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김도영이 2회말에 솔로홈런을 때리고 홈인하며 이현곤 코치의 환영을 받고 있다] 프로야구 정규리그 1위 팀 KIA 타이거즈가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KIA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재개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에서 불펜진의 호투 속에 5-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1차전 종료 1시간 뒤 열린 2차전에서도 팀 타선의 폭발 속에 8-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1, 2차전을 싹쓸이한 KIA는 2017년 이후 7년 만이자 팀 통산 12번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는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이 20번 중 18차례 정상에 올라 우승 확률 90%를 기록했다. 반면 1차전 뼈아픈 역전패에 이어 2차전도 대패한 삼성은 홈에서 열리는 3, 4차전에서 반격을 펼쳐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대구로 돌아가게 됐다. 전통의 명문구단 KIA와 삼성이 31년 만에 맞붙는 한국시리즈 3차전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5일 대
장흥군은 지난 21일부터 군민회관 일원 등에서 통일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 및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정남진 장흥 통일주간'은 전 국민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1주일간 진행되는 행사로서 道 호남권 통일 플러스센터 및 전남남북교류 평화센터 등과 연계해 타 지역민 150여 명,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활기를 띠었다. 구체적으로 △통일 전시회(21일~22일)는 북한 주민 생활용품 및 사진전으로 구성되어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으며 △통일 체험 프로그램(21일~22일)은 누구나 쉽게 통일에 대해 다가설 수 있도록 한반도 퍼즐 맞추기 등을 통해 참여율을 높였다. 또한 △평화통일 활동가 세미나(22일~23일)는 도내 평화통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북한 인권에 대한 문제의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한 연대 강화를 이루었다. 이어서 △평양 아리랑 예술단(23일)의 북한민속공연을 통해 남과 북의 문화적 차이점을 극복하고 분단된 한민족의 아픔과 평화통일을 노래했다. 마지막으로 △통일 학술 포럼(23일)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통일 전문가를 초빙해 미래
24일 개막하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KPGA 투어 선수 2명이 추가로 엔트리에 합류했다. DP월드투어에서 시드 우선순위에 의한 참가 선수 90명 중 2명에 대한 정원을 채우지 못해 결원이 발생한 2자리에 대해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에 따라 김승혁(38.금강주택)과 김찬우(25)가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KPGA 투어 선수는 32명으로 늘었다. 2023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박상현(41.동아제약)이 일찌감치 출전을 확정 지은 가운데 지난 20일 ‘더채리티클래식 2024’ 종료 후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32위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29명이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금일 합류하게 된 김승혁은 제네시스 포인트 34위, 김찬우는 제네시스 포인트 35위다. 제네시스 포인트 33위 황중곤(32.우리금융그룹)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타일랜드’로 향했다. 특히 김승혁과 본 대회의 특별한 인연에 주목할만하다. 2017년 출범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초대 챔피언
광주 남구의회는 23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5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30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 현안과 문제점에 관한 구정질문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 ·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광수 의원은 ‘남구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을 위한 제언’, 신종혁 의원 ‘조봉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촉구’, 은봉희 의원은 ‘남구 교통취약지역 간선급행버스체계 BRT 촉구’를 주제로 정책제언이 이어졌다.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 ▲ 남구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제한 조례안(노소영 의원) ▲ 남구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오영순 의원)▲ 남구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신종혁 의원) ▲ 남구 유아 숲 교육 활성화 조례안(은봉희 의원) ▲ 남구 영양관리 조례안(김광수 의원) ▲ 남구 저소득층 아동 눈건강 증진 조례안 (김경묵 의원) 및 일반안건 등 2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23일 진행된 제30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구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남구청 및 광주광역시에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은 의원은 효천지구 주민들은 출퇴근 시간마다 불편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고, 주민들은 대중교통 대책을 간절히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이 염원했던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사업은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현재 광주시에서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인 상황으로 주민들은 대안으로 제안된 간선급행버스체계(BRT)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남구 주민들을 외면하게 될 상황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BRT는 승용차 중심에서 대중교통중심으로 교통체계를 변화시키기 위한 광역차원에서 접근하는 대중교통정책임에, 강기정 시장은 2024년 9월 11일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에 대해 브리핑을 했으나, 주민들이 바라는 효천지구까지의 BRT 노선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BRT는 지하철 2호선 3단계 공사가 불투명해짐으로 인한 교통행정 대책이므로 반드시 남구민을 위한 교통정책으로 반영되어야 한다며, 첫째, 남구청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은 23일 제307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구 도시재생 사업과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의 성공을 위해 “의회와의 소통 강화, 균형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 감사 시스템 강화 및 전문 인재 확보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김 의원은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는 사단법인으로 운영되어 출연금이 모든 재원의 전부인 상황에서 매번 의회의 동의와 예산 심사를 거쳐야 하기에, 의회와의 소통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분기별 실적 보고회를 제안했다. 