가 된 것을 환영한다"며 "광주시는 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업과 한 몸이 돼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창업·실증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 5월 21일 난기류로 비상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내부모습] 운항 중 극심한 난기류를 만나 지난 21일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탑승객 상당수가 두개골과 뇌, 척추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부상자 치료를 맡은 방콕 사미티벳 병원의 아디눈 키티라타나파이불 원장은 기자들을 만나 두개골과 뇌손상으로 치료받는 승객이 6명이고, 척추를 다친 승객도 22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근골격계 등에 부상을 입은 경우도 13명으로 집계됐다면서 "난기류 때문에 이런 종류의 부상을 입은 환자를 치료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영국 런던에서 승객 211명과 승무원 18명을 태운 채 싱가포르로 향하던 싱가포르 항공 SQ321편 여객기는 미얀마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나 약 3분 만에 1천800m나 급강하한 뒤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했다. 가디언은 이 사고로 심혈관계 기저질환을 지닌 73세 영국인 남성이 사망하고 104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아디눈 원장은 이 병원으로 옮겨진 승객 가운데 17명이 이미 수술을 받았고, 이중 9명은 척추를 다친 경우였다고 말했다. 그는 중환자들에게 영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