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지난 29일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급증하는 차량 연료 수요에 대비해, 가짜석유 및 불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휘발유·경유·등유 등 차량용 석유제품으로 품질 및 정량 검사, 시설 관리 및 안전상태 확인, 불법 혼합유 여부 및 유통 실태 단속,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채취한 석유제품 시료는 한국석유관리원에 의뢰해 품질검사를 실시하며,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부적합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중대한 위반이나 반복 위반 시에는 형사 고발 조치까지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가짜석유 유통이 주민 생활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강진군 내 석유 유통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신고와 협조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심스러운 연료 사용이나 불법행위 발견 시, 한국석유관리원 오일콜센터
강진군이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우리동네 고기밥상데이(DAY)’, ‘강진품애 기댄 일상 동행 서비스’ 운영 사업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6년 고향사랑 기금사업 추가 선정’ 및 ‘2026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안착과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 또한 이어졌다. 이날 위원회는 2개의 기금사업 제안에 대해 논의 후 해당 사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추후 본예산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수립,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2026년 초, 4개의 선정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5월 위원회에서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홀로사는 노인 클린-업(계속사업)’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우리동네 고기밥상데이(DAY)’사업은 농촌 고령기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위해 강진 마을경로당 324개소에 육류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진품애 기댄 일상 동행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병원, 관공서 등을 동행하여
강진군은 오는 15일부터 강진사랑상품권 카드를 수협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강진사랑상품권 카드는 농협, 신협,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4개 금융기관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나 수협이 신규 참여하면서 총 5개 금융기관에서 카드 발급이 가능해졌다. 군은 이번 수협 참여를 통해 발급 창구가 더욱 다양해져 어업인을 비롯한 군민 편의성이 크게 높아지고,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류(종이)형 상품권보다 모바일(착)과 카드형 상품권을 선호하는 군민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상품권 이용 방식도 점차 간편결제 중심으로 변화하는 추세이다. 특히 카드 상품권은 모바일(착)과 연계돼 충전식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다만 군은 강진사랑상품권 카드를 사용할 시 가맹점 카드단말기의 통신 상태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상품권 카드 잔액이 차감되지 않고 개인 계좌에서 인출될 수 있으므로 카드결제 후 반드시 모바일(착) 앱의 이용내역 및 보유잔액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
강진군은 ‘쌀귀리’ 최대 주산지로,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그 품질과 생산량이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1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 생산하는 귀리는 100% 쌀귀리로, 별도의 도정이 필요 없고 식감이 부드러워 건강한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쌀귀리는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고 탈모 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효능이 있다. 아울러, 베타글루칸이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쌀귀리는 따로 불리지 않고 밥을 지었을 때 톡톡 씹히는 맛이 있어 원물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다. 강진군에서는 쌀귀리를 좀 더 쉽게 먹고 소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쌀귀리 가공식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아침밥을 식사 대용으로 귀리선식과 귀리떡·빵을 생산하고 있으며, 쌀귀리가 첨가된 쌀귀리고추장, 쌀귀리 스낵류(표고 누룽지칩, 김부각, 초콜릿, 쿠키, 머핀) 제품으로 다양하게 생
지난 30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2025년 강진군 이장단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이통장연합회 강진군지회 주관으로 강진군 11개 읍·면 293명의 이장들을 비롯해 강진원 군수, 김태형 경찰서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400여 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난타 공연과 벨리댄스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유공자 표창 ▲격려사 및 축사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강일석 ㈜현대도어 대표, 김길남 삼성기술(주) 대표(옴천 개산마을 이장), 작천 4705 동창회원 일동이 총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지역사랑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기념행사에서는 그동안의 노고와 공로를 인정받아 노정기 군동면 시목이장과 마윤석 옴천면 정동이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군수 표창, 국회의원 표창, 군의장 표창, 경찰서장 감사장, 도·군 지회장상 등 총 45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기념행사 후 2부 행사에서는 이장들의 장기자랑과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흥겹고 즐
강진군이 국회환경포럼과 한국물포럼, 한국환경학술연합회 등이 공동 주관한 평가에서 2025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기관의 정책적 성과와 주민 생활 환경 개선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강진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노후 관로를 정비하고 배수지 위생관리 개선,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해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수질 개선을 이끌어 왔다. 또한,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식수전용저수지 확충, 농촌마을하수도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침수 취약지 배수 개선사업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하며 군민 중심의 상하수도 행정을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총사업비 118억 원을 투입해 역점추진 중인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은 하천 주변의 모래와 자갈층을 자연 여과막으로 활용해 오염물질을 걸러낸 뒤 생활용수로 활용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별도의 화학 처리 없이도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 주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할 수 있으며, 기
광주 남구의회는 1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농아인쉼터’와 ‘제석근로사업장’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의 뜻을 나눴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시설 운영에 따른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남호현 의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며,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광주 남구는 전통시장 및 인접 상점가의 접근성 향상과 주변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점심과 저녁 시간대에 전통시장 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남구는 1일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확대에 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행정절차법에 근거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확대 시행안’을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확대는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상인을 비롯해 전통시장 인접 지역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들이 제안한 내용이다. 이곳 상인들은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인근 상점가를 찾는 방문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접근성이 향상되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남구는 이러한 의견을 적극 반영, 오는 10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5일부터 즉각 시행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행정예고의 핵심 내용은 현행 1시간 무료 개방하는 조건에서 점심시간인 정오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추가 개방하는 것이다.
2025 시즌 ‘60타의 벽’을 깬 선수가 탄생할까? KPGT와 ㈜경희(대표이사 조준만)는 지난 8월 28일 개막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부터 KPGA 투어 선수들의 ‘서브(Sub) 60’을 응원하는 ‘Break 60 challenge with KH’를 진행하고 있다. 골프에서 60타보다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을 ‘서브(Sub) 60’이라고 표현한다. 현재까지 KPGA 투어에서 18홀 기준 60타 미만의 스코어를 작성한 선수는 없다. KPGA 투어 18홀 최소타 기록은 60타다. ‘Break 60 challenge with KH’를 통해 KPGA 투어에서 최초로 ‘60타의 벽’을 넘은 선수에게는 ㈜경희에서 현금 2천만 원을 지급한다. 부상으로 제주 스타렌트카에서 5백만 원 상당의 바우처도 제공한다. 선수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해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한 송민혁(21.CJ)은 “의욕이 생겼다.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고 있다. 사실 59타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선수라면 누구나 꿈꿔보는 목표”라며 “이벤트를 준비해 주신 ㈜경희 임직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이승택(30.경희)과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파이널스 3차전에 출격한다. 이승택과 김비오는 현지시간으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와소 소재 더 패트리어트 골프클럽(파71. 7,120야드)에서 열리는 콘페리투어 파이널스 3차전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스 챔피언십(총상금 1백 5십만 달러, 우승상금 27만 달러)’에 나란히 출전한다. 이승택은 지난 시즌 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자리해 PGA투어 큐스쿨 2차전 응시 자격을 획득했다. 당시 2차전에서 공동 14위에 오른 이승택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진출했고 최종전에서 공동 14위의 성적을 적어내 2025 시즌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승택은 올 시즌 콘페리투어 22개 대회에 출전해 TOP10 5회 진입 포함 19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현재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 16위에 자리하고 있다. 콘페리투어 파이널스 3차전과 최종전 종료 후 콘페리투어 포인트 상위 20명에게는 PGA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승택은 “이번 대회 포함 2개 대회가 남았다.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