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창의력 증진 및 취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지역 내 공방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정보도서관에서 오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도서관 체험 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어린이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기간 4가지 강좌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23일에는 초등학교 1~4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알록달록 마카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남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namgu.gwangju.kr)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29일에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수제 도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 모집은 오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또 오는 27일부터 12월 3일 사이에는 각각 성인 및 7세 아동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액막이 명태 만들기와 디폼 블록 트리 만들기 키트 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성인과 어린이 30명을 각각 선착순으로 받는다. 도서관 체험 공방과 관련한 문의 사항
정지철(50)이 ‘KPGA 챔피언스투어 QT Final Stage’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지철은 15일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5개를 잡아내 이날만 4타를 줄였다. 14일 1라운드에서 버디 11개, 보기 1개를 묶어 무려 10타를 줄이는 맹활약을 펼친 정지철은 1, 2라운드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2위 권태규(53)에 1타 차 우승을 거뒀다. 정지철은 경기 후 “대회 첫 날 정말 ‘그 날’이 왔던 것 같다. 샷부터 퍼트까지 안 되는 것이 없었다. ‘무아지경’이었다”라며 “최종일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했더니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지철은 현재 KPGA 주관방송사인 SBS골프2의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지철은 “KPGA 챔피언스투어 시드를 획득한 만큼 2025년에는 시니어무대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당연히 방송도 병행할 것”이라고 웃은 뒤 “시니어 선수와 해설위원으로서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는 2025 시즌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대
황재민(38)이 2025 시즌 KPGA 투어 출전권을 놓고 펼쳐진 ‘KPGA 투어 QT(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5백만 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황재민은 15일 전북 군산 소재 토너먼트 코스(파72. 7,406야드)에서 펼쳐진 본 대회 최종일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2위 정유준(21)에 2타 차 우승을 거뒀다. 황재민은 2011년 KPGA 투어에 데뷔해 꾸준히 활동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17년 ‘카이도 남자오픈 with 블랙캣츠’의 2위다. 올 시즌에는 16개 대회에 출전해 7개 대회서만 컷통과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89위, 상금순위는 100위에 자리해 시드를 유지하지 못해 ‘KPGA 투어 QT’에 응시했고 1위의 성적으로 2025년에도 투어에 모습을 보이게 됐다. 황재민은 “일단 레슨을 받고 있는 이정우 프로님께서 군산까지 내려오셔서 큰 힘이 됐다. 그리고 가족을 포함에 주변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다. 고맙다”며 “샷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았다. 이번 대회 기간 중 제일 괜찮았다. 2025년에도 투어에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대학 통합 및 통합 의대 설립 합의를 열렬히 지지하고 환영합니다. 지난 15일, 목포대와 순천대는 우리 전라남도의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을 위하여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설립에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전라남도 22개 시·군은 두 대학의 대승적 결단을 크게 환영하며,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합니다. 의료는 모든 국민이 차별받지 않고 누려야 하는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입니다. 그러나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광역자치단체로 지역민들이 오롯이 그 불편을 떠안아야 했습니다. 의대 유치는 전남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과 180만 전남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큰 숙제였습니다. 지역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양 대학교의 책임있는 결정은 이 같은 도민의 오랜 염원을 풀어냈습니다. 최근 22개 시·군 모든 주민의 의료접근성 확대를 위하여 많은 논의를 거듭했고, 마침내 목포대와 순천대는 아름다운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는 지방 소멸의 위기의 파고를 넘는 전라남도 모든 시·군이 나아가야할 협력의 모델이 될 것입니다. 전남 모든 지자체가
한국기능장연합회(회장 어수연)가 15일 장흥중학교에서 ‘2024년 농촌재능나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진로체험은 청소년들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중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진로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했다. 교육은 한국기능장연합회 소속 분야별 기능장들이 강사로 나섰다. 미용, 제과, 전기, 배관, 건축시공, 표면처리 기능장들은 오전 9개 반, 오후 9개 반을 맡아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능장 직업의 직무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분야별 실습을 통해 진로체험에 참여했다. 체험은 천연비누만들기, 금 도금하기, 케이크 만들기, 타일 디자인, 배관 스탠드 제작, 태양광 전기 자동차 만들기 등이 이뤄졌다. 교육은 학생 한명 당 오전과 오후 2종목의 진로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교육을 진행한 김일련 전기기능장은 “청소년들이 진로체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설계를 하도
