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생활폐기물처리를 담당하는 그린환경센터는 지난 8일 장흥소방서와 자원순환시설 소방안전대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공자원순환시설과 개인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이를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자원순환시설의 화재예방 및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긴급상황 대비 관계자 대응 방안에 대하여 면밀히 논의 했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그린환경센터 건물 및 시설물 현황조사와 더불어 센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점검에 나섰다. 화재 발생 등 유사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과 화재 현장으로의 정확한 유도체계를 점검하는 등 그린환경센터와 소방서 간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협조체계도 강화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소방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춰 화재예방과 대응 매뉴얼을 수립하여, 안전한 자원순환시설 운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군은 8일 ‘2025년 친환경수산물 인증 직불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불제 대상자와 어촌계장 대상 200여명이 참석하여 직불제 사업 지침의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참여 어가의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친환경직불제는 친환경어업 실천 어업인에게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어업의 확산과 해양환경보전 등의 공익적 기능 제고를 위해 2021년부터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제도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첫 번째로 지급 기준 방식 변경에 관한 것이다. 당초 품목별 ha당 지급 단가에서 해당품목 판매실적의 15% 지급 한도로 바뀐 것으로, 어류는 최대 6천만 원, 해조류는 최대 3천만 원이하 지급할 계획이며 추후 의견 조회 등을 통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두 번째로, 판매실적 인증기간은 인증 받은 날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의 판매 실적이며, 인증 갱신 대상자는 당해 연도 1월 1일부터 판매 실적 적용된다. 새로 인증 받은 어가는 인증 받은 날부터 10월 31일까지의 판매실적만 인정되기 때문에 한시적으로 나오는 해조류의 특성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강진읍 부춘리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청자골강진표고’의 박진천 대표는 주문 예약을 맞추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청정 지역인 강진에서 재배된 강진산 표고버섯은 그 탁월한 맛과 영양 덕분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표고버섯은 봄부터 가을까지 참나무, 서나무, 밤나무 등 활엽수의 죽은 나무나 가지에서 자라며, 예로부터 송이, 능이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식용버섯으로 꼽혀 온다. 특히, 표고버섯은 감칠맛을 더하는 육수 재료로서, 어떤 요리에서든 풍미를 높여 음식의 맛을 한층 끌어올린다. 국물 요리, 떡국, 잡채, 전골, 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각종 음식의 맛과 식감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 팔방미인 재료이다. 건강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표고버섯은 단백질, 지방질, 당질뿐만 아니라 비타민 B1, B2, 나이아신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해 주는 베타글루칸과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레티난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혈액
강진쌀귀리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 특허 출원한 '쌀귀리를 이용한 커피 제조 방법'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강진쌀귀리 커피는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커피로 지역 특산물인 쌀귀리를 활용해 개발된 제품이며 건강과 풍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진쌀귀리 커피는 양질의 쌀귀리를 주재료로 하되, 커피의 깊은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서 개발단계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커피 제조 과정에서 쌀귀리를 49% 활용한 점은 기존 쌀귀리 가공 상품 중에서도 가장 높은 비율이며, 쌀귀리 소비 촉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 출원된 커피 제조 방법은 쌀귀리를 호화, 노화, 로스팅, 분쇄하는 과정을 통해 커피 원두와 유사한 맛과 향을 구현한다. 특히 노화 과정을 통해 쌀귀리의 경도와 밀도를 최적화해 커피의 본연의 풍미를 살렸으며, 로스팅 단계에서 커피 원두와 혼합해 깊고 고소한 맛을 완성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쌀귀리 커피는 강진의 대표 특화 작물인 강진 쌀귀리의 자부심을 담은 상품으로, 쌀귀리 농업과 융복합
강진군은 지역 내 우수한 음식을 밀키트화하여 판로를 확대하고자 오는 1월 6일부터 1월 24일까지 19일간 밀키트 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3개소를 신규 모집한다. 밀키트 판매 영업장의 적합 여부 검토와 영업신고 절차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1순위는 강진군에 ‘일반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중 1개 영업 이상 신고된 강진 10대 먹거리(한정식, 회춘탕, 장어요리, 짱뚱어탕, 돼지불고기, 바지락회무침, 생선요리, 추어탕, 보리밥, 국밥) 취급 영업장이며, ▲2순위는 1순위 대상자를 제외한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본 사업에 관심이 있는 영업자로 본 사업에 적극 동참할 의지가 있는 자가 해당된다, 또한, 추후 대상자 확정 시 자발적으로 필요한 영업 신고 처리와 맛 개선 등 전문가 코칭에 적극 참여하여야 한다. 현재 관내에서 밀키트를 취급하고 있는 곳은 5개소로 강진읍 소재 정희네 밥상에서 짱뚱어탕과 추어탕, 마량면 소재 궁전식품에서 장어볶음, 성전면 발효담다에서 비단짱뚱어탕, 작천면
