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파프리카 미국 수출전문단지 강진군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 사업장에서 지난 16일 미국 뉴욕지역 수출을 위한 로망스골드 및 레아레드 품종 초도물량 5.2톤에 대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선적식에는 이병철 강진 부군수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박건우 사무관,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광주사무소 최형인 소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at센터 전종화 상임감사, 농업회사법인 코파(주) 신형민 대표,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 명동주 대표와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국 첫 진출을 기념했다.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은 벨타입 3색(빨강, 노랑, 주황), 미니타입, 롱타입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상품화해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현재는 국산 파프리카 종자인 로망스골드와 레드로망을 재배해 적극적으로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미국 현지 바이어 타렐 사르랄과 우리나라 파프리카 수출을 전담하는 농업회사법인 코파(주)의 각고의 노력 끝에 성사시켰다. 수입 업체 벨로 폴트라이 코퍼레이션에서 우리나라 딸기와 신선 농산물 수입 전반에 관심이
강진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2차년도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시행된다. 사업 참여자는 블루투스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4종의 디바이스를 제공받고, 스마트폰‘오늘 건강’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비대면 건강컨설팅, 맞춤형 건강정보, 미션 등을 제공 받는다.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는 전원 무료로 제공되며, 혈압계와 혈당계는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선별벅으로 배부된다. 참여자는 6개월간 월별 미션을 달성할 경우, 강진사랑상품권 5,000원을 지급받게 된다. 이외에도 운동지도, 영양 상담, 건강 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 어르신들이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술
광주 남구 진월동에 인생네컷 사진관과 노래연습실 등 각종 놀이시설을 갖춘 청소년 자율공간이 들어선다. 남구는 17일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진월동 로컬푸드 직매장 2층에 청소년들의 수요와 욕구를 반영한 청소년 전용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방과 후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발산하면서 여가 활동의 즐거움을 누리는 공간으로, 청소년에게 적합한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된다. 남구는 청소년을 위한 시설인 만큼 지난해 효덕초등학교와 진남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학생들이 원하는 시설을 설계에 반영했다.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3억 7,000만 원 정도이며, 실내 전용면적은 111㎡ 크기로 짓는다. 공사는 오는 2월부터 시작해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오픈 시점은 오는 5월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는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 있는 다채로운 시설로 채워진다. 북카페와 코인 노래방, 인생네컷 사진 부스, 닌텐도를 포함한 게임존과 PC존, 앉아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다락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nbs
해남소방서는 15일 겨울철 노후 농공단지 화재예방을 위하여 옥천농공단지 및 해남군청 관계자와의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옥천면에 위치한 옥천농공단지는 1989년에 조성 된 단지로 3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서·군청·농공단지업체가 참석하여 효율적인 화재예방과 재난대응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노후공장 안전관리 실태 및 문제점 확인 ▲최근 공장화재 사례 전파 ▲재난 대비 상호 협력체계 구축 ▲안전관리 지도 및 화재예방 컨설팅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공장화재는 발생하게되면 막대한 인명·재산피해로 번질 위험성이 크다”면서 “업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16일 남구의회를 찾아 설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등에 1,4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사랑을 나눠주신 KB국민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을 돕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KBO는 2025 KBO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년 3월로 예정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최상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표팀을 구성하고, 한국야구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해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계현 위원장을 중심으로 류지현(전 LG 감독) 위원과 정민철(전 한화 단장) 위원이 대표팀 코치 경력을 살려 전력강화위원회의 한 축을 담당한다. 최근까지 KBO 리그 사령탑으로 활동했던 강인권, 허삼영, 이동욱 위원도 합류해 다년간 현장에서 쌓은 혜안을 보탠다. 또한 지난해까지 현역 선수로 뛰었던 김강민도 현장감을 살려 전력강화위원회 업무를 지원한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첫 회의를 개최하고 대표팀 전임 감독 후보 추천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흥군의회가 1월 16일,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개의하고 2025년 첫 의정활동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장흥군으로부터 2025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장흥군 상징물 관리 조례안 등 접수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1월 16일부터 1월 21일까지는 장흥군 21개 실과소로부터 2025년 추진될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올 한해 추진될 장흥군의 주요사업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김재승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시국이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군민 안정을 위해 원칙과 상식에 기반한 군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다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새해 첫 임시회로써 군의회와 집행부가 2025년 장흥군 발전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로 군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해남군은 설 명절을 대비해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식중독 등 사고 예방을 위해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축산물 이력제 및 축산물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기간 동안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유통기간 경과 제품 사용 · 판매 등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선물용 축산물(햄세트, 갈비세트 등) 가공·포장처리업소, 관내마트, 전통시장 등 축산물 판매업소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군은 축산물 이력제 허위표시 등 유통단계 이행 여부를 점검해 축산물 유통 투명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통해 활기찬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해남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학습강좌,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가 2025년 상반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로, 수요자 맞춤형 강좌를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한 늘찬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도 250팀, 2,778명이 참여했고, 누적 참여 인원이 2,147팀, 24,842명에 이르는 등 군민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모집 분야는 생활스포츠, 생활소양, 생활문화예술, 문화예술향상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130여 팀을 모집한다. 팀당 10명 이상이 모이면 강좌 신청이 가능하며, 악기 관련 강좌는 팀당 7명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해남군 교육재단을 방문하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누리집 의 군정알림 및 해남군교육재단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해남군교육재단 미래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늘찬배달강좌를 통하여 해남군민의 성장
해남군 수어통역센터는‘손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언어, 수어’를 배울 수 있는 수어교실 초급반을 개강했다. 이번 수어교실은 1월 6일부터 5월 12일까지 해남군수어통역센터(해남읍 읍사무소길 1, 2층) 교육실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1월 31일까지는 상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수어교실 초급반은 센터 소속 전문 통역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와 기초 실용회화 등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고 있다. 교육비는 전 과정 5만원으로, 교재비 1만 6,000원은 별도 부담해야 한다. 해남군에는 900여 명의 청각·언어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초급 수어교실을 통해 일상 안부를 나눌 수 있을 정도 수준의 수어를 배울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청각·언어장애인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수어문해교실이 해남읍 오일 장날에 맞춰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최근에는 드라마나 뉴스 등을 통해 수어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또다른 소통의 세계를 만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을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