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방서는 3일 전남 장흥군 탐진강변 체육광장에서 열린 ‘2025. 장흥 어린이 Festival’ 행사에서 지역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흥교육지원청과 장흥군청 공동 주관, 장흥교육희망연대 주최로 열렸으며, 1천여 명이 넘는 어린이와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30여 개 기관과 단체가 함께했다. 장흥소방서는 고가사다리차, 물탱크차, 중형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차량 4대를 현장에 배치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안전 O·X 퀴즈 ▲화재 대피 체험(에어바운스) ▲물 소화기 체험 ▲방화복·헬멧 착용 체험 ▲심폐소생술(CPR) 및 완강기 사용법 교육 ▲소방차 탑승 체험 등이 운영됐다. 또한 행사 참가자에게는 키링, 소방 타투 스티커, 물티슈, 볼펜 등 기념품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소방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2025년 5월 3일(토) 강진국민체육센터 제2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 및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장은 어린이들에게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안전한 대처요령을 몸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화재대피체험시설, 안전체험 시뮬레이션 등이 운영됐다. 특히 연기 가득한 공간을 통과하며 대피 요령을 익히는 화재대피체험은 많은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소방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보호자들에게도 가정 내 화재예방과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전달하며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장이 됐다. 강진소방서장은 “미래의 안전을 책임질 아이들에게 조기 안전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진소방서는 2025년 5월 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강진군 아동복지시설인 강진자비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소방서는 정성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강진소방서는 자체 제작한 ‘화재안심앞치마’를 함께 전달하며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화재안심앞치마는 난연 소재로 주방 식용유 화재 발생 시 앞치마를 활용해 질식 소화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진군이 지난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강진국민체육센터 제1, 2실내체육관에서 제27회 청자골 어린이 한마당 잔치를 가졌다. 강진청소년지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아동친화도시 강진을 상징하는 대표 기념행사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잔치는 오전 10시 개회 선언과 매직벌륜쇼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오후 4시까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 놀이, 먹거리,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매직벌룬쇼, 마술쇼, 전통연희, 버블쇼 등 무대 공연 6회를 비롯해 RC카, AR체험 등 4차 산업 체험과 에어바운스 놀이마당, 20개 이상의 창의적인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여 아동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했다. 특히 어린이 2,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소방·경찰 체험,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핸드 페인팅, 아동권리교육 등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즉석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깜짝 이벤트도 진행해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
[제주 강정항 찾은 중국 크루즈 '아도라매직시티'] 국내 처음으로 제주가 '준모항'이 되는 정기 크루즈의 첫 승객은 제주도민과 재미동포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와 준모항 운영 관련 대표 여행사인 크루즈제주닷컴은 오는 5월 1일 서귀포 강정항에 입항하는 '아도라매직시티'(13만5천500t)에 탑승할 관광객이 34명으로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제주도민 32명과 재미동포 2명으로, 강정항에서 아도라매직시티호를 타고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와 가고시마, 중국 상하이를 거쳐 6일 강정항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처럼 기항지가 3곳인 5박6일 상품 가격은 1인당 195만원이고, 기항지가 2곳인 4박5일 가격은 165만원이다. 크루즈제주닷컴은 연말까지 아도라매직시티호의 강정항 25항차에 대해 항차당 25객실(50명)을 확보하고 계속 승객을 모집하고 있다. 고덕윤 크루즈제주닷컴 대표는 "시작하는 단계여서 현재 확보해둔 객실이 많지는 않지만 얼마든지 더 객실을 확보할 수 있다"며 "연말까지 약 2천500명을 모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6월 출발 상품부터 국내 다른 지역 사람들의 예약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면서 "최종적으로 올해 제주 준모항 이용 전체
