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후보 시절 강기정·김영록·김관영] 광주시장, 전남지사, 전북지사 등 호남권 3개 광역단체장이 메가시티 동맹을 선언한다. 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시, 전남도, 전북도는 오는 4일 전북 정읍시 JB금융그룹 아우름 캠퍼스에서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연다.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와 각 시도 간부 공무원 등은 호남권 메가시티 구축 등 내용이 담긴 공동 선언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언문에는 초광역 교통망, 신재생에너지·바이오·모빌리티 등 지역별 특화 미래 산업 육성, 초광역 협력체계 등과 관련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 특별자치도가 출범하고, 전남도 역시 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3개 시도의 상생 협력 지도가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광주와 전남이 힘을 합쳐 서울 광주 부산 3축을 형성하고, 대한민국 발전의 강력한 축으로 성장하는 메가시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표면적인 경계만 합치는 행정통합은 의미가 없다"며 "연방제에 준하는 정부의 권한 이양이 선결돼야 한다. 먼저 특별자치도를 통해 자치권을 강화하고
[임종철 명장] 광주 증심사, 나주 불회사, 합천 해인사 등의 사찰 창호를 제작한 명장 임종철 선생이 광주시 '소목장' 무형유산으로 인정됐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무형유산 위원회는 전문가 조사, 인정 심의 예고 등을 거쳐 소목장을 시 무형유산으로 새롭게 지정하고, 임 선생을 보유자로 인정했다. 광주시와 대한민국 명장이기도 한 임 선생은 민가·사찰 창호 제작 기능을 익혀 사찰, 한옥 등 다양한 전통 건축물의 창호 제작과 복원에 힘쓰고 있다. 그의 전통 창호는 높은 예술성과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도 작품이 전시됐다. 무등산 주상절리와 매화를 형상화해 민주·인권·평화의 광주 정신을 꽃살 창호로 담아낸 작품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은 28일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에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내용이 담긴 데 대해 "'타지마할 자서전'에 이은 또 하나의 자서전 촌극"이라고 비판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 논란을 언급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 자서전에서 '영부인 단독외교'로 포장했지만, 오히려 '혈세 관광' 실체를 확인하는 단초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전 의장 회고록을 겨냥, "자신은 미화하고 상대는 비방하는 방식의 자서전에 국민 마음이 불편하다"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했던 '청담동 술자리 의혹'도 거론하며 "허무맹랑한 가짜뉴스를 국회 상임위장까지 끌고 들어와 정치공세를 펼친 모습과 (이번 사태가) 겹친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 전 의장을 향해 "왜곡된 기억을 바로잡고, 논란을 유발한 점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당권주자인 한동훈 후보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은) 그런 취지의 말씀을 하신 적이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낸 걸 봤다"며 "그 말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청담동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에 대한 허위 성매매 의혹을 언급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출연진이 송 대표에게 1천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송승우 부장판사)는 28일 송 대표가 가세연과 김세의 가세연 대표,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피고들은 공동해 원고에게 1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구체적인 판결 이유를 법정에서 설명하진 않았다. 가세연은 2021년 12월 말 과거 대법원에서 허위사실로 판단된 송 대표의 성매매 의혹을 다시 들추는 영상을 올렸다. 김 대표와 강 변호사가 영상에 출연했다. 송 대표는 영상이 자신에 대한 모욕적 허위사실을 담고 있다며 7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고 영상물 게재 금지 가처분도 신청했다. 2022년 3월 가처분 재판부는 영상이 이미 삭제됐다는 이유로 신청을 기각했으나 방송 내용이 허위라고 인정했다.
