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예방교육]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3일 장흥경찰서와 연계하여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딥페이크 범죄로 사회적 문제가 급증함에 따라 사진을 무단 도용, 합성, 편집한 가해자 뿐만 아니라 허위 사진이나 영상물을 전달하거나 소지만 하고 있어도 가해자가 될 수 있음 알리기 위해 예방교육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10대 청소년들의 경우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상담 채널 ‘디포유스’(카카오톡·인스타그램@d4youth), ‘십대여성인권센터’(카카오톡@10upsns, 전화 010-8232-1319)을 통해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9~24세)은 누구나 무료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061) 863-1318 에 문의하면 된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가정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흥읍은 20~21일 이틀간 372mm의 많은 비가 쏟아져 주택, 농경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장흥읍 복지기동대원들과 장흥읍 새마을회 등 20여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하여 수해 쓰레기 정리 등 피해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출처=장흥군청) 문병욱 장흥읍장은 “이번 호우로 장흥읍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 수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어준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최대한 빠른 조치가 취해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2024 정남진장흥 통일열차]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운행하는 ‘2024 정남진장흥 통일열차’전좌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최초 시행하는 이번 ‘1박 2일 통일열차’는 총 384명을 태우고 강원도 고성군으로 향한다. 승객들은 광주 효천역에서 출무식 행사에 참석한 뒤 기차에 탑승해 정오께 정동진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통일열차 내에서는 통일 인문학, 통일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운영된다. 1일 차에는 강원도 고성군과의 업무협약 및 통일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2일 차에는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6.25전쟁 체험관 등 통일 체험 투어를 한 후 장흥군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번 통일열차는 시작 단계에서부터 탑승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발걸음으로 가득 차 모집 2일 만에 마감되었다. 최연소 탑승객은 가족과 통일여행을 떠나는 10살 어린이며, 최고령 탑승자는 79세 어르신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10월 21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군민회관 및 우드랜드 등에서 진행되는 ‘함께 여는 더 큰 미래, 정남진 장흥 통일주간(統一週間)’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흥군에서 주최하는 ‘통일주간(統一週間)’은 북한
[광주지법] 한국전쟁 시기 기자가 공산당 관련자로 몰려 군인들에게 살해당한 사실이 인정돼, 유족들이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광주지법 민사2단독 김혜선 부장판사는 한국전쟁 시기 군인에게 총살당한 A씨의 유족 4명이 국가(대한민국)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의 유족 4명에게 6천~2억6천만원 등 총 3억8천만원을 배상하라고 주문했다. 동광신문과 호남신문사 기자(부장)였던 A(당시 33세)씨는 1951년 2월 11일 광주 자택에서 군인 2명과 문관 2명에 의해 연행돼 전남 화순군 이십곡리에 있는 큰정굴로 끌려가 총살당했다. A씨의 가족들은 그가 사망한 지 7년이 지나서야 돌무더기 속에 가매장된 시신을 수습할 수 있었다. A씨를 살해 과정에 관여한 죄로 문관 2명은 '살인 방조' 혐의로 1952년 재판받아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해당 사건의 판결문을 보면 A씨는 군인들에게 '공산당의 거두'로 지목받아 살해당한 것 추정된다. 문관 2명은 살인 방조 혐의로 처벌받았지만, 11사단 정보처 소속 상사 계급의 군인 2명에 대한 처벌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A씨에 대해
[영산강 수질정화 생태습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광주시가 영산강 수질 정화를 위한 생태습지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광주시는 24일 청사에서 '영산강 수질정화 생태습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발표한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습지·수질관리·수자원 전문가, 한국농어촌공사, 국립생태원 관계자들과 함께 생태습지 조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산강 수질정화 생태습지 조성 사업은 영산강 상류의 비점오염원(지표면에서 빗물 등으로 운반되는 오염물질) 저감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생물 다양성을 촉진해 하천을 생태공원이나 생태학습장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여기에 하루 10만t의 하상여과수를 취수해 가뭄 때는 식수로, 평상시에는 하천 유지용수로 활용하는 '영산강 맑은 물 순환형 공급체계 구축사업'과 연계해 영산강 수질을 2등급으로 개선해 나가는 시너지(동반상승) 효과도 노리고 있다. 이번 용역 조사는 내년 6월까지 8천900만원을 투입해 영산강 상류부에 습지를 조성하고 수질 개선안을 강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광주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사업대상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 대덕읍은 23일, 대덕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주거환경 취약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대덕읍 옹암마을 귀향 저소득가구로, 거주하는 흙집이 노후되어 창호 결로현상이 심하고, 그로 인한 곰팡이가 온 집에 뒤덮여 있었다. 복지기동대원은 내벽을 살펴 금이 간 곳을 약품 후 도배장판 교체하고, 오래된 창호를 교체하는 등 거주자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였다. 