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의무위원회는 ‘2024년 유소년 지도자·학부모 대상 KBO 의무세미나’를 11월 30일(토) 오후 2시부터 건설회관 2층 비스타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마추어 야구 지도자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외 주요 구단 트레이너와 코치가 방한해 진행한다. 미국과 일본의 유소년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한 관리 및 프로그램, 마운드와 타석에서의 멘탈 관리와 구속 증가에 따른 어깨, 팔꿈치 부상 예방 관리, 현역 선수들의 유소년 시절 나만의 훈련 방법과 노하우를 전하는 자리와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마련했다. 세미나는 세 세션으로 나눠진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KBO 의무위원회 오주한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야시 타카후미(요미우리 자이언츠 U-16코치)가 일본 유소년 야구 현장의 기본기 훈련 및 부상 예방을 위한 훈련 방향성 등을 소개하는 [일본 유소년 야구 훈련과 부상 관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김나현 교수(고려대학교 운동영양학 교수)가 야구선수 성장에 필요한 연령대별 영양 섭취와 피로회복에 필요한 식단, 단백질 복용 시점과 장단점 등을 전하는 [야구선수 성장에 필요한 영양 섭취 방법]을 설명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11일, 대한체육회장에 대해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11월 10일,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비위 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사유로 대한체육회장 등을 수사 의뢰했다. 문체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비위 혐의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및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이 회장의 직무를 정지했다. 대한체육회는 동 법에 의한 공공기관(기타공공기관)이며, 회장은 공공기관의 임원이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52조의3(비위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 등)제2항은 주무기관의 장은 공공기관의 임원이 금품 비위, 성범죄, 채용 비위 등 비위행위를 한 사실이 있거나 혐의가 있는 경우로서 제1항에 따른 윤리경영을 저해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해당 공공기관의 임원에 대하여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과 감사원 등 감사기관에 수사 또는 감사를 의뢰해야 하며, 해당 임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2024 시즌 KPGA 투어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억 원, 우승상금 2.2억 원)’이 10일 막을 내렸다. 이대한(34.L&C바이오)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은 ‘제네시스 대상’을 포함한 5관왕, 송민혁(20.CJ)은 생애 단 한 번 뿐인 ‘명출상(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KPGA는 시즌 마지막 대회가 제주에서 진행되는 만큼 제주만이 갖고 있는 매력을 ‘KPGA 투어챔피언십’을 통해 알리고자 했다. 먼저 포토콜이다. 포토콜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명소임과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에서 진행했다. 대회 코스인 제주 서귀포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 동, 남 코스 장치물에도 제주의 특색을 담았다. 1번과 10번홀의 티잉 구역에 설치된 보드의 아래와 16번홀에 홀인원 부상으로 걸려있는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차량 아래에는 돌을 쌓아 ‘돌의 고장’인 제주를 표현했다. 선수들도 ‘제주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돔베고기, 흑돼지 바비큐, 성게 미역국, 귤, 감귤 초콜릿 등 제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식사와 간식을 풍성하게 제
KBO Next-Level Training Camp가 2026 KBO 드래프트에 참가 예정인 고등학교 2학년 선수를 대상으로 충북 보은군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KBO Next-Level Training Camp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유망주들의 기량 향상을 목표로 2022년 처음 실시됐다. 2022년에 참가한 캠프 1기 선수들이 지난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으며, 총 15명이 지명됐다. 특히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정현우(키움), 뒤이어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된 정우주(한화), 1라운드 5순위 김태형(KIA) 등 상위라운드에서 지명된 선수들이 다수 배출되며, 미래에 KBO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KBO 리그 코치 경력이 풍부한 김용달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하고, 이영우 타격코치, 윤학길, 정재복 투수코치, 이성우 배터리코치, 장원진, 임수민 수비 코치 등 프로 경력이 뛰어난 코칭스탭들이 유망주들을 섬세하게 지도하고 있다. 또한 KBO는 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타구와 투구의 트래킹 데이터를 측정해, 선수들이 스