[입시컨설팅]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월 25일 교육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로 진학 및 대학입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진학 및 대학입시 컨설팅은 입시전문가인 이혁제교육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검정고시 합격 후 2025년도 대학입시 준비생들에게 검정고시 점수에 맞는 대입 성공전략 및 전형 분석 등 다양한 대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면접시 필요한 정보, 진로 설정 방향에 대한 1:1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컨설팅을 받은 청소년(여/18세)은 “컨설팅이 단순한 정보전달로만 그치지 않고 1:1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고 질문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만족스러웠으며, 컨설팅을 통해 진로 설계방법과 적성에 대해 새로 알게 되었고, 진로 및 진학에 대한 부족한 정보를 채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 대비반, 취업자립 지원, 상담, 체험활동, 수학여행, 급식지원, 진로진학, 건강검진, 학업 및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참여수당 지급, 학업중단숙려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9~24세)은 누구나 무료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레고조립]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2024년 청소년공공청소년수련시설프로그램 “가족과 함께”레고조립 프로그램을 6월 22일에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관내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함께 협동하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잘 마무리되었다. 참가한 한 가족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진 것 같아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해서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라며 활동 소감을 이야기하고 만족감을 표했다.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7월 13일(토) 스피치 교육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27일 군민회관에서 ‘하루 3번 칫솔질 습관’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하루 3번 양치질 습관’ 슬로건을 주제로 열린다. 1~3개월 주기 칫솔 바꾸기를 알리고, 홍보 부채 리플렛, 구강위생용품을 제공을 통해 칫솔질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장흥군은 6월을 구강보건의 달로 정해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했다. 탐진강 강변에서 여러 놀이 체험을 통한 어린이 구강보건교육을 시작으로 전남 최초로 운영된 치과이동진료버스를 운영했다. 의료 취약지역을 방문해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스케일링 등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곳곳의 어린이집, 학교에서 어린이 불소도포를 시행했다. 지난 12일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토요시장에서 구강건강상담,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칫솔질 교환 시기 교육 등 다양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틀니 살균 세척을 통한 노년기 구강건강관리에서부터 유치 구강건강관리까지 폭넓은 체험은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구치: 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하여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이랜드복지재단 우수기관]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재단법인 이랜드복지재단(본부장 이윤정)으로부터 SOS위고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네트워크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랜드복지재단은 SOS위고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일상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장흥군은 이랜드복지재단과 2020년 위기가정지원 협약을 맺고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사례관리를 진행했다. 대상자 가정의 위기상황 해결 및 삶의 변화를 도운 실적을 평가받아 이랜드복지재단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네트워크 기관으로 선정되면 이랜드복지재단 후원물품 우선 제공, 위기가정 지원을 통한 자원 우선 배분, 이랜드 CSR 홈페이지 및 보도자료 등 홍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해주신 이랜드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2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보호체계 구축과 지역자원 조사 발굴,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 앞서 유치면 양봉협회에서 1백만원, 유치면 안방오 회원이 3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운영위원들은 올해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와 연계한 공유냉장고 운영을 민 주도로 운영할 수 있도록 벤치마킹을 추진하기로 하기로 했다. 마을내에서 주민안전망이 더 견고해지도록 마을안전지도를 제작하여 마을회관 내 부착하여 외출이 뜸한 이웃은 스스로 돌볼 수 있는 환경도 만들기로 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감성돔 치어 방류]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26일 회진 대리항에서 감성돔 치어 22만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해양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가를 목표로 한 장흥군의 주요 사업으로, 지역 어업인들과 해양 관련 단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장흥군 득량만 해역은 2017년 ‘장흥 청정해역 갯벌 생태산업 특구’로 지정되었다. 김 양식장에 국내 최초로 유기산 사용을 전혀 하지 않는 장흥무산김을 생산하고 있다. 이 지역은 국내 최대 잘피(거머리말) 서식지역으로, 정착성 어종인 감성돔에 최적의 생태환경을 갖추고 있다. 방류된 감성돔 치어는 지역 종자생산어가에서 지난 2월부터 4개월 이상 양식하여 평균 5cm 이상 성장하고 질병검사를 완료한 건강한 개체다. 이번 치어 방류로 해양 생태계가 회복과 함께 수산자원이 증강되어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성돔 치어 방류] (출처=장흥군청)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에 감성돔과 포란된 어미낙지 방류를 통해 해양레저 낚시관광과 수산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방류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