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올해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상태를 점검한 결과 61.8%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3월 11일부터 이달 3일까지 광주·전남 지역 어린이 통학버스 471대를 점검, 291대의 시정조치 사항을 적발했다. 시정조치 대상은 어린이 보호 표지, 운행 기록장치, 승강구, 정지 표시장치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상태 적발률은 75.7%를 보였다. 이범열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씨가 31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특정범죄가중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김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오전 8시께 경찰서 유치장에서 다리를 절뚝이며 나온 김씨는 '사고 당시 만취 아니었다는 입장은 여전한가', '송치 앞두고 할 말은 없느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고 대답한 뒤 호송차에 올랐다.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은폐하는 데 관여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41·구속) 대표와 본부장 전모(구속)씨, 매니저 장모(불구속)씨 등 소속사 관계자 3명도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3시간 뒤 장씨가 김씨 옷을 대신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운전을 했다며 허위 자수를 했다. 김씨는 사고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해 운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29일 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내 청년공동체를 발굴·육성하고,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사회 활동기반 마련과 지역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 팀들은 팀별 6백만 원의 과업수행비를 지원 받아 11월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네트워크 행사, 성과공유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29일 출범식에서는 각 청년공동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활동 계획과 포부를 밝히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공동체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아이템 개발과 판매, 문화·관광자원 홍보, 청년대상 취업교육, 지역 축제 참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출범식 이후에는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조어진 정책실장을 초청하여 청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청년들이 장흥에서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문화·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청년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 많은 청년들이 장흥에서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
[사진=황경아 남구의회 의장(왼쪽), 이기성 광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오른쪽)] 광주 남구의회 황경아 의장이 29일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 29일 광주 남구의회(의장 황경아)는 목민감사패를 수상, 이 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계승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선 공로가 있는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사진= 왼쪽부터 이경수 남구소상공인연합회장,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 이기성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김정숙 남구소상공인연합회 사무장] 황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이 더욱 촘촘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경수지부장은 발로뛰며 남구 소상공인을 한분이라도 도움줄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이기성지회장은 5개구 시,구의원들이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이나 애로사항을 해결한 의원들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할계획이라고 전달하였다.
[22대 총선 정당별 의석수 그래픽] 앞으로 4년간 입법을 책임질 22대 국회 임기가 30일 시작됐다. 이번 국회는 192석의 거대 범야권과 개헌저지선을 겨우 지켜낸 국민의힘(108석)의 여소야대 구도에서 300명의 의원이 입법 활동을 하게 된다. 6월 5일 열릴 첫 본회의에서는 의장단 선출을 위한 표결이 진행,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이학영 의원을 선출했다. 국민의힘 몫 부의장 후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내는 것이 관례로, 각 당이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추천하면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확정된다. 정식 개원식은 상임위원장을 모두 확정한 후 열리는데, 아직 여야 간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끝나지 않아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서 연설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열리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을 경축 특사단으로 파견한다고 30일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특사단을 통해 부켈레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는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사단은 취임식 참석에 더해 엘살바도르 고위 인사 면담, 동포 간담회, 우리 기업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엘살바도르는 중미지역 내 우리의 오랜 우방이다. 양국은 1962년 이래 정치·경제·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자원봉사자] (출처=장흥군청) 지난 25일부터 3일간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경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장흥군 자원봉사자 33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자들은 부스를 찾는 선수들과 관람객에게 경기장 안내와 더불어 시원한 매실차와 커피를 제공하고 주변 청결활동에 나서는 등 대회운영 전반에 도움을 주었다. 장흥군 자원봉사센터는 전국소년체전에 앞서 자원봉사자 기본교육과 안전교육을 마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를 위해 노력하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으로 경기장을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온전히 대회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건설협회 장학금 기탁] (출처=장흥군청)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장흥군협의회(회장 사재환) 회원 일동이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장흥군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기념해 진행됐다. 장흥군 협의회는 3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건설협의회로 2019년, 2022년에도 장흥군의 인재양성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장흥군협의회 7대 회장으로 취임한 사재환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지역 인재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 이사장은 “어려운 지역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잊지 않고 기부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인재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알찬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체리 수확]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과일 중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며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체리를 본격 수확·출하한다고 29일 밝혔다. 체리는 정상적인 혈액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칼륨의 훌륭한 공급원이자 강력한 항암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체리의 국내 재배면적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장흥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가능성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체리는 노지재배인 경우 6월 중순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장흥군에서는 온화한 기후와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생산환경의 영향으로 이른 시기에 고품질 체리를 맛볼 수 있다. 조기 출하 덕분에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농가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찬흠 봄농장 대표는 장흥군 체리재배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김 대표는 “시설 재배를 통해 5월 하순부터 로컬푸드와 직거래 판매를 통해 출하를 시작했다. 어린이와 가족단위 체리 따기체험을 6월 중순까지 병행할 계획으로 밀려드는 체험예약과 선주문으로 인해 조기마감이 될 수도 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장흥군은 체리를 유망작목으로 선정하여 왜성대목 신품종 보급과 조기수확 생산 기반 조성 및 친환경 농자재 투입 등 지원을
[천연오일원료 파운드리] (출처=장흥군청)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센터장 이학성)는 화장품오일 산업화를 위해 ‘천연오일원료 파운드리’ 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조성된 ‘천연오일원료 파운드리’는 고품질의 천연오일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되었다. 생산시설은 압착오일추출기, 증류오일추출기, 혼합오일추출 및 슬러지처리 등 총 4개 라인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유럽화장품원료협회 우수제조관리기준(EFfCI GMP),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22716(화장품 우수제조관리기준) 등 총 4종의 인증을 통해 우수 화장품 제조시설로 승인받았다. 이번 시설을 통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원료를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산업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천연물산업은 자연에서 나는 천연물을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전라남도는 2022년 준공된 천연물 의약품 원료 플랜트에 이어 천연오일원료 파운드리 생산시설도 가동됨에 따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구개발(R&D)부터 건강기능식품·천연물 의약품·화장품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