광주 남구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일 진월동 푸른길공원 광장과 12일 백운동 스트리트푸드존 입구에서 이틀 간 현장 주민제보를 받는다. 남구의회 의원 대면 접수창구를 운영하여, 생활 불편사항 및 행정의 개선 요구를 청취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펼친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다양한 제보와 의견을 접수받아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지역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탈바꿈 중인 옛 장흥교도소에서 오는 12일 저녁 7시 무성영화 변사극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장흥군이 주최하고 (옛)장흥교도소 빠삐용zip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는 고 윤대룡 감독의 1948년 작품 ‘검사와 여선생’을 상영한다. 30년 이상 광주·전남에서 활동하는 배우 노희설 씨가 변사로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빠삐용 유랑단’이라는 마을 변사 양성 프로그램의 쇼케이스 행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흥 군민들이 워크숍 및 양성과정을 통해 무성영화 변사가 되어 관내 여러 마을을 돌며 변사극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빠삐용zip 사업단에서는 11월 20일까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며, 11월 30일까지 양성된 마을 변사들이 공연을 펼칠 마을을 모집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이번 공연이 영화로운 도시 장흥을 만드는 장흥군과 사업단의 도전에 초석이 됐으면 한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으로 군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행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7일 지역특화 표고버섯 신품종으로 개발한 ‘흥화1·2호’의 시범농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흥화1·2호의 시범재배 성과와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재배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흥화1·2호는 기후변화, 외래품종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지역 맞춤형 원목표고 신품종으로 16개 농가에서 5,600본을 시범재배 중이다. 간담회는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흥화1·2호의 시범성과를 보고하고,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모사업비로 확보한 장흥표고버섯 안정생산 스마트화 기반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흥화1·2호의 재배확대 및 발전방안에 대해 시범농가와 심도 있는 토의도 가졌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개발한 원목표고 신품종인 흥화1·2호가 조기 정착되고 차별화 육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이달 19일 흥화1·2호의 시범성과에 대해 재배농가와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보고회도 가질 예정이다.
장흥군은 8일 장흥군 정남진체육관에서 ‘장흥군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임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임업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 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의장, 산림조합장, 관내 사회단체장 비롯하여 임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흥군 임업후계자협의회, 표고버섯생산자협의회, 장흥군 산림조합 등 3개 단체는 공동으로 이날 행사를 주관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개회식, 축하공연, 나눔행사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임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임업인에게는 표창패가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임업인 한마음 대회에서 장흥군 임업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표고버섯 등 소득작목을 적극 육성하고, 산림자원을 관광과 연계한다는 방침으로 군민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흥군 장동면 양곡마을 정봉주 장동면 의용소방대장이 8일,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써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정봉주 씨는 올해 초 장동면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면서 성금 100만 원을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을 뿐 아니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등 지역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정종훈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렇게 현금 150만 원의 후원으로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철 먹거리를 나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장동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 150만 원은 취약계층이 든든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11월 8일~9일 장흥군청소년수련관는 2024년 장흥군 아동참여기구(어린이의회·아동권리모니터링단·아동정책제안단)와 함께 1박 2일 민주주의 역사 체험 및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첫날, 광주아시아문화전당 및 전일빌딩245를 방문하여 전시 및 5·18 민주화운동을 직접 배워보고, 솔로몬로파크를 방문하여 직접 법 체험을 통해 법률의 이해를 돕고 생활 속 실천 기회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광주패밀리랜드로 일정을 마무리한 후 담양군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하여 서로를 이해하는 레크레이션 외에 별 관측, 캠프파이어를 진행했다. 이튿날, 담양 죽녹원 및 호남기후변화체험관을 방문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 아동참여기구 위원들의 높은 만족감과 함께 일정을 마무리 했다.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아동참여기구(어린이의회·아동권리모니터링단·아동정책제안단)는 매달 1회의 활동을 통해 장흥군 아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12월은 어린이의회의 직접 진행하는 본회의가 진행 될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