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5일 장흥지역자활센터와 저소득 가정 청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청소지원은 중위소득 50%이하의 저소득 소외계층(독거노인,한부모,중증장애인 등) 23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장흥군은 주거청소와 실내외 소독 및 방역이 시급한 우선 지원 대상자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말까지 전수조사를 완료 하여, 120가구에 대해 우선적으로 2월부터 즉소득층 ‘하우스 클린UP 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지원 사업에 대한 목적, 기본원칙 등의 업무협력 사항과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군과 자활센터의 역할 및 이행사항에 대해서도 협의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인력 4명을 고용해 청소지원과 전문 장비를 활용한 소독․방역을 업무를 맡길 예정이며, 청소지원사업의 전문성을 점진적으로 향상시켜 청년일자리 확대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들은 치매성질환과 거동이 불편한 일상생활의 장애로 집안곳곳에 쓰레기를 쌓아두고 치우지 못해 심한 악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삼아
장흥군 7일 장흥군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축산 관련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겨울철 축산농가 화재예방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축산 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은 축산업 허가를 받았거나 등록한 자들의 필수 법적 의무 교육이다. 축산법령에 따라 2013년부터 축산업 허가자는 매년 1회 이상, 가축 사육업 등록자는 2년에 1회 이상 이수해야 한다. 한 교육생은 “어려운 시기에 유익하고 전문적인 교육이었으며, 다른 축산농가와의 경험을 서로 나누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 전문성을 높여 건강한 가축사육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올해 1월부터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민간 산후조리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공공산후조리원의 예약 경쟁 심화와 기존 자녀 돌봄 등의 이유로 가정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산모들의 회복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모든 출산가정이 산후조리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과 지원신청일을 기준으로 장흥군에 주소를 둔 산모 중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은 경우이며,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출산일 기준 6개월 이내에 민간 산후조리원 이용료, 병의원 진료비, 약품 구입비 등 산후회복을 위해 사용된 비용에 대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장흥군은 출산가정을 위해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교육을 제공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출산장려금 등 출산가정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민간 산후조리비 지원이 출산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장흥군은 바이오식품산업단지 분양률 70%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민선 8기 이전 바이오식품산업단지 분양률은 53%에 그쳤으나, 이후 약 61,889㎡를 분양하는 성과를 올려 분양률 70%를 달성한 것이다. 장흥군은 전남도가 주관하는 투자유치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투자유치 부문에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몇 년간 악화되고 있는 각종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장흥군이 적극적으로 투자유치에 나서면서 신규 투자를 이끌어 낸 결과다. 기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의 신속한 해결 및 효과적인 관리를 통한 추가 증설을 유도한 것도 분양률 향상에 큰 보탬이 됐다. 또한 입주한 기업들의 소통 공간 제공을 위해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했으며, 공공폐수배출시설 요금 감면을 통해 기업들의 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재추진 하는 등 기업들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93개 기업이 입주, 843,607㎡가 분양됐으며, 이 가운데 운영 중인 기업은 57개 기업, 착공 및 준비 중인 기업은 3
장흥군은 6일 군민회관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1차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12명이 신청했으며,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직접일자리 중복·반복 참여 제한 등 정부 합동지침에 따라 68명이 최종 선발됐다. 참여자들은 5개월 동안 읍·면 지역에서 환경정비, 행정지원 등 다양한 공공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채용 시 총 8시간의 안전보건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장흥군은 2월 6일(1차), 2월 10일(2차) 총 8시간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협회 정광훈 강사가 공공일자리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내용과 사업장 내 위험 요소, 사고 예방 조치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김대중 인구청년정책과 과장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해남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나’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30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행정기관의 민원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추진한 민원서비스에 대해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평가지표에 따라 기관유형별로 평가 후‘가’에서‘마’까지 평가 등급을 결정했다. 특히 해남군은 민원인들이 평가하는 만족도 항목에서 최우수인‘가’등급을 획득해 친절하고 빠른 민원처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충민원 처리 항목과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수립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시책을 통해 군청의 문턱을 낮추고 민원인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장흥소방서는 7일 장흥군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장흥군 안양면 로하스로 157) 2층 인향관에서 축산농가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흥군청 축산과와 한국전기안전공사(광주전남본부 기술진단부)와 협업하여, 전기 누전 및 과열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축산농가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의식 고취 및 종합적인 안전관리 강화 당부와 축사 시설에 대한 대형 화재 예방 및 재난 피해 저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축사 화재 사례 공유 및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화재 예방 안전 수칙 등이다. 최동수 서장은 “축사 화재는 대부분 전기 합선이나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므로,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소방안전체계 확립이 중요하며, 평소 전선 피복 및 누전차단기 이상 여부 점검과 소화기 비치 등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장흥소방서에서는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7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원 연구단체 ‘노후계획도시정비 정책 연구모임’ 등록과 활동계획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노후계획도시정비 정책 연구모임’은 오영순 대표의원, 정창수 의원, 김경묵 의원, 김광수 의원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연구단체는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기능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을 종합적․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추진 방향 설정 및 수립 등에 관하여 연구한다. 연구모임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관련 전문가 초청 토론회, 선진지 벤치마킹 및 자료 공유, 남구에 반영될 수 있는 사례 점검 및 개선방안 논의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구모임 오영순 대표의원은 “노후계획도시의 특징을 고려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제도 등 정비 기본 방향을 설정하여 주민의 안전한 정주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남구는 아픈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 진료부터 귀가까지 원스톱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으뜸효 통합돌봄 신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7일 “맞벌이 등으로 자녀의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병원 방문이 필요한 아이들을 돌보는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면서 “돌봄 공공성 강화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픈 아이 긴급 병원동행 서비스 사업은 지역사회 맞춤형 돌봄 시스템 구축과 맞벌이 등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사업 추진에 나서기 위해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협약을 맺은 상태이다. 아픈 아이와 함께 병원에 동행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구축이 필요한데다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경험이 풍부한 공공기관의 협력이 필요해서다. 이 사업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4세부터 18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3만2,461명 수준이며, 이 가운데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은 각각 5,856명과 1만3,529명에
강진군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삼삼오오 나눔'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 기업,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삼삼오오 나눔' 캠페인은 여러 사람이 함께 기부를 실천함으로써, 기부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모여진 기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재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릴레이 사업이다. 첫 기부자(2025년-1호)는 강진양로원의 백선온 원장으로, 50만 원을 기부하면서 기부 릴레이의 시작을 알렸다. 백선온 원장의 뜻을 이어받아 두 번째(2025년-2호) 기부자로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송자 위원이 50만 원을 기부했다. 나눔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는 의미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명의 위원 모두가 2만 원씩 매달 40만 원을 정기후원(CMS 자동이체)하기로 결의했다. 백선운 강진양로원장은 “강진 양로원을 운영하면서 부모를 모신다는 자세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돕고 있으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