또한, 도시재생 사업은 균형과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추진되어야 하며, 특히 월산 · 월산4 · 월산5동과 같은 인구 감소 및 노후 건축물이 많은 지역에서도 모든 주민이 교통, 의료, 문화 서비스 등에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각 동별로 분야별 낙후도 조사를 통해 도보나 자전거로 15분 내에 대중교통, 의료, 문화 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15분 도시화' 구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감사 시스템의 강화와 전문 인재 확보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남구청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법인의 감사 체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외부 감사제 도입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은 23일 제307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구 조봉초등학교의 통학로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92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조봉초등학교의 정문 앞 통학로는 차도만 있고 학생들이 다닐 수 있는 인도나 보행로가 없다고 전하며, 학생들은 차도를 통해 등 · 하교를 하고 있어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라며, 등교 시간에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차량 통행을 막고 있지만 하교 시간에는 그러지 못해 아이들이 차량과 뒤엉켜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4년부터 시작된 (구)등촌 건물 공사로 인해 차도가 더욱 좁아지고, 신축 건물의 주차장 출구가 통학로 방향으로 나게 되어 있어 학생들의 안전이 더욱 위협받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신 의원은 남구청은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사고가 발생한 후에 대책을 세우는 것은 늦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설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4년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통합의학관, 건강증진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관 운영으로 총 22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돋보였다. 약 30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준비와 진행에 적극 참여해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각 체험관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각 세션을 안내하며 전시 부스를 관리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친절한 서비스와 열정적인 태도로 관람객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 덕분에 행사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람회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그들의 열정과 헌신이 이번 박람회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통합의학 관련 강의와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했다. 2024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제13회 2024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개막식에 초청된 손태진 가수의 팬클럽 “SonShine”의 회원들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영양음료 메디웰 3,000개(환가 4,000,000원)를 전달받았다. “SonShine”은 10월 20일 손태진 가수의 생일을 기념해 영양음료 3,000개를 후원했다. 2,000개는 장흥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식을 위해 사용토록 했으며, 1,000개는 통합의학박람회장을 방문한 지역 주민들에게 팬클럽 회원들이 직접 나눠 주어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평소 취약계층에 관심이 많은 손태진 아티스트의 뜻에 따라 팬클럽 회원들은 한마음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어르신 1,020명에게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양은희 관장은 “장흥의 지역민을 위해 후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SonShine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손태진 가수와 SonShine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민들에게 널리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남구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돌봄 교육 다양화와 비대면 교육을 통한 학습 격차 최소화를 위해 스마트 지역아동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관내 구립도서관과 연계해 쌍방향 원격 화상수업을 진행하고, 문화‧공연 콘텐츠 제공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스마트 지역아동센터 구축 사업이 이달부터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이다. 남구는 사업비 7억원 가량을 투입해 관내 21개 지역아동센터 내에 화상교육 장비와 학습 실습 보조기기, TV까지 곁들인 화상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푸른길 도서관과 청소년 도서관, 효천어울림 도서관의 내부 공간을 활용해 스튜디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관내 구립도서관 3곳과 연계해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화상교육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TV로 구립도서관 및 타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하는 화상수업을 원격으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각각의 구립도서관에서 프로그램 진행 강사가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