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강진군의 전통주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강진군의 대표적인 막걸리 생산지인 병영주조장과 도암주조장이 지역의 전통과 정성을 담아 만든 고품질의 막걸리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강진의 막걸리가 웰빙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막걸리는 명절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병영주조장은 선친이자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1호 고(故) 김견식 명인의 대를 이어 김영희 대표가 운영 중이다. 대표 제품인 병영설성막걸리는 강진의 한들평야에서 생산된 쌀과 수인산 아래 지하 200m의 청정수를 원료로 전통적인 기법을 통해 만들어져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도암주조장에서 생산하는 뽕잎 막걸리는 뽕나무 잎을 건조 후 고온에서 볶아 녹차처럼 발효시켜 빚어내, 텁텁하지 않은 시원한 맛과 숙취가 적은 특성 덕분에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뽕잎은 예로부터 고혈압, 당뇨, 항균 효과 등
강진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 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질병으로 60세 이상 어르신은 필히 검사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1차 인지 선별 검사, 2차 진단 검사(전문의 진료, 신경인지검사), 3차 감별 검사(뇌 영상촬영, 혈액검사)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차 인지 선별검사와 2차 진단검사(전문의 진료, 신경인지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아 볼 수 있으며, 3차 감별검사는 협약된 의료기관과 연계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 일 경우 8만원 한도 내 본인부담금을 보건소가 지원한다 강진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제공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서비스(지문 등록·배회 감지기 및 인식표 발급) ▲치매 예방·인지 강화 프로그램(치매 가족 교실·자조 모임·힐링 프로그램 등) ▲치매 환자 쉼터 운영 및 사례 관리 등의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강진상가번영회는 지난 1월 9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 및 감사보고, 강진군민 장학금 전달, 감사패 전달, 임영관 상가 번영회장 및 강진원 강진군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 회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강진군이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강진 누구나 반값 여행과 다양한 축제, 스포츠 마케팅 추진, 강진사랑상품권 6년째 10% 할인 지원, 지역축제를 연계한 상품권 특별 이벤트 확대, 공공 배달 앱 할인쿠폰 지원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일 잘하는 강진군 덕분에 소상공인이 행복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강진상가번영회 회원들은 다 같이 뜻을 모아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강진군민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강진 상가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임영관 회장은 상가번영회를 대표하여 평소 강진군 소상공인을 위해 열심히 일한 강진군청 관광체육국 축제마케팅추진단 지역경제연결팀 직원 2명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진군은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도 지역
강진군은 지난 10일 ‘소상공인 창업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창업한 소상공인에게 월세·전세 계약으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초기 정착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2025년 1월 10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자금 소진시까. 해당 사업은 올해 최소 20명을 모집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상시 모집으로 방문 또는 등기,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서류를 접수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분기별로 청구서를 받아 지원금을 지급하며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7월 1일 이후 관내 창업하여 3개월 이상 임대료를 납부 중인 소상공인으로 지원 대상자 선정 시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2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생애 한번 만 지급되므로 이전에 지원금을 받았다면 신청하더라도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는 강진군 누리집 고시 공고 및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참고하여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방문 및 등기 접수(강진읍 탐진로 111, 축제마케팅추진단) 또는 온라인 신청(강진군 누리집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사업 선택 후 신청)이 가능하다
강진군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에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1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의 주요 내용은 ▲지원 금액(공급가액의 70%, 최대 200만 원지원) ▲지원 대상(사업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강진군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단, 2023년 및 2024년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은 대상에서 제외)으로 ▲지원 항목(옥외 간판, 내부 인테리어, 진열 장치, 안전 및 방범 시스템 등)이 구성되어 있다. 신청서는 강진군 누리집 고시공고 및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참고하여 작성 후 편리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및 등기 접수(강진읍 탐진로 111, 축제마케팅추진단) 또는 온라인 신청(강진군 누리집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사업 선택 후 신청)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공고문의 유의 사항을 잘 읽고 신청 서류를 꼼꼼히 확인하여 신청 기간 내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면 개별 연락으로 안내되고 이후 사업을 실행할 수 있다. 사전에 실행하는 경우 지원 제외 대상이 될 수 있으
