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효과적인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오는 9월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경영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9월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진군 음악창작소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개인(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과 단체(상인회 및 예비상인회)로 나눠 신청받으며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개인 신청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9월 10일 오후 6시까지 강진군청 지역경제연결팀에 오프라인 접수 또는 강진군청 누리집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소상공인 최신 정책 안내를 포함한 ‘실전경영’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고객 서비스(CS) 역량을 키우는 ‘조직 및 CS’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 사업 및 온라인 활용법 등을 소개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군비로 지원돼 자부담은 없다. 결과는 선정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
강진지역 주민 배우들이 만들어가는 ‘조만간’(조선을 만나는 시간)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인 강진찬가, 병영권무가 곁들여지는 창작 가족 뮤지컬 ‘장사의 법칙’이 하반기에도 더욱 풍성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공연은 하반기에도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2시 30분, 강진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상설 진행된다.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해 공연 시간이 새롭게 조정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재단장했다. ‘조만간 프로젝트’의 주제는 ‘3미3색’으로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뮤지컬이라는 형식을 통해 세 가지 색다른 ‘맛’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단맛은 강진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노래한 강진찬가이고 매운맛은 역동적인 전통 무용을 담은 병영권무이다. 짠맛은 정직한 장사와 공동체의 단합을 그린 가족 뮤지컬 장사의 법칙을 일컫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강진인의 자부심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문화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회 강진하맥축제에 참여해 음식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 음식부스 운영에는 9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30명이 참여하며, 3개 단체가 하루씩 교대로 운영을 맡아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음식부스에서는 컵과일, 모둠과일, 해물파전, 냉커피, 아이스크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참여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활동으로, 음식 판매 수익금은 전액 강진군 장학금 지원 및 돌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경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처음으로 강진하맥축제에 참여하게 돼 쁘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부스를 찾아주셔서 지역 인재 양성과 돌봄사업을 위한 뜻깊은 기금 마련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8월에도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 등 9가정 29명과 결연을 맺고 식당에서 따뜻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
강진군은 최근 생활개선회, 어머니포순이회, 한국부인회, 적십자봉사회 등 9개 여성단체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을 유도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강진읍시장 일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빨리받고, 빨리쓰고, 경제는 웃고 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강진읍 장날을 기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강진원 강진군수와 여성단체 소속 회원 30여 명이 함께 시장 안팎에 있는 노점과 상점들을 돌면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이번에 지급된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장려하는 등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한 전군민 참여 독려 활동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된 1차 정부지원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강진군의 경우 신청초기부터 읍면은 물론 군청 공무원들까지 함께 나서서 마을, 복지시설, 아파트단지 등을 직접 방문해서 신청을 받고 지급을 하는 방식의 찾아가는 신청제도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높은 초기 지급률을 보였다. 현재까지도 전남에서 두 번째로 높은 99%의 지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급예정이어서 추석명
강진군이 지난 22일 장미 직거래 포장박스 반자동화 장비인 ‘제함기’ 시연회를 개최해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연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농업 현장에 자동화 기계 도입을 통해 직거래 유통 기반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시연 장비인 ‘제함기’는 장미 직거래용 포장박스를 자동으로 접고, 상품을 넣은 뒤 다시 자동으로 패킹, 라벨을 부착해 배송 직전 단계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농업인들이 손으로 박스를 접고 라벨을 일일이 부착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소모됐지만, 제함기 도입으로 이 과정을 반자동 시스템으로 전환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장미 재배 농업인들이 직거래를 확대하는 데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포장 준비 시간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제함기를 통해 기존의 수작업 대비 약 70%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제함기 도입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 공모사업의 일부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야구의 날인 오늘(23일) 5개 구장에서 총 10만 1,317명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 1,008만 8,590명으로 역대 2번째이자 2시즌 연속 1,000만 관중을 달성했다. 587경기만에 1,000만 관중을 달성하며, 역대 최초 1,000만 관중을 달성한 2024시즌 671경기만의 1,000만 관중 달성 기록을 84경기 단축했다. 8월 23일(토)까지 평균 관중은 1만 7, 18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17% 증가했다. 또한 전체 좌석 점유율은 82.9%를 기록 중이다. 2025 KBO 리그는 3월 22일(토) 개막 후 4월 6일(일) 역대 최소 경기인 60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후 계속해서 역대 최소 경기 100만 단위 관중 기록을 경신했으며, 역대 최초로 전반기 700만 관중을 달성한 바 있다. 후반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관중 동원은 계속돼, 7월 24일(목) 800만, 8월 8일(금) 900만을 넘어, 시즌 전체 720경기 중 81.5%를 소화한 시점에서 1,000만 관중을 달성했다. KBO 리그 10개 구단
해남군은 올해 말까지 지방세 과오납 미환부금을 찾아주는‘잠자는 지방세 과오납금 찾아주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해남군에서 현재까지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과오납금은 3,497건, 9,738만원이다. 지방세 과오납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 또는 소유권 이전, 이중납부, 국세 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 감액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환급 대상자의 실제 거주지나 연락처가 불분명하거나, 납세자가 환급금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 환급되지 않고 남아있게 된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주민전산망 등을 통해 정확한 주소지를 파악해‘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발송한다. 환급신청 방법은 위택스및 전화·방문 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접수된 건은 신속히 환급 처리할 계획이다. 미환급 과오납금은 환부 및 반환결정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면 환부 청구권이 소멸되어 군 세입으로 귀속되므로 소액이라도 반드시 환급을 신청해 납세자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 또한 올해부터 지방세 소액 환급금 기부제로 기부도 가능한만큼 소액까지도 사라지지 않도록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와 에리까사 주식회사(대표 선상옥)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활·자립 지원과 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활 및 사회서비스 사업 협력 △취약계층을 위한 목공예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 및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필요 시 새로운 협력 지원 사항을 발굴·추진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협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 5년간이며, 두 기관은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자활·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리까사 주식회사 선상옥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의미 있는 협력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해남군의회는 8월 22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포럼’에 참석하여,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미래 산업단지 조성과 에너지 신도시 개발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함께했다. 이번 포럼은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와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회의원, 관련 전문가, 기업 관계자, 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기반의 스마트 신도시 조성, RE100 산업단지 구축 전략, 글로벌 기업 유치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 됐다. 솔라시도가 RE100 대표 지구로 자리매김할 경우, 해남군은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자립 도시이자 글로벌 친환경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옥 의장은 “기후 변화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해남이 RE100 실현의 최적지이자 국가 전략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해남이 지속가능한 AI 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대표 지구로 자리매
이사남 강진군 강진읍 남포마을 이장이 ‘삼삼오오 착한 기부 나눔 릴레이’의 36번째 주라로 참여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삼삼오오 착한 기부 나눔 릴레이는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있는 나눔 릴레이며, 자발적인 나눔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시작된 형식의 기부 캠페인으로 매달 주민과 단체가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이사남 이장은 “함께 살아가는 마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보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복 공공위원장은 “나눔 실천에 앞장서주신 남포마을 이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움직임이 마을가 지역 전체로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