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국내 항공사 승무원의 가방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 30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발 방콕행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여성 승무원 A씨의 휴대 수하물 가방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7.62㎜ 구경 실탄 1발이 발견됐다. 경찰은 실탄 수거 뒤 일단 A씨를 출국하도록 했고, 그가 귀국하는 대로 실탄 소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A씨에 대해 자체 조사를 한 결과 실탄을 고의로 기내에 반입하려던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A씨는 최근 본가에서 어린 시절 사용한 파우치를 가져왔고, 이를 나중에 확인할 생각으로 가방에 보관했는데 그 안에 오래된 실탄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은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해 소명토록 하겠다"며 "대한항공은 객실 승무원 대상 정기 항공보안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전 직원에 대한 교육을 더 강화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에서는 지난 3월에도 이륙을 앞둔 대한항공 여객기의 청소 작업자가 승객 좌석 아래 바닥에서 9㎜ 구경 실탄 1발을 발견해 관계
[김성 장흥군수 토크 콘서트] 장흥군은 3일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김성 군수는 지난 2년간 성과를 설명하고 대담, 질의응답으로 군정 방침을 밝혔다. 장흥군은 국·도비를 확보해 예산 7천억원 시대를 열고 인구 유입, 산단 투자 유치, 일자리 확충으로 인구 4만명 회복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를 통한 관광 장흥 도약, 정남진의 상징성과 연계한 대한민국 통일 시작의 땅 이미지 구축, 6차 산업화와 수출 500억원 달성 등 잘사는 농어촌 육성, 아이에서 어른까지 군민 모두 행복한 맞춤형 복지 확대도 군정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장흥'을 실현하도록 전 공직자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대정부질문에 앞서 ''채상병특검법안'을 상정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채상병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면서 이틀 차 대정부질문이 파행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3시 9분께 개의한 본회의에서 민주당 요구를 받아들여 대정부질문에 앞서 '채상병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국민의힘은 "정쟁용 특검법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발하며 필리버스터(법안 처리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 필리버스터가 시작되면서 이날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은 무산됐고, 본회의장에 대기 중이던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도 퇴장했다. 전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도 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들" 발언을 둘러싼 여야 충돌로 파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포퓰리즘적인 현금 나눠주기식이 아니라 도움이 절실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으로 충분한 지원을 펼치겠다"며 "2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역동 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때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 기간 대출받은 소상공인의 수와 대출 규모가 급증했는데, 대출 지원은 급격히 늘리면서 영업을 과도하게 제안한 결과 소상공인들의 연체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금리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자 부담이 늘었고 인건비와 임대료 부담까지 커지고 있다"며 "먼저 소상공인의 필수적인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대상을 저신용자에서 중저신용자까지 확대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춰드리고, 최대 80만명의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과 보증부대출의 상환 기한을 5년까지 연장하겠다"고 했
[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소비자 권익보호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7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년마다 시행하는 계량기 정기검사는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대형유통점, 수산시장, 전통시장, 청과점 등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 저울을 대상으로 한다. 단, 판매 등을 위하여 보관, 진열 중인 저울과 2023년과 2024년에 구입하거나 검정받은 계량기는 검사에서 제외된다. 검사장소는 읍면별 순회 방식으로 각 읍·면사무소에서 검사 일정에 맞춰 계량기 구조의 적합성, 사용 오차 여부 등을 확인한다. 합격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정기 검사 합격필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불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거나 폐기하도록 조치한다. 계량기 정기검사 일정과 장소 등 기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2024년 장흥군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정기 검사는 불량 계량기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검사 미실시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
[문병욱 장흥읍장] (출처=장흥군청) 김성 장흥군수가 7월 1일 자로 취임한 신규 읍·면장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신임 읍·면장 취임식은 1일 문병욱 장흥읍장, 백수영 안양면장에 이어, 2일 장찬석 회진면장 순으로 열렸다. [장찬석 회진면장] (출처=장흥군청) 취임식 참석한 김성 군수는 운동화를 선물로 전달하고, 직접 신발끈을 묶어주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주문했다. 이날 운동화 선물은 평소 주민 소통행정을 강조한 김성 군수가 아이디어를 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군수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7월 3일 ‘정책 토크 콘서트’를 열어 앞으로의 군정운영 비전을 발표하고, 군민과 현장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수영 안양면장] (출처=장흥군청) 김성 군수는 “지역 발전의 시작은 주민들의 소통과 공감에서 시작된다”며, “운동화를 신고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대병원 고재웅 교수] 선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초대 원장에 안과 고재웅 교수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의생명연구원은 의학 분야 학술 연구와 교류를 도모하고, 최첨단 연구를 위해 설립됐다. 고 교수는 이달부터 대한안과학회 홍보이사 업무도 수행한다. 고 교수는 "중책을 맡아 무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선대병원이 가진 연구 역량을 토대로 세계적 수준의 의학 연구기관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6월 26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장흥고등학교에서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치매노인 실종 증가에 따라 실종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실종노인 발견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장흥군치매안심센터,장흥경찰서,장흥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5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대처법 교육 후 교실 곳곳에 숨겨져있는 배회인식표를 찾아 QR코드를 스캔한 후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실종신고서를 작성하여 경찰관에게 제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할머니께서 치매 진단을 받으시고 배회 증상이 있으셔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훈련을 통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종상황 등 유사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됬다”며 “치매로부터 안전한 장흥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조호물품
[요리체험]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6월 29일 6월 아동·청소년 진로체험 ‘청·수 한 끼’ 요리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정확한 자기이해를 통해 바람직한 직업관을 확립시키고 자신의 적성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6월에는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로 롤 샌드위치, 유부초밥, 과일꼬지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 날은 롤 샌드위치를 시작으로 유부초밥 위에 크래미, 에그스크램블, 칵테일 새우 등 토핑을 얹어서 먹는 유부초밥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멜론, 방울토마토, 블루베리를 활용해 디저트까지 만들었다. [요리체험] (출처=장흥군청) 청소년수련관은 7월에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건담 만들기, 목공 프로그램, 바리스타 프로그램, 원예 프로그램, 현장체험활동 프로그램을 7월 2일~6일 모집을 한다.
[농산물 가공창업역량강화]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지난 6월 27일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코칭반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가공창업기초 및 심화교육 이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12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식품가공 공정 및 농산물 가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론 및 실습교육이 포함돼 있다. 이후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8회에 거쳐 진행되는 농산물 가공창업기초반 교육과정은 식품관련 법규 및 제품 포장 디자인 등 제품개발, 생산, 창업, 판로개척, 홍보까지 전반적인 농산물 가공창업의 절차에 대한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올해 6월 준공된‘장흥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산물 가공창업기초 및 심화교육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총 390㎡규모에 착즙기, 분쇄기 등 46종의 가공기계가 설치되어있어 잼, 과일주스, 건조과일칩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할 수 있으며, 착유기를 활용해 참기름·들기름 생산도 가능하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능력 향상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를 통해 농외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