강진군은 산업통장자원부의 지침에 따라,서민 가계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복지 향상을 위해 도시가스 사용자시설 설치비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지역 및 예정지역 주민들이 초기 설치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저금리로 설치비를 지원하여, 도시가스 사용을 활성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도시가스 공급지역 및 예정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가스시설(보일러) 및 내관 설치비, 수요자시설분담금, 인입 배관설치비 등 도시가스 사용을 위한 설치비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초기 설치비 부담을 덜고 보다 쉽게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출한도는 주택은 가구당 최대 5백만원, 사회복지시설은 1천만원까지 지원되며, 대출이자율은 연 1.5%으로 매우 낮다. 또한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신청 방법은 설치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도시가스 공급 확인원 등을 준비하여 대출 추천 신청서를 강진군청 인구정책과(에너지산업팀)에 제출하고, 추천서를 발급
강진군은 지난 6일 2024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자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번 인센티브는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참여 동기를 높이고,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급 대상은 강진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며 2024년 동안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활동 실적을 기준으로 실적에 따라 강진사랑상품권을 차등 지급했다. 봉사 시간에 따른 상품권 지급 기준은 25시간에서 45시간 봉사자는 5만 원, 46시간에서 99시간 봉사자는 10만 원, 100시간 이상 봉사자는 15만 원이다. 이번 인센티브는 총 125명에게 1천만 원 규모의 상품권이 지급됐다. 강진군은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사기를 북돋워 지역사회에 더욱 활발히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 제도가 군민들 간의 자발적인 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강진군 공동체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센티브를 지급 받은 자원봉사자 김수영씨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시작 했지만,
강진군은 지난 1월 3일, 2025년 동계 초등 축구 스토브리그 개막과 함께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 시즌에 돌입했다. 강진군은 겨울에도 온화한 기후와 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축구 전용구장 2개, 천연잔디 구장 3개, 제1다용도 실내체육관, 제2다용도 실내체육관, 웨이트트레이닝센터, 수영장 등 훈련과 경기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강진군은 종목별 경기장 사용료 면제, 웨이트트레이닝센터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강진군을 찾는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작년 동계 전지훈련에 강진군을 찾은 선수단은 6개종목 약 3천여 명이었으나, 올해는 축구(127팀), 테니스(61팀), 배드민턴(36팀), 볼링(15팀), 싸이클(15팀), 럭비(4팀), 배구(10팀) 등 약 70% 증가된 총 7개 종목 5,1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강진군의 체계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과 전지훈련 최적지의 경기장 인프라 확충의 결과이다. 덕분에 전지훈련 기간 동안 강진군 지역 상권은 큰 활기를 띠고 있다.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음식적,
강진군은 지역대표 농수특산물 온라인 판매처인 ‘초록믿음강진(greengj.com)’ 쇼핑몰에서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고객 유입과 구매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1월 21일까지 진행되며 고객들에게 장바구니 쿠폰 할인, 구매 페이백, 한우 구매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 모든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이 계정당 최대 3매까지 지급되며, 1매당 최대 50,000원의 할인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쇼핑몰에서 구매 확정한 고객에게는 결제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강진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와 더불어 1월에 사용한 금액의 5% 페이백 혜택까지 더해 소비자는 총 4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행사 기간 중 총 50만원 이상의 한우를 구입하면 선착순 40명에게 각 15만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같은 기간 한우를 최대 많이 구매한 구매왕 10명에게는 총185만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가 명절이후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
광주 남구 방림2동 주민들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의 거점인 시니어센터가 문을 연다. 9일 남구에 따르면 방림2동 시니어센터 개소식이 오는 13일 오후 3시 이곳 센터에서 열린다. 김병내 구청장과 정선영 공하나협동조합 이사장, 지역 정치인, 주민 등 60여명 가량이 개소식에 참석해 방림2동 시니어센터의 오픈을 축하할 예정이다. 남구는 사업비 17억여원을 투입해 부지 384㎡에 지상 2층 건물로 방림2동 시니어센터를 건립했으며, 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공개 모집 절차를 걸쳐 공하나협동조합을 센터 운영자로 선정했다. 공하나협동조합은 지난 2016년부터 주민들과 함께 마을 문제 해소를 위한 공동체 활동에 나서고 있는 청년 협동조합으로, 공예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돌봄 서비스 제공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지역민들의 경제적 자립도 돕고 있다. 방림2동 시니어센터는 어르신의 사회경제적 활동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핵심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공하나협동조합에서는 향후 2년간 1층에 웰빙 카페와 공유 주방을 배치하고, 2층은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용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