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영 장흥군 부군수가 24일 정부의 기초지자체 부단체장 직급 상향 정책에 따라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그동안 장흥군 부군수는 지방서기관(4급)이 부임하는 자리였다. 지난해 정부는 인구 5만 명 미만 기초지자체 부단체장 직급을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장흥군에서 처음으로 3급 부군수가 탄생했다. 현재 전라남도 내 인구 5만 명 미만 지자체는 장흥군을 비롯해 담양, 곡성, 구례, 보성, 강진, 함평, 장성, 진도, 신안군 등 10곳이다. 이천영 부군수는 화순군 출신으로 1990년 공직에 나선 이후 전남도에서 건설도시과, 예산담당관실, 감사관, 자치행정과, 관광정책과 등을 두루 거쳤다. 2021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자치행정국 회계과장을 맡아오다 지난해 1월 2일자로 장흥군 부군수에 취임했다. 이 부군수는 재직 중 감사원장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농림부장관 표창, 내부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이천영 부군수는 “노벨 문학도시 장흥군에서 승진의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
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원은 지난 1월 24일 제29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제안했다. 왕 의원은 “현재 우리 군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더불어 인구감소 및 유동 인구 축소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있지만 아직까지 이를 해결할 중장기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인당 20~30만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민생회복 지원금은 단기적이기는 하지만 군정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즉각적이고 강력한 경기부양책이다”며 민생회복 지원금의 기대효과를 강조했다. 이어 “이미 인근 시군은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우리 군도 지역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하여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집행부에 신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장흥군의회는 지난 1월 24일 제296회 장흥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홍정임 의원이 대표 발의한‘청년·후계농업인 육성자금 피해 대책 마련’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홍정임 의원은 “정부는 청년농업인 3만명 육성을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매년 청년·후계농업인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육성자금 예산은 전년대비 2,000억원 감소한 6,000억원만 편성하여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건의안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육성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금 배정 방식을 선착순에서 선별 지원 방식으로 갑자기 변경했고,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 신청자 3,845명 중 26.8%인 1,033명만 선정이 됐고, 2,812명은 심사에 탈락하여 정부 자금 지원을 받지 못해 농촌 현장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며 우려를 나타냈다. 더불어 “정부는 뒤늦게 육성자금 예산을 1조 5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신규 후계농업인을 지원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금액이다”고 말했다. 이에, 장흥군의회는 정부에 육성자금 배정 방식을 상시 배정 지원으로 개선할 것, 선발된 청년·후
장흥군의회 유금렬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흥군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방지와 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제29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원안의결 됐다 이 조례안은 장흥군민의 건강 보호 및 보건 향상을 위해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마약류 등 오남용 실태 조사 ▲마약류 등의 예방계획의 수립·시행 ▲마약류 등 중독자에 대한 사회복귀 사업 등의 내용이 규정되어 있다. 유 의원은 “최근 마약류와 유해 약물 오남용 관련 사건이 늘어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사건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예방의 필요성에 대하여 교육과 홍보를 통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기용 의원(부의장)이 대표 발의한‘벼 재배면적 조정제 즉각 중단 및 철회 촉구’건의안이 제296회 장흥군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정부는 작년 12월 12일 쌀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으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올해 벼 감축 목표치는 지난해 벼 재배면적의 11.5%에 해당하는 8만ha로 연간 쌀 생산량의 10%에 달하는 규모”라며 “ 이러한 정책은 정부가 농민들에게 일방적, 강압적인 정책이므로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 했다. 특히, “감축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자체에 페널티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라고 비판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정부는 농가들에게 단기간에 벼 재배면적 감축을 강제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즉각 중단 및 철회 할 것 △쌀 소비 촉진 정책 확대와 쌀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새로운 대책을 마련할 것 △농가 및 생산자단체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농업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수립 할 것 등 의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장흥군의회는 촉구 건의안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대통령비서실, 국무조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태권도로 통한 문화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미국의 제47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동섭 국기원장이 취임식 참석을 비롯해 팀 월버그(Tim Walberg) 등 하원의원 6명에게 명예 단증을 수여하는 등 주요 정치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미동맹을 강화했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의 RayBurn House 의원회관에서 11선의 미시간주 팀 월버그(Tim Walberg) 하원의원을 만나 명예 7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동섭 원장은 태권도가 양국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다지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22일(현지 시간)에는 뉴욕주 그레이스 멩(Grace Meng) 하원의원과 텍사스주 마르크 베세이(Marc Veasey) 하원의원에게 태권도 저변확대와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 명예 7단증을 수여했다. 그레이스 멩 의원은 이날 태권도가 가진 교육적 가치에 뜻을 같이해 뉴욕주의 공립학교에 태권도 교실을 개설,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과 리더십을 함양할
강진소방서는 강진읍 오감통시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화재 위험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소방서를 비롯해 강진군청,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강진군 모범운전자회, 강진군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강진소방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전기·가스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주요 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소방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소방차 전용 주차구역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진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근무
해남군은 오는 2월 4일까지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개발비 지원, 시설장비 지원 3개분야로, 예비·인증 사회적기업, 예비·행안부형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해당한다. 다만, 사회서비스(사회공헌 활동 포함)를 제공하지 않는 기업, 해당 사업의 최대 한도 기간까지 지원받은 기업 등은 제외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와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참여자격 확인, 서류검토 및 현지실사, 전남도 사회적경제 실무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오는 3월 발표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경기침체와 재정지원 축소 등 지원체계 변화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위기 상황에서 취약계층 고용과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가치를 지속해서 창출하도록 기업의 자립 경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해남 레드향이 달콤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레드향은 한라봉과 서지향을 교배한 감귤류로, 모양은 감귤과 비슷하나 크기가 더 크고, 붉은 빛깔을 띈다. 특유의 달콤한 맛과 향기로 인기 있는 감귤류로 젊은 소비층도 끌어들이고 있으며, 설날 선물로도 인기몰이 중이다. 다른 감귤류에 비해 당도가 높아 단맛이 풍부하고, 신맛이 과하지 않은 상큼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해남에서 생산되는 레드향은 일조량이 풍부하며 주야간 적절한 온도 차이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재배되어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해남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레드향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 17농가에서 4.3ha를 재배 중이다. 또한 품질과 유통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2년 해남군 아열대 과수 공동 브랜드인‘솔라로망’을 개발해 균일한 품질의 레드향을 해남군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와 로컬푸드 매장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해남군 교육발전특구 조성사업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위해 군과 교육지원청, 교육재단의 담당자들로 전담팀을 구성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담팀에서는 교육발전특구의 사업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고 특구 조성이 최대한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해남군은 지난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교육혁신 사업을 비롯해 지역산업을 연계한 특화교육을 추진한다. 해남군 교육발전 특구는‘해남으로 돌아오는 그린인재 육성’을 목표로 4대 전략 29개 세부과제를 구성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역공동체 돌봄‘땅끝까지 Edu-care’▲지역교육혁신과 동반성장을 위한‘지역단위 공동 · 연계 교육’▲글로컬 특화교육‘해남그린인재 특화교육’▲지산학 연계 인력양성‘해남 그린일자리 지원’등 전략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3월부터는 작은유치원 공동 교육과 초중고 그린인재 양성, 글로벌 스마트교육, 진로플랫폼 구축 등 세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