[출국 전 길게 늘어선 SKT 유심 교체 행렬] 정부가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해킹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2차 피해를 방지하고자 다크웹 등에서 개인정보 불법유통에 대한 긴급 모니터링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크웹이란 특수한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접속할 수 있는 '음지 사이트'를 일컫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일 양청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 주재로 '대규모 개인정보처리자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회의에는 네이버, 카카오, LG유플러스, KT, 삼성전자, LG전자 등 플랫폼 사업자와 통신사업자 등 대규모 개인정보처리자 31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만 이번 개인정보 유출사태의 중심에 선 SKT는 이번 회의에서 빠졌다. 참석자들은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보안 현황 점검 및 상시 모니터링 체계 가동 등 자사의 개인정보 안전관리체계 강화 조치와 관련한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동의했다. 개인정보위는 먼저 정보 주체나 기업에 대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 및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다크웹 등에서 휴대전화 번호와 같은 개인정보 유·노출이나 불법유통에 대한
장흥군은 최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23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전문업체 ㈜케어원과 업무 협약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방역 서비스’ 프로그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생활환경을 저해하고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해충과 바이러스 및 유해 세균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구에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군은 이번 방역서비스 지원이 취약한 주거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하여 아동들의 건강과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역서비스가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신안군은 햇빛아동수당을 최초 2023년 연 40만 원 지급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연 80만 원, 그리고 올해 연 120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2025년 상반기 햇빛아동수당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햇빛아동수당 대상자는 총 2,998명으로 작년보다 110명이 증가했으며, 총지급액은 35억 9,760만 원에 달한다. 특히, 대상 아동의 46%에 해당하는 1,381명은 햇빛아동적금에 가입하여 만기 시 7.5%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에서는 올해에도 햇빛아동수당 지급을 기념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으며, 총 401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그 중 최우수상 1명을 포함한 72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2023년 햇빛아동수당 지급 이후 아동수가 꾸준히 증가해 온 것은 큰 성과이며, 햇빛아동수당이 가정에서 양육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인구 소멸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을 돕기 위해 해남군의 지원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덕군수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왔다. 해남군은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피해 특별모금 기간을 지정하고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4월 말까지 접수된 산불피해 모금액은 총 50개 단체 및 개인이 현금 6,100만원, 현물 5,900만원 등 총 1억2천만원 상당의 온정이 모였다. 이번 모금에는 전국이통장연합회해남군지회 2,060만원, 해남군 새마을부녀회 500만원, 땅끝농협 500만원, 여성단체협의회 100만원, 동부렌트카 100만원, 국제로타리해남목련클럽 100만원, 해남군생활개선회 344만원, 대한적십자사해남군협의회 200만원, 고려고 동문회 30만원, 해남군사회복지협의회 100만원, 해남동초녹색어머니회 100만원, 해남군의용소방대일동이 1,200만원, 희망도시정책연구회 50만원, 해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0만원, 삼산면 김연아 100만원, 화산면 김종익 100만원, 송지면 땅끝농협고향주부모임 115만원, 북일면 땅끝부추영농조합법인 100만원, 북일면 오병학 외 4명 주민이 130만원, 화원면 인지경로
해남군의 명예홍보대사가 새롭게 위촉됐다. 해남군은 땅끝해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미스터트롯3 추혁진, 몸짱농부 인플루언서 김경진, 삐에로 마라토너 이영길 씨 등 3명을 해남을 빛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1일 열린 제52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 가운데 명예홍보대사들은 각자의 재능을 한껏 발휘해 향후 2년간 해남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추혁진 가수는 TV조선‘미스터트롯3’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따뜻한 감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실력파 가수이다. 특히 그의 아버지가 해남군 현산면 조산마을 출신으로 추혁진 본인 역시 어린 시절부터 해남을 자주 오가며 지역과 깊은 정서적 유대를 이어왔다. ‘몸짱농부’김경진씨은 SNS를 통해 건강한 농촌 라이프 스타일을 알려 수많은 팔로워의 공감을 얻고 있는 청년이다. 실제로 해남으로 귀촌해 현역 농부로 땀 흘리는 일상속에서 청년 농부들의 건강한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다. ‘삐에로 마라토너’이영길씨은 해남 송지면 출신으로 재안산해남군향우이다. 특히 그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