“머무는 동안 느꼈던 여유로움과 아주머니와 나누었던 진솔한 이야기 그리고 포근함은 그 어떤 여행에서도 느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푸소의 따뜻한 밤, 그리고 다정한 아주머니의 미소는 오랫동안 제 마음에 남아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될 것입니다.” 이는 강진푸소를 체험한 방문자의 후기다. 이처럼 푸소는 강진 관광의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 잡으며, 체류형 생활관광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푸소는 Feeling-Up, Stress-Off의 줄임말로 감성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해소한다는 뜻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푸소는 지난 10년 동안 7만여 명의 체험객이 다녀갔으며, 이를 통해 약 70억 원의 농가 수입을 창출하며 강진군 대표 관광 모델로 자리 잡았다. 강진군은 2025년 푸소 10주년을 맞아 푸소 체험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활성화 하고, 강진 반값 여행과 연계하여 여행객이 강진 관광을 즐기고 지역 특산물 구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민선8기 역점사업인 ‘푸소 시즌2’를 확대 추진한다. ‘
강진군은 2025년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1월 13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강진군의 문화, 자연, 역사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에 등록된 여행사로, 강진군 관광지 및 음식점, 숙박시설 이용 시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당일 관광일 경우 유료 관광지 1곳을 포함한 관광지 3곳과 음식점 1곳 이상을 이용하면 1인당 1만 2천원을 지원하고, 숙박 관광일 경우는 유료 관광지 2곳을 포함한 관광지 4곳과 음식점 2곳 이상을 이용하면 1인당 2만 7천원을 지원한다. 인센티브 지원을 받으려는 여행사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 및 관광 일정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와 영수증 등 증빙서류 원본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강진을 방문한 한 경상도 여행객은 “강진군의 인센티브 정책 덕분에 부담 없이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었으며, 가족 모두 강진의 매력을 충분히 느꼈다”며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과 깊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일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항명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1심에서 무죄를 받은 데 대해 "'채해병 특검법'을 신속하게 다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법으로 확실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기소 및 공소 유지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자를 포함해 채해병 사망을 은폐한 경위를 명명백백하게 규명해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박 대령이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은 축하하지만, 그동안 치렀을 엄청난 비용과 고통, 시간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무죄가 뻔히 예상되는데 기소해서 고통을 준 것도 모자라 아마 또 항소하고 상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국가 질서 유지를 위한 최후의 보루여야 할 법 집행자들에 법을 파괴하는 현실을 참담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정의와 법질서를 파괴하고, 공정과 상식을 파괴한 가장 나쁜 자들을 절대 용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양심이 있으면 이번에는 (채해병 특검법에) 반대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했다. 채
광주 남구청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치유샵이 관내 주민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자전거 치유샵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새롭게 선보인 정책사업으로, 남구는 구청 별관 1층에 자전거 치유샵 공간을 마련한 뒤 정비가 필요한 자전거 수리 및 공유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전거 치유샵은 지난해 3월 19일을 문을 연 뒤 같은 해 11월 30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40일간 손님을 맞았다. 지난 9개월간 자전거 치유샵을 다녀간 주민은 1,702명에 달한다. 하루 평균 12명의 라이더가 이용한 셈이다. 방문 목적별로 살펴보면 대다수 이용자는 정비와 점검을 목적으로 이곳을 다녀갔다. 이용자 1,618명은 생활 자전거와 산악 자전거 등 아픈 자전거를 수리하기 위해서였는데,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는 체인 오일 도포를 비롯해 핸들과 안장 높낮이 조절,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및 펑크 정비였다. 또 이용자 84명은 공유 자전거를 대여하기 위해 자전거 치유샵을 방문했다
2025년 KBO 리그 현장에서 원활한 경기 운영을 책임질 각 전문위원회 위원장이 확정됐다. KBO는 9일(목) 경기운영위원장에 김시진 위원장을 작년에 이어 유임하고, 심판위원장에 김병주 심판위원, 기록위원장에 진철훈 기록팀장을 새로 선임했다. 김병주 심판위원장은 1993년 KBO 심판위원으로 입사해, 2024년까지 통산 심판 위원 출장 기록 2위에 해당하는 2,984 경기에 출장했다. 진철훈 기록위원장은 2002년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입사해, 지난해까지 1,960 경기에 출장한 베테랑이다. KBO 각 전문위원회는 사무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 KBO 리그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ABS의 안정화와 고도화 및 퓨처스리그로의 확대 도입 △이번 시즌부터 KBO 리그에 정식으로 도입되는 피치클락 시스템의 성공적인 안착 △ 퓨처스리그에서의 체크 스윙 판독 카메라의 원활한 시범 운영 등을 위한 준비를 오프시즌 동안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