장흥군은 14일 군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장흥 회령포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축제 결과를 점검했다. 올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 축제는 작년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과 원활한 축제 운영으로 군민, 향우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관광객 6천여 명을 동원하는 등 장흥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14일 열린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올해 축제의 총평과 앞으로의 개선 사항 및 발전방향, 예산 집행 결산을 심의하고 내년도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황호연 추진위원장은 “올해 회령포 이순신 축제의 성공은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축제 개최에 협력해준 군민;과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회령포 이순신 축제는 자랑스런 의향 장흥의 역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라며 “회진면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가 나고 자란 문림의향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앞으로 문학축제와 연계해 더욱 발전된 축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군과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회장 유주식)는 15일 지역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장흥군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전기시설물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노후 전기시설물은 전기 누전, 화재 등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전기 안전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경우 이러한 위험에 더욱 많이 노출되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회는 장흥군의 협조를 받아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전기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파견하여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기 누전, 배선 및 스위치 상태, 과부하 등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전기 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 조치 및 개선 작업, 점검 중 경미한 결함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 조치를 시행하고, 추가적인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장흥군과 협의하여 신속히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기 안전 교육, 점검 과정에서 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사고 예방과 기본 안전 수칙 교육을 실시하여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
국기원이 해외 파견사범의 전문성과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2024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이하 보수교육)’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국기원과 더위크앤 리조트(인천 중구 을왕동) 등에서 진행한 보수교육에 해외 54개국 54명의 파견사범 전원이 참가했다. 국기원은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개발도상국, 전략적 국가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태권도 사범 해외파견 사업’을 추진, 현재 아시아 2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유럽 13개국 등 총 54개국(54명)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있다. 해외 파견사범들은 민간 외교 사절의 역할을 담당하며, 태권도 저변 확대를 통한 국가 간 우호 증진, 한류 확산, 태권도 올림픽 종목 유지 등에 기여하고 있다. 국기원은 2013년부터 개인의 자질 향상과 역량 강화하고, 파견사범간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해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보수교육은 파견국 현지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실전 태권도 호신술 실기교육과 다양한 문화 교류 및 소통의
광주광역시 남구 관내 17개동에서 활동 중인 7979 봉사단이 봉사 활동의 구심점인 행복한 복지 7979센터에 접수된 각종 민원과 마을 단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동시에 해결하는 이원화 체계로 운영된다. 특히 마을별 봉사단은 거주지 중심의 봉사 활동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면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도 강화하기로 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현재 17개동에서 7979 봉사단원으로 활약하는 주민은 1,086명에 달한다. 전체 구성원의 5% 가량은 전기와 가스, 수도 수리 등 전문 기술을 가진 사람이며, 나머지 95%는 봉사활동과 이웃사랑 실천에 뜻을 두고 순수한 마음에서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이다. 7979 봉사단을 두 갈래 체계로 운영하게 된 이유는 대다수를 차지하는 일반 주민들에게 봉사활동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서다. 그동안 7979 봉사단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통합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행복한 복지 7979센터에 각종 불편 사항이 접수되면 봉사단이 센터 연락을 받고
겨울철에는 낮은기온으로 실내활동 및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한다. 따뜻한 생활을 위해 사용한 난방용품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초래할 수 있어 아래의 몇가지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KC 안전인증 마크 제품을 사용하고, 지나치게 장시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전기장판, 히터 등의 난방용품은 사용 후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 가스난로나 석유난로 등 화기나 열을 발생시키는 난방기기를 사용할 경우 주변에 가구, 커튼, 의류 등 인화성 물질을 제거하고 전선이 무거운 물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사용하기 전 전선의 파열여부나 콘센트에 낀 먼지 제거를 하고, 문어발 식 콘센트 사용을 피해야한다. 다중 멀티탭을 사용해 여러 기기를 동시에 연결하는 것보다는 각 기기를 별도로 연결하는 것이 좋다. 또 외출하기 전이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난방기기를 끄는 것이 안전하다. 가스난로나 석유난로를 사용할 때는 연소과정에서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를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창문을 열어 시내 공기를 순화시켜야 한다. 무엇보다 화재 경보기를 설치하여 화재가 발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