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로 송치되는 이재명 대표 습격범] 지난해 1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살해하려고 시도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3일 살인미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68)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범행의 동기·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기록에 나타난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가지 사정들을 살펴보면, 상고이유에서 주장하는 사정을 참작하더라도 원심이 피고인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했다. 김씨는 지난해 1월 2일 오전 10시 27분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가덕도 신공항 상황 설명을 듣고 이동하던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김씨 공격으로 이 대표는 내경정맥을 다쳐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고 8일 만에 퇴원했다. 1심과 2심은 김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김씨가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이날 상고를 기각했다.
강진군보건소가 군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19세 이상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제3기 건강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3월 4일까지 선착순 30명(신규 수강생 우선)이며 참가 신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2층)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한의약 ▲영양학 ▲중장년 우울감 해소 등의 건강강좌뿐만 아니라 ▲파크골프 및 라인댄스 등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실습을 새롭게 추가해 참여자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학기제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반기에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매회 2시간씩 총 20주에 걸쳐 40시간으로 운영된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제3기 건강대학은 모집대상을 19세 이상 강진군민으로 확대한 만큼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건강대학은 건강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여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년 새해를 맞아 강진으로 전국 공무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2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들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모았다. 강진군은 지난 12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2기 5급 승진리더과정 6분임, 11분임 교육생이 교육기간 중 현장학습 차 강진을 찾아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130만원,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에 동참한 교육생 33명은 인천 8명, 대구 9명, 광주 2명, 경북 5명, 경남 3명, 강원 2명, 전북 2명, 전남 2명으로 제도의 취지를 들은 전국 교육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중에 아름다운 강진의 늦겨울 풍경을 즐기며 많이 배우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관심의 마음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강진을 응원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국 5급 리더 공무원들의 따뜻한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강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복리에 큰 보탬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강진의 특산물을 받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강진군이 최근 물가 상승과 고정비 증가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소상공인에게 부담스럽던 배달·택배 비용을 지원 해주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 하면서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더했다. 지원대상은 2023년-2024년 중 연 매출액 1억 4백만원 미만인 배달·택배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으로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사용한 배달·택배비 이용 실적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나 현장 방문을 원하는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목포, 나주)를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방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배달택비비지원.kr”, “소상공인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별로 신속지급(2월 17일부터)과 확인지급(4월부터)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속지급은 배달 및 배달대행사를 통해 배달비 확인이 가능한 경우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확인지급의 경우 신속지급 외 모든 택배, 배달앱·대행사 이용내역 등 전자세금계산서, 카드영수증, 택배운송장 등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신청해야한다. 많은 강진군 소상공인이 지원
‘고려청자 찻잔에 마시는 차가 최고’, ‘명품에다 마셔야’, 은사에게 물려 받은 고려청자 찻잔에다 차를 따라주며 은근히 의대 후배를 사로잡으려는 외과 과장의 모습이다, 최근 지구촌 미디어 플랫폼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문 비영어권 1위 드라마 ‘중증외상센터’가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한국 콘텐츠 ‘오징어 게임 2’를 누르고 태국과 대만, 말레이시아, 칠레, 페루 등 전 세계 17개국 1위를 석권했다. 뉴질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브라질, 인도, 일본, 이집트 등 전 세계 63개국 탑 10 리스트에도 오르며 신드롬급 인기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최대 가입자를 보유한 미국에서도 9위에 랭크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넷플릭스는 190여개국 1억3,700만명의 구독자가 있다. 이같은 ‘어마무시한’ 프로그램에 품격을 더해준 또 하나의 한국적 테마. 바로 ‘고려청자’다. 앞서 드마마 속 한유림 과장이 의대 후배인 양재원 닥터를 자신의 딸인 지영과 엮기위해 ‘액선’을 