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과 강진경찰서가 설을 맞이하여 관내 주요 공중화장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연휴 기간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주요 공중화장실 42개소에 대해 청소상태편의용품 비치 등을 확인하고 탐지장비를 이용하여 불법카메라 단속 및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이행했다. 강진군은 주요 공중화장실 42개소에 ‘IoT 비상벨 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했으며, 비상상황 발생시 경찰 상황실과 양방향 통화연결을 통해 이용객의 긴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강진군은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4년부터 ‘공중화장실 안심 CCTV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년에 13개소를 설치했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공중화장실 15개소에 대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오명종 환경과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주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강진경찰서와 협력하여 사전점검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강진군 재향군인회가 지난 1월 22일 향군회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재향군인회 김지동 부회장, 김주웅 전라남도의원, 보훈·안보단체장, 마천목대대 지역대장, 재향군인회 대의원 등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성과와 회계결산 결과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2025년 사업 방향 및 목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유공 회원 표창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을 다지고 향군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강진군 재향군인회는 현재 2,9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8년 동안 안보 활동과 현충탑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지역 사회와 협력해 반찬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전면 재향군인회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지역 내 다양한 활동과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로, 신전면 재향군인회의 위상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사 친목회가 성전중학
강진군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전하기 위해 독거노인 위문 행사를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연휴 동안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 도가니탕, 추어탕, 죽, 생선, 귤, 빵, 두유 등으로 구성된 식품 세트를 100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위문품은 단순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과 및 읍면 담당 공무원 등이 팀을 이뤄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며 전달했다. 직접 만나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훈훈한 정이 넘치는 명절 인사를 주고 받았다. 지난 22일에는 강진원 강진군수가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고 명절 인사를 나눴다. 명절 위문품을 전달받은 병영면 김영자 어르신은“ 긴 명절 연휴에 혼자라 끼니 챙겨먹는 것도 정말 힘들 것 같았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줘 감사하다”며“시골 구석구석까지 챙겨주는 강진군 직원들의 마음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행사가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즐거
강진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관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 접수 운영과 함께 강진의 대표 관광 지원 프로그램인 ‘강진 반값여행’을 확대 시행한다. 설 명절 기간 동안 관광지 이용 중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강진군청으로 신고하면 된다. 군은 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스러운 여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강진군 내 17개 주요 관광지에는 관광안내소와 해설사의 집을 운영한다. 강진만생태공원, 가우도, 다산초당, 무위사 등 강진의 대표 관광지에 배치된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관광객의 민원사항을 접수한다. 접수된 민원사항은 담당부서로 전달해 시설 이용, 교통, 안전 문제 등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강진 반값여행’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에게 1인당 최대 10만 원의 여행 지원금을 제공하며
강진군이 설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월7일까지 약 4주간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달 23일에는 명절과 휴가철 등 부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대비해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청렴주의보 캠페인이 열렸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든든한 아침 한 끼 먹기’ 행사와 연계해 ‘청렴 한 끼’라는 주제를 더해 새해 설 명절의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서는 김밥과 샌드위치에 청렴 스티커를 부착해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직자로서의 청렴 다짐을 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직원들에게 직접 아침 식사를 나눠주며 청렴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행사장에는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문화를 알리는 배너가 설치됐다. 군 노조 직원들도 함께 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이와 함께 청탁금지법과 관련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해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진군은 청렴주의보 기간 동안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