도움을 받은 가정에서는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로 귀향했지만, 돌아가신 노모의 오래된 집 곰팡이로 건강이 더 악화되어 걱정하였는데 대덕읍과 마을 주민들의 도움으로 해결하여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김희석 우리동네복지기동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어려운 가정을 찾아 봉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봉사하는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대덕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함께 봉사해 주신 봉사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더 많은 주민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장흥군 청년의 날 홍보물]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이 2024년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 탐진강변에서 제2회 장흥군 청년의 날 기념 ‘장흥 청년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머니 품 속에선 모두가 청년’이라는 주제로 청년을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사는 버스킹, 수공예 체험, 플프마켓, 청년농 특산물 판매장, 먹을거리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했다. 주무대에서는 지난 제17회 정남진장흥 물축제 청년존을 뜨겁게 달궜던 플루티스트 나리, 루나 퀸, 달빛거지들 등 버스킹 공연이 예정되어 방문객의 귀를 즐겁게 한다. 또한, 장흥군 청년공동체와 동아리,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석고방향제, 키링, 비누공예 체험 등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청년농의 정성어린 손길이 닿은 특산물 판매장을 비롯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풀드포크 샌드위치 등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서울시 지역자원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장흥군 창업팀인 코드랩과 코리아바이츠 역시 정남진장흥 물축제에 이어 다시 참여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아름다운 탐진강의 풍광과 함께 열정적인 지역 청년들이 운영하는 플프마켓
[봉사활동]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 긴급자원봉사단이 집중호우 피해를 복구하게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수해 피해복구에 참여한 단체는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기순), 대한적십자사장흥지구(회장 홍숙자), 장흥군새마을회지회(회장 김일진) 등 10여 곳에 이른다. 자원봉사자들은 많은 비로 내리자 산사태 우려가 있는 지역 주민들은 신속히 마을회관으로 대피시키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침수 피해가 가구는 긴급자원봉사단들이 발 빠르게 모여 긴급 복구 작업에 참여하였다. 장흥군 종합사회복지관도 수해가구 세탁봉사로 힘을 보탰다. 장흥군 공무원들도 지역 별로 인원을 나눠 총 400여 명이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자들은 지역민들과 협력하여 토사물들을 치우고 물에 잠긴 집들의 청소했다. 이들은 하루에도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복구 작업을 이어갔고,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봉사활동] (출처=장흥군청) 김성 장흥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많은 이들이 힘이 모여 빠르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이 2024-2025절기 독감 예방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접종은 9월 20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시작한다. 다양한 연령대와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임산부 및 65세 이상 어르신은 각각 10월 2일과 11일부터,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 사회적 배려대상자(장애인,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는 10월 18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절기부터는 60-64세 장흥군민 및 장흥에 주소지를 둔 50-64세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무료접종을 추가 지원한다. 지역 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대비한 조류독감 대응 요원 및 가금류 종사자들의 접종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20개소)과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실시된다. 접종을 받고자 하는 군민들은 사전에 자신의 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신분증과 접종 대상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개인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유지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의 건강 보호와 면역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김도영이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때리고 홈인한 뒤 꽃다발을 받고 동료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김도영은 이 홈런(시즌38호)으로 시즌 136득점째를 기록하며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달성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0)이 시즌 38호 홈런을 터뜨리고 역대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도영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0-0인 1회말 삼성 선발 투수 이승민의 슬라이더를 두들겨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선두 타자 홈런을 날렸다. 김도영은 이로써 국내 선수 첫 40홈런-40도루 달성에 홈런 2개, 도루 1개를 각각 남겼다. KBO리그에서는 NC 다이노스에서 뛴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2015년 홈런 47개와 도루 40개를 기록해 유일하게 40-40을 이뤘다. 김도영은 홈런을 치고 시즌 136번째로 홈을 밟아 2014년 히어로즈의 서건창(현 KIA)이 세운 역대 시즌 최다 득점(135개)을 10년 만에 갈아치우고 이 부문 새로운 주인공이 됐다. 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