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공무원 및 개인을 대상으로 2024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를 발굴해 선정했다. 장흥군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수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지자체는 전국에서 3곳으로, 전남에서는 장흥군이 유일하다. 장흥군은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보육교사 수당 지원, 농어촌소규모 어린이집 인건비 추가 지원,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 조리원 인건비 추가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하여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어린이집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언어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맞벌이 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본인부담금도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 및 어린이집 회계 컨설팅 지원 등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우수 시
광주 남구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의 전화기는 갑진년 한해 동안 1시간에 평균 7차례 벨이 울렸고, 7979봉사단도 하루 6번 정도 현장으로 출동해 주민들의 각종 생활 불편 해결을 위해 분주한 활동을 펼친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이곳 센터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348일 기간 중에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22일간 문을 열었다. 이 기간 센터에서는 원스톱 복지콜을 운영하면서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는데, 그동안 관내 주민들에게 제공한 복지콜 상담건은 1만2,716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평일 8시간 운영 기준으로 환산하면 7979센터에서는 매시간 각종 문의 전화를 7.15건씩 접수하고, 하루에 복지콜 상담 서비스로 57.2건을 제공한 계산이 나온다. 복지콜 전화기는 내년에도 불티나게 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0년 1만1,957건에서 2021년 1만1,998건, 2022년 1만2,029건, 2023년 1만2,161건까지 해마다 각종
[김성 장흥군수(왼쪽) 장흥 김 산업 활성화] 전남 장흥군은 18일 해양수산부 지정 김 산업 전문기관인 한국수산무역협회와 김 산업 활성화·수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장흥 수산 식품의 수출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수산 무역 분야 정보 상호교환, 국내·외 무역박람회를 활용한 장흥 김 산업 홍보, 장흥 생산 김을 포함한 수산 식품 해외시장 개척, 김 수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에 함께 나선다. 장흥군은 2008년부터 친환경 김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세계 최초로 'ASC-MSC 국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며 해외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국제 인증을 바탕으로 '2024년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되며 프리미엄 김 산업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김 수출·마케팅 분야 상호 협력으로 세계적 상품인 장흥무산김 홍보를 통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 선수단과 국민이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25. 2. 7.~2. 14.)’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2월 19일, 외교부, 통일부, 대한체육회 등과 함께 관계기관 합동 준비단(이하 준비단)을 출범하고,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한다.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는 2017년 제7회 삿포로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으로 34개국 선수단 1,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는 6개 종목에 총 150명이 출전한다. ◆ 우리 선수와 국민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 이번 준비단 회의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경기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 상황과 선수 지원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회 관람 방안과 아시안게임 계기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장미란 차관은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후회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여러 방면
KBO가 2025년도 KBO 공인 배트 신청 접수를 단계별로 나누어 제출 받는다. 공인 배트 승인을 희망하는 업체는 2025년 1월 2일(목)부터 17일(금) 15:00까지 공인신청서와 이외 필요서류를 이메일(kbo10@koreabaseball.or.kr)로 1차 제출 하여야 한다. KBO는 사전 신청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방문 일시를 지정하여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각 업체는 KBO가 지정한 일시에 배트 샘플을 지참하여 KBO 사무국(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 접수처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25년 KBO 배트 공인 신청서는 KBO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460-4600, 내선 2번 운영팀) 또는 이메일(kbo10@koreabaseball.or.kr) 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KBO는 18일(수) 2024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을 발표했다. KBO는 리그 전력 상향 평준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경쟁균형세 제도를 도입해, 2021 ~2022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외국인선수와 신인선수를 제외한 각 구단의 소속 선수 중 연봉, 옵션 실지급액, FA 연평균 계약금 안분액)의 금액을 합산한 구단의 연평균 금액의 120%인 114억 2,638만원의 경쟁균형세 상한액을 올 시즌 적용했다. 금액 집계 결과LG는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이 138억 5,616만원으로 경쟁균형세 상한액 대비 24억 2,978만원이 초과돼, 해당 액수의 50%인 12억 1,489만원을 야구발전기금으로 납부한다. 각 구단별로는 KIA가 112억 4,900만원, 두산이 111억 9,436만원, 삼성 111억 8,100만원, 롯데 111억 5,018만원, 한화 107억 1,046만원, KT 105억 1,641만원, SSG 104억 5,700만원, NC가 94억 7,275만원 키움이 56억 7,876만원을 연봉으로 지급했다. 한편, 경쟁균형세 상한액을 초과하는 경우, 1회 초과
국기원이 배우 이유리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기원은 12월 18일 오후 2시 국기원 원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이유리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유리 씨는 액션 연기에 도전하고 싶어 준비하는 과정에서 태권도를 배우게 됐고 꾸준히 수련, 2022년에는 태권도 공인 1단 유단자가 됐다. 특히 ‘실전 태권도 호신술’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지난 7월 열린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 2개 부문 ▲개인전(실전 태권도 상황별 호신술 시니어 Ⅱ,Ⅲ,Ⅳ 통합) ▲단체전(호신 겨루기 품새 시니어 Ⅱ,Ⅲ,Ⅳ 통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실전 태권도 호신술’은 올해 한마당부터 추가된 시범종목으로 이유리 씨의 참가로 긍정적인 관심을 높인 것은 물론 태권도인들에게 수련 동기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위촉장을 받은 뒤 이유리 씨는 “태권도가 재밌어서 수련한 것 뿐인데 이렇게 국기원 홍보대사까지 맡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성인들이 태권도를 시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팔색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경일·문병욱)에서 18일 중장년 남성 1인가구 및 거동불편 어르신 40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12월 사랑의 광주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정남진농가부주모임의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물김치·밑반찬을 왕의기업 리얼스포츠(박대순)에서 조미김, 남양유업에서 요구르트를 후원했다. 행사 당일 자원봉사자 9명과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정남진농가주부모임 문경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병욱 장흥읍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흥군의회는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끝으로 29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장흥군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장흥군 농업 보조금 지원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2025년도 장흥군 예산안 등 예산안 2건 등 총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지난 11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9일간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해 141건의 시정을 요구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그리고, 2025년도 본예산에 대해서는 의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타당성 및 필요성이 부족한 사업에 대해 28건 71억 4,264만원을 삭감했다. 김재승 의장은 제3차 본회의에서“ 올 한해 장흥군의회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얼마 남지 않은 갑진년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밝아오는 새해에도 군민 모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지난 17일 장흥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2024년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 지역돌봄협의체는 ▲지역돌봄 운영계획 심의·자문 ▲돌봄 시설 간 연계·조정 ▲관련 기관과 돌봄 공동 수요조사 ▲돌봄 시설 간 우수사례 발굴·정보 공유 등의 역할을 위해 2023년 5월에 조직됐다. 조직은 군청, 교육지원청, 아동관련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올해 추진된 돌봄사업을 공유하고 정부의 돌봄정책 변화에 따른 시설 간 연계·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늘봄교실 확대에 따른 대응 방안, 돌봄 사각지대 아동 발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 등 공백없는 돌봄서비스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교육지원청을 포함한 관내 여러 형태의 돌봄시설 간 연계 및 협력이 화두가 되고 있다. 방과 후 돌봄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좋은 의견을 많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을 완화하고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