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대촌동 주민들의 숙원 해소를 위해 빛고을 농촌테마파크 일원에서 축구장 조성에 나선다. 남구는 22일 “대촌에 SRF 시설이 들어선 이후 지역 주민들이 환경개선과 건강 증진 차원에서 요청한 축구장 건립을 추진한다”며 “정부 부처와의 사전 협의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향후 행정 절차에 따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먼저 남구는 대촌동 축구장 건립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광주시 및 정부 부처와의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 부지가 개발제한구역 내 빛고을 농촌테마파크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서 광주시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사업 대상 부지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데다, 복잡한 행정 절차와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도움도 필요한 상황이다. 남구는 정부와 사전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해 축구장 건립을 위한 착공 시점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다. 더불어 사업 대상 지역 주변의 토지 매입을 위해 감정평가사 선임을 확정한 상황이어서 다음달
2024 시즌 KPGA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이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 동, 남코스에서 진행된다. KPGA 투어는 지난 5월 핀크스GC에서 진행된 ‘SK텔레콤 오픈 2024’에 이어 올 시즌 2번째로 제주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만큼 ‘제네시스 대상’을 포함한 각종 타이틀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제네시스 대상’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최종전에서 탄생했다. ‘KPGA 투어챔피언십’은 총상금 11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다만 기존 KPGA 투어 출전 카테고리인 시드 우선순위가 아닌 최종전 답게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포함된 선수들이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에서는 지난해 이벤트 대회였던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더 파이널’이 펼쳐진 바 있다. KPGA 투어 정규 대회는 이번 ‘K
21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개막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와 애국가가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해태 타이거즈 감독 데뷔 첫 해 우승을 달성한 이후 한국시리즈 9회 진출 및 9회 우승을 이끈 김응용 감독이 시구를 진행하고, 해태 타이거즈의 창단 멤버이자 창단 첫 우승을 함께한 김성한, 김종모가 각각 시타, 시포자로 나선다. 특히 김종모는 첫 우승과 함께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한 바 있다. 1차전 애국가는 가수 규현이 맡는다. 규현은 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메인 보컬이자 15년차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부드러운 음색과 타고난 감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기아(대표이사 송호성)가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스폰서십에 참여하고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친다. 올 시즌 KIA 타이거즈의 맹 활약에 힘입어 다양한 야구 마케팅을 진행한 기아는 이번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를 맞이해 EV6 차량을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되는 선수에게 제공하기로 하며 KBO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4차전까지 진행되는 경기의 사전 행사에서 시구자들이 등장할 때 탑승하는 시구차를 운영한다. 시구차는 EV9으로 해당 차량은 정규시즌과 동일하게 기아타이거즈 선수의 불펜카로도 활용된다. 2019년 이후 5년만에 KBO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기아는 관계자를 통해 “가을야구의 꽃인 한국시리즈가 높은 경기력, 수준 높은 팬서비스로 축제의 장이 되는데 일조하여 기쁘다”라며 “한국시리즈 MVP 시상품으로 좋은 차량을 제공하는 만큼 모든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게 동기부여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2017년 출범 이후 올해로 8회 째를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펼쳐진다. 올 시즌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상금규모는 대회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인 400만 달러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68만달러와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835포인트, KPGA 투어 및 DP월드투어 시드 2년이 부여된다. 또한 부상으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 변경 모델, 2025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DP월드투어와 함께하는 만큼 본 대회를 통한 KPGA 투어 선수들의 해외 진출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대회에 나서는 KPGA 투어 선수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먼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다. 장유빈은 “올 시즌 목표는 ‘제네시스 대상’이었던 만큼 이번 대회가 제일 중요하다. 우승을 하면 제네시스 포인트 1,300