강진군이 이병철 강진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제1차 신속집행 이월사업 보고회’를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집행하지 못한 이월 사업의 구체적인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부진 원인을 분석해 실행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철 강진 부군수는 “이월사업은 단순히 예산 집행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서에 사업 집행 상황과 부진 원인을 명확히 설명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는 강진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다. 강진군은 특히 지역경제 회복과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한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과 같은 파격적인 정책들을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은 강진에서 숙박, 음식, 카페, 편의점, 전통시장 등 모든 업소에서 소비한 금액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Chak)으로 환급해 주는 강진군만의 특단의 정책이다. 이 정책은 관
‘경기가 IMF 때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무원과 소상공인들, 군민들이 지혜와 힘을 합치면 꼭 이겨낼 수 있습니다. 힘을 냅시다.’ 강진원 강진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23일 강진상가를 일일이 방문, 손을 맞잡으며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경기 불황 의지를 다졌다. 이번 방문은 국내 정치 불안, 경기 불황, 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생계를 이어가는 소상공인들을 향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군수의 격려에 김동삼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군수와 군청 직원들이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정책을 펼치고 지역경제활성화 다짐대회 등을 통해 직원들은 관내 식당을 이용하고 저녁에는 회식을 더 가져 고마울 따름”이라면서 “소상공인들도 너 나 할 것없이 이같은 정책에 동참해 지역경제가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임영관 강진상가번영회장도 “평소에도 군청 직원들이 읍내 카페 등을 자주 이용하는 등 소상공인들 위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면서 “상가번영회도 상가 활성화 이벤트 등을 통해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을 유치하기위한 다양한 활동방안을 만들어 나가
강진원 강진군수 내외가 지난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진읍시장을 방문했다. 강 군수는 위축된 소비심리와 장기간의 경기 불황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받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요 명절 성수품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했다. 강 군수는 상인들에게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과 ‘가격표시 이행제’ 홍보 스티커를 배부하며, 설 명절 강진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 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형근 강진읍시장 상인회장은 “장사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요즘 새삼 더 느끼고 있다”면서 “그나마 강진군은 군 직원들이 강진사랑상품권과 먹깨비 할인 제도를 적극 활용해 상가나 시장을 찾아줘 숨통이 트이고 있다”고 말을 건넸다. 강진읍시장 수산동에서 금곡수산을 운영하는 이은영 대표는 “내수 불황이 손님들의 발걸음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 가족을 맞이한다는 친절한 마음을 갖고 강진군이 추진하는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등을 통한 강진 농수특산물 판로 확보가 제일 중요한 것 같
강진 특산품인 쌀귀리 향기가 물씬 풍기는 ‘하멜촌 맥주’가 드디어 출시됐다. ‘하멜양조장과 함께 술술 풀리는 2025년’을 맞이하기 위해 강진군 병영면 도시재생 하멜양조장이 23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강진 하멜양조장은 양곡창고의 변신으로 강진군 혁신의 산물이다. 방치됐던 폐양곡창고가 지역특화 맥주와 전통주를 생산하는 양조장으로 화려하게 바뀌어 강진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쌀귀리를 비롯해 강진산 재료로 맥주부터 전통주까지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 병영면에 체류했던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 맥아와 강진 특산품 쌀귀리를 이용해 개발했다. 맥주 외에도 강진 딸기, 단감 등 지역특산품 활용한 전통주 등 특화술을 내보이고 강진군 농산물을 직접 사용해 농업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힘입어 강진군은 군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한다. 강진군은 양조장 준공을 계기로 하멜촌맥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기존 OEM방식을 완전히 벗어나 공장 직영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은 24일 전군에 하달한 지휘서신 제1호를 통해 '법과 규정에 기반한 군대 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김 대행은 "법과 규정은 조직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엄정한 기준이므로, 그 기준에 따라 책임감 있게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우리의 가치를 지키는 정도"라며 "명령은 주어진 권한과 책임 안에서 적법하게 하달돼야 하고, 이를 이행하는 과정 역시 정해진 법규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때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방첩사령부, 정보사령부 소속 병력이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출동해 사령관들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재판받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이런 지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행은 "고위급 리더들이 법과 규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법의 테두리 내에서 적법하고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보여 줄 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팔로어십(충성심)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법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부여된 임무에 전념하는 군대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도 주문했다. 그는 "새해에도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안보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