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27일(수)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1명이며, KBO 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단, 타이틀홀더에 한해 여러 포지션 출전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된다. 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투수 부문 26명, 포수 부문 7명,
이유석(24.우성종합건설)이 소아암 환우를 위한 모발 기부를 진행했다. 이유석은 지난 26일 박승철헤어스투디오의 세컨 브랜드인 박공헤어 서울숲하우스에서 2022년부터 약 3년간 길러온 머리카락을 잘라 소아암 환우를 돕는 봉사 단체인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어머나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유석은 “모발 기부를 계획하고 3년간 열심히 기른 머리”라며 “머리카락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석이 기부한 머리카락은 소아암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가발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유석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했다. 2022년 4월 KPGA 프로(준회원) 입회 후 1달만에 2부투어인 KPGA 챌린지투어 ‘7회 대회’와 ‘8회 대회’서 연달아 우승하며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이유석은 2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3년 KPGA 투어에 데뷔해 2년간 뛰었다. 올해 제네시스 포인트 81위(837.96포인트)로 시드 유지에 실패했으나 ‘KPGA 투어 QT’에서 공동
장흥군은 지역 대표 쌀 브랜드인 아르미쌀과 찹쌀 6,000여 가마가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직거래로 판매됐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부산 영도구 청학동 수변공원에서는 ‘정남진 장흥 쌀 팔아주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흥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 판매에서는 전남 10대 브랜드쌀인 아르미쌀과 찹쌀 6,000여 가마가 주문되어, 총 3억9백만원 규모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장흥군과 부산 영도구 새마을회는 1998년 11월 11일 동서화합을 목표로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문화·예술·체육·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흥 쌀의 품질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흥지역아동센터는 농번기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즐거운 컵타 연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컵타는 플라스틱 컵을 이용한 연주 프로그램으로 교육진행은 장흥군 체육회 소속 김현주 강사가 맡았다. 컵타는 생활 속 음악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언제 어디서든 연주와 연습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연주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자존감을 높이며 손과 눈의 협응력을 길러서 자신감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되는 음악 활동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엔 리듬에 맞추는게 어려웠는데 열심히 연습하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노래에 맞춰서 컵으로 소리를 내는게 꼭 심장에서 소리가 쿵쿵 나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컵타를 배운 아동들은 이달 23일 장흥군 체육회와 장흥재활주간보호센터에서 주관하는 ‘신명나는 장흥재활’ 행사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뽐냈다. 장흥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장흥군 관산읍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동절기를 맞아 떡국나눔 효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산읍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떡국, 바나나, 계란, 수제청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관산읍 41개 마을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물었다. 최기순 회장은“각 단체 회장님들과 함께 정성으로 만든 선물꾸러미 전달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 남구 양림동에서 12월 한달간 갑진년 한해를 갈무리하며 추억을 쌓는 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성탄 행진을 비롯해 길거리 공연과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방문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 · 크리스마스 문화축제는 양림동 주민들과 남구 기독교 교단협의회 등이 준비한 축제로, 근대역사문화 마을인 양림동 일원에서 매년 겨울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트리 점화식을 시작으로 한달여간 문화예술 대향연의 막을 올린다. 먼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 구석구석은 축제 기간에 밤하늘을 비추는 화려한 불빛으로 가득 채워진다. 특히 주무대인 양림 오거리에는 높이 12m 이상의 대형 트리가 불을 밝히며, 이곳을 중심으로 각 방향으로 향하는 구간에는 빛 조명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경관거리로 변신한다. 또 양림 오거리 및 일방로와 선교사 묘역 주변에는 빛을 활용한 다채로운 사인물과 포토존을 설치,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이 오랫동안 마음과 기억 속에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기회를
광주 남구는 올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길라잡이 역할을 한 평화 도슨트의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평가 자리를 마련한다. 남구는 27일 “2024년 시민 통일강사 평화 도슨트 활동 평가회를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며 “평화 도슨트 활동가와 통일교육 분야 전문가 등 35명 가량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도슨트로 활동한 주민 서현미씨가 지난 1년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펼친 ‘찾아가는 평화통일 교육’ 활동 기록과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1시간 가량 기조 발제에 나선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서씨의 강의 내용과 수업 운영 정보를 공유한 뒤 올해 개인별 평화 도슨트 활동 평가와 내년도 운영 방안에 논의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평화 도슨트들은 그동안 남북 관계 개선에 따른 미래 변화를 학생들에게 알리면서 남북 교류 및 한반도 평화로 향하는 디딤돌을 놓아 왔다”면서 “한해 평가를 내실 있게 진행해 평화 전도사로서 해야 할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화해와 협력을 기조로 한반도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KIA 김도영이 트로피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은 올 시즌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지난 4월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성공했고, 7월엔 안타-2루타-3루타-홈런을 차례대로 기록하는 '내추럴 사이클링히트'를 작성했다. 아웃카운트 없이 내추럴 사이클링히트를 친 건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이었다. 아울러 최연소·최소경기 100득점과 30홈런-30도루를 기록했고, 143득점으로 서건창이 갖고 있던 역대 시즌 최다 득점(135개)을 갈아치웠다. 김도영은 26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으면서 또 하나의 기록을 만들었다. '비공인' 타자 최연소 MVP 수상 기록이다. 김도영은 만 21세의 나이로 MVP를 받았다. 이전 기록은 1997년 만 21세 나이로 MVP를 받은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이 갖고 있었다. 김도영의 생일은 10월 2일, 이승엽 감독의 생일은 8월 18일이다. 김도영이 더 어린 나이에 MVP 시
장흥군의회 유금렬 의원이 지난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실시된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산유학마을 사업 등 장흥군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시정 요구하여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되도록 개선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실시됐다. 유금렬 위원장은 감사에서 ▲장기요양요원 지원에 관한 처우 개선 ▲산후조리원 비용지원 확대 실시 ▲치매검진비 지원 절차 간소화 등 군민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조속한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유 의원은 ▲농산어촌유학마을 사업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면서 2025년 학기를 준비하는 유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촉구했으며, 집행부로부터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유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은 질책이라기보다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민의를 대변한 것”이라며, 지적 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기아㈜는 11월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MVP 수상 선수에게 The Kia EV9을 부상으로 후원한다. The Kia EV9은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 탁월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며, 이번 2024 KBO 한국시리즈에서 시구 차량으로도 활용됐다. 기아 관계자는 “KBO 리그 정규시즌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MVP 부상에 걸맞게 EV 시리즈의 최상급 모델인 EV9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야구를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시상식이 개최되는 서울 롯데호텔 월드 1층 로비에는 오늘부터 12월 20일까지 약 4주간 The Kia EV9이 전시되어 야구 팬들과 방문객들이 차량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는 퓨처스리그 및 KBO 리그 부문별 1위, KBO 리그 수비상, 신인상, MVP 등의 수상이 진행되며, KBO MVP 시상에는 KBO 허구연 총재와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