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가 1월 16일,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개의하고 2025년 첫 의정활동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장흥군으로부터 2025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장흥군 상징물 관리 조례안 등 접수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1월 16일부터 1월 21일까지는 장흥군 21개 실과소로부터 2025년 추진될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올 한해 추진될 장흥군의 주요사업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김재승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시국이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군민 안정을 위해 원칙과 상식에 기반한 군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다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새해 첫 임시회로써 군의회와 집행부가 2025년 장흥군 발전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로 군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해남군은 설 명절을 대비해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식중독 등 사고 예방을 위해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축산물 이력제 및 축산물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기간 동안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유통기간 경과 제품 사용 · 판매 등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선물용 축산물(햄세트, 갈비세트 등) 가공·포장처리업소, 관내마트, 전통시장 등 축산물 판매업소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군은 축산물 이력제 허위표시 등 유통단계 이행 여부를 점검해 축산물 유통 투명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통해 활기찬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해남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학습강좌,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가 2025년 상반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로, 수요자 맞춤형 강좌를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한 늘찬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도 250팀, 2,778명이 참여했고, 누적 참여 인원이 2,147팀, 24,842명에 이르는 등 군민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모집 분야는 생활스포츠, 생활소양, 생활문화예술, 문화예술향상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130여 팀을 모집한다. 팀당 10명 이상이 모이면 강좌 신청이 가능하며, 악기 관련 강좌는 팀당 7명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해남군 교육재단을 방문하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누리집 의 군정알림 및 해남군교육재단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해남군교육재단 미래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늘찬배달강좌를 통하여 해남군민의 성장
해남군 수어통역센터는‘손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언어, 수어’를 배울 수 있는 수어교실 초급반을 개강했다. 이번 수어교실은 1월 6일부터 5월 12일까지 해남군수어통역센터(해남읍 읍사무소길 1, 2층) 교육실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1월 31일까지는 상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수어교실 초급반은 센터 소속 전문 통역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와 기초 실용회화 등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고 있다. 교육비는 전 과정 5만원으로, 교재비 1만 6,000원은 별도 부담해야 한다. 해남군에는 900여 명의 청각·언어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초급 수어교실을 통해 일상 안부를 나눌 수 있을 정도 수준의 수어를 배울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청각·언어장애인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수어문해교실이 해남읍 오일 장날에 맞춰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최근에는 드라마나 뉴스 등을 통해 수어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또다른 소통의 세계를 만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을 희
장흥군은 지난 15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 조사관과 함께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협업 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는 출장상담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흥군과 강진군, 완도군에서 접수된 총 22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행정, 복지·노동, 농림·산업, 주택·건축, 교통·도로, 지적분쟁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단순 문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복잡하거나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별도 접수하여 심층 조사 및 관련기관 협의 등을 거쳐 최종 처리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불편사항이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민원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2025년 1월부터 출생기본수당을 본격적으로 지급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출산을 장려하고, 학령기까지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여 부모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출생기본수당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전라남도 내에서 출생신고를 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아동이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 원씩 지급된다. 지급 금액은 도비와 시군비를 각각 10만 원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생기본수당은 전라남도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이면서 다음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급된다. 첫째, 출생아는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둘째, 출생아와 보호자(부모 모두)가 출생신고일로부터 계속해서 전라남도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이번 출생기본수당 도입에는 강진군 육아수당 정책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강진군 육아수당은 2022년 10월 시행 이후 12년간의 출산율 감소 반등을 견인했고, 2023년 출생아증가율이 무려 65.6%, 합계출산율 1
강진군은 지난 16일 ‘2025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강진반값여행 성공다짐대회’와 함께 새해 청렴다짐 행사를 열어 청렴한 공직사회를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청렴다짐 행사는 성공다짐대회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됐으며,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과 군민들이 함께 참여해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결의하고, 청렴한 강진을 위한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행사에서는 청렴 문구가 새겨진 손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한 채 ‘청렴강진’을 세 번 외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청렴 실천에 대한 강진군의 의지를 강렬하게 표현했다. 강진원 군수는 “청렴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군민 신뢰의 초석”이라며, “올해 강진군이 청렴 1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함께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청렴 다짐 행사를 통해 공직자의 기본 자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이러한 청렴 문화가 강진군 전반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군민들 역시 “청렴을 다짐하는 공직자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에서 감동
# 1, “작년, 고금리 등으로 내수 불황에 직면했어도 군의 강진 반값여행 정책으로 매출이 오히려 전년보다 늘었습니다. 특히 서부해당화봄꽃축제 때는 밀려드는 외지 손님들로 한 달 가까이 눈코 뜰 새가 없었습니다. 연말연시 시국이 어지럽지만 군이 보다 풍성하게 반값여행을 또 다시 펼친다니 기쁩니다. 홍보도 하고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 강진읍내 오감통에서 연포탕과 바지락 회무침을 주로 내어 놓는 가게 주인의 소회와 언급이다. # 2. “농특산물 뿐만 아니라 강진읍내로 오면 뭐든지 반값으로 쇼핑하는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올해도 경제가 어렵다지만 바가지 없는 강진, 고객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의 중심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 김동삼 회장의 남다른 각오다. 강진군민들이 올해 예상되는 지역경제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강진군은 이같은 군민들의 열화와 같은 관심과 지원, 성원을 바탕으로 16일 강진읍 시장에서 ‘2025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강진반값여행 성공다짐대회’를 갖고 을사년 힘찬 도약을 알렸다.
장흥군과 장흥군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은 설 명절을 맞아 15일 ‘행복을 주는 어르신 공경의 날’ 행사를 시행했다. 장흥군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회원들은 부산면 6개소, 장흥읍 6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염색 봉사를 했다. 채은아 단장은 “어르신들에게 염색을 해드리고 간식을 나눠 먹으며 어르신들께 말동무도 되어드리니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고 봉사하는 단원들도 행복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을 섬기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금년 1월부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이 유지 되도록 보훈 및 참전 명예수당을 인상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지난해 11월 ‘장흥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장흥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개정했다. 이에따라 2025년 1월부터 수당별 각 2만원씩 인상하여 보훈명예수당 7만원, 참전명예수당 11만원, 참전유족수당 7만원을 지급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조국과 민족을 위한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있어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복지 향상과 예우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