장흥군은 제22회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걷기리듬댄스 경진대회가 지난 18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인 차오름아카데미에서 주관했다. 장흥군을 비롯한 전남도 내 20개 시군 1,200여명의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이용자 어르신 33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노인 건강운동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의 공동체적 친교의 우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열렸다. 행사는 걷기리듬댄스 경연과 품바, 부채춤, 건강장수춤, 타악 퍼포먼스 등 단체 공연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대회 참여자들은 경진대회가 종료된 후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장으로 이동하여 개막식에 참석하고 박람회장을 관람하는 등 통합의학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BO는 21일부터 강원 횡성군에서 ‘2024년 KBO 유소년 포지션별 캠프’를 개최한다. 중학교 3학년 우수 선수 30명이 오늘(21일)부터 25일(금)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포수 캠프에 참가하고, 26일(토)부터 30일(수)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학교 3학년 우수 선수 30명이 야수 캠프에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기술 습득 및 훈련 효과가 높은 유소년 시기 유망 선수들을 대상으로 프로 출신 지도자들의 우수한 코칭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량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포수 육성 캠프에는 이만수 코치(전SK 감독), 허일상 코치(현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성우 코치(현 SPOTV 해설위원)가, 야수 육성 캠프 지도자로는 장원진 코치(전 두산 코치), 이영우 코치(전 KT 퓨처스 코치), 김지수 코치(전 키움 코치)가 선임되어 어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서 캠프에 참가한다. KBO는 그 밖에도 부정방지, 학교폭력, 성폭력 교육 등 인성교육도 실시해 선수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횡성군에서 야구장, 실내연습장 등 훈련시설 일체를
롯데 자이언츠가 투타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장수 휴즈홀쓰(중국)를 가볍게 물리쳤다. 롯데는 2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장수와의 경기에서 선발 박준우의 호투와 경기 후반 터진 2점 홈런 2방을 앞세워 7-1 승리를 거뒀다. 2회초 김동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롯데는 1점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 백두산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3-0으로 앞선 롯데는 8회에도 추재현의 홈런으로 2점을 추가했고, 9회 장두성과 소한빈의 적시타까지 터져 7-0으로 달아났다. 장수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린 커위의 2루타로 1점을 뽑아 가까스로 영봉패를 면했다. 롯데 선발 박준우는 6이닝을 실점없이 막아내는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박준우는 6회까지 68개의 투구수를 기록했고, 사사구없이 단 3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공격에서는 백두산이 투런포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추재현도 투런홈런을 때려내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장수 선발 리 닝지는 5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강력한 투구내용을 선보였다. 9K는 이번 대회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광주 남구는 오는 25일 송하동 남선석유에서 사업장 내 위험물로 인한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 발생을 대비한 대규모 안전 훈련을 시행한다. 남구는 21일 “최근 리튬전지 제조업체와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에서 보이듯이 화재 진압시 복합 대응이 필요한 다양한 패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재난에 대응할 때 여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훈련 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를 비롯해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기독병원, 남구자원봉사센터 등 13개 관계기관의 훈련 차량 30여대와 관계자 250명 가량이 참여한다. 올해 훈련의 목표는 복합재난 발생시 대응력 강화이다. 훈련 장소를 남선석유 사업장으로 정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오후 2시부터 남선석유 사업장에서 기계 수리를 위해 용접을 하던 중 불꽃이 튀어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된다. 관계기관 참여자들은 재난 대응 매뉴얼에 따라 강한 화염과 짙은 연기 분출로 현장 작업자들이 쉽게 대피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초기 화재 대응과 함께
[지난 6일 오후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관중들이 응원하고 있다] 정규시즌 사상 첫 관중 1천만명 시대를 연 2024 프로야구가 포스트시즌 입장 수입 역대 최고액을 12년 만에 갈아치웠다. KBO 사무국이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개막을 앞두고 20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와일드카드 결정전 두 경기, 준플레이오프 5경기, 플레이오프 4경기를 합쳐 11경기에서 벌어들인 입장 수입은 104억503만500원이다. 이는 2012년 한국시리즈를 포함해 포스트시즌 15경기에서 올린 역대 가을 야구 최대 입장 수입(103억9천222만6천원)을 넘어선 신기록이다.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막을 올리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를 합치면 올해 포스트시즌 입장 수입은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포스트시즌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16경기 연속 매진 행진 중이다. KBO 사무국은 입장 수입 중 행사를 치르는 데 들어간 제반 비용을 제외한 금액을 가을 야구에 출전한 5개 팀에 배당한다. 정규리그 1위 KIA는 리그 규정에 따라 배당액 중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