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였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 대해 실시한 정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노력 실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나눴다. 장흥군은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이후 고물가 지속에 따라 군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상·하수도요금, 쓰레기봉투요금을 동결했다.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간에는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축제기간 불공정 상행위 근절과 설·추석명절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물가안정 관리 우수기관 선정은 장흥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경제 활력 시책을 발굴하고 지방물가의 안정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이 올해 친환경수산물 직불제를 통해 34억 원의 지원금을 204어가에 지급했다. 친환경수산물 직불제는 친환경 어업을 실천하는 어업인의 소득 감소와 생산비 증가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국비 100%로 지원하는 제도다. 어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장흥군은 이 제도를 통해 매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첫 시행된 2021년에는 6억 원, 2022년에는 30억 원, 2023년에는 26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올해에는 34억 원으로 지원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특히, 장흥군의 인증 면적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현재 3,786ha에 달한다. 이는 장흥군이 친환경 수산업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2023년에는 ASC, MSC 국제유기인증을 받아 K-김밥으로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장흥무산김의 명성을 이끌어가고 있다. 장흥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수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주력할
장흥군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우리가족 행복충전소』를 운영해 많은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가족과 자녀에게 개별·집단 상담 서비스, 가족 상담, 부모 교육 등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녀의 심리 정서적 문제 행동이 감소됐고, 가족관계가 향상되어 가족의 건강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됐다. 취약계층 심리상담 프로그램 “우리가족 행복충전소”는 다문화, 조손,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자녀 29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전문가를 초빙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진행했으며 공동모금회, 광주기아자동차노동조합 등 순수 후원금으로 2022년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가족과 자녀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적응 능력을 길러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사업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장흥평화역 4차선 진입도로 및 국도 2호선 장흥(평화)IC 램프도로를 오는 12월 30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회관 앞 회전교차로에서 장흥평화역 구간 약 650m 노선을 기존 1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66억원(철도공단 46억원, 군 20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12월 사업을 완료했다. 국도2호선 장흥(평화)IC 램프도로는 국가철도공단에서 사업을 추진하여 당초 철도개통시기인 2025년 8월에 개통예정이었다. 장흥군은 계획보다 4차선 진입도로가 조기에 완료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우선 개통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개통을 위한 사전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시설(비보호표지판, 속도제한 표지판, 반사경 등)을 설치 완료했고, 유관기관 최종 현장 확인을 거쳐 12월 30일(월) 12시에 전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국도2호선 4차선 개통 시 장흥(평화)IC가 미설치되어 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4차선 확장 및 국도2호선 램프도로가 완료되어 주민들에게 사통팔달의 쾌적한 도로환
장흥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2회 장흥군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2024년 장흥군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상정 의결안, 가족관계 해체 등에 대한 심사 등 총 2건의 안건이 상정돼 심의·의결했다. 올해 장흥군은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를 통해 자활기금 운용안 및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가구, 단순 재산가액의 변동으로 기준이 초과된 가구 등 권리구제가 필요한 183가구를 심의했다. 이번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그러한 소위원회 심의안을 재의결하여 취약계층의 기본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하였고, 실질적인 보호 방안들을 심도있게 다뤘다. 장흥군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김성 군수는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누수없는 복지를 실현하고있는 생활보장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을 위한 복지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흥소방서에서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 기간동안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 활동으로 지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3년 12월 24일부터 ’24년 1월 2일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아울러 취약대상 등에 대한 24시간 감시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흥 『정남진 전망대 해맞이 행사』 장소에 중형펌프차(펌뷸런스)를 전진 배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활동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화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재래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기동순찰 등을 실시하여 관계자들에 대한 자율안전관리를 지도하여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국기원이 국악인 겸 가수 김태연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2월 26일(목)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원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이동섭 국기원장이 김태연 양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태연 양은 국악 신동으로 불리며 여러 대회에서 수상한 것은 물론 미국 카네기 홀에서 공연하는 등 세계에 한국의 소리를 널리 알린 국악인이자 트로트 가수다. 평소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컸던 김태연 양은 2023년 광화문에서 개최한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와 관련된 다양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일환으로 지난해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개회식에서는 판소리를 접목한 애국가를 제창해, 한마당에 참석한 국내외 태권도인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태연 양은 지난해 12월 태권도 1품 심사에 응시,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위촉장을 수여받은 김태연 양은 “국기원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제가 가진 재능을 바탕으로 국기원을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악과 태권도는 공통점이 많다. 김태연 양 홍보대
장흥군이 ‘2024년 전라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토지행정 종합평가는 새로운 토지행정 시책 발굴과 주민편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평가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다. 토지관리, 지적,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등 토지행정 전반에 대해 1년 동안 추진한 실적을 토대로 하는 종합적인 평가이다. 장흥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적민원 서비스 개선, 공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한 지적재조사, 도로명주소 홍보 등 신속·정확한 사업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에게 고품질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우수한 토지행정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을사년 새해에도 남구 통일효도열차는 한반도 평화 염원의 열기를 싣고 달립니다. 주민들과 함께한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사진 작품에 담았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광주 남구는 2025년 벽두부터 남・북 화해 협력 및 관계 복원 염원을 위한 시동을 걸고 힘찬 출발에 나선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을사년 남구 통일효도열차 사진 전시회가 오는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구청 1층에서 열린다. 통일열차 첫 운행에 나선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효천역에서 시작한 남녘 발 통일 염원을 총망라한 자리이다. 남구는 지난 3년간 총 9차례에 걸쳐 진행한 각종 행사 사진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며 새해에도 한반도 평화 정착의 디딤돌을 쌓을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통일열차에 탑승한 관내 주민들의 생생한 모집을 사진 작품 38점에 담았다. 지난 2022년 10월 21일 첫 운행에 나섰던 통일열차 출무식부터 대한민국 최북단에 있는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 앞 평화・통일 염원 행사, 강원도 철원군 백마고지와 월정리역 탐방 모습, 통일열차 내 각종 문화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갑진년 한해 마무리를 앞두고 광주 남구청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보낸 직장인 후원자 등이 줄을 잇고 있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연말 고향사랑 기부금 합동 기탁식이 지난 24일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지난 11월 중순부터 12월 하순 사이에 고향사랑 기부 뜻을 밝힌 후원자들이 김병내 구청장에게 기부금 2,640만원을 전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기탁식에는 신성진 광주기독병원 대외전략 본부장과 선영구 동성고 교장, 이용범 문성고 교감, 김백종 남구 구립 흰돌어린이집 원장, 김성관 ㈜정상환경 대표이사,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 김애정 사직동 주민자치회장 등 16명이 각 단체를 대표해 참석했다. 고향사랑 기부금을 후원한 이들은 관내 소재 병원과 학교, 어린이집, 기업체, 공공기관 등지에서 의사와 간호사, 교사, 회사원 등으로 근무하는 직원과 주민들로, 후원에 나선 사람들만 무려 254명에 달한다. 연말 끝자락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이 잇따른 이유는 구청에서 관내 학교와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실제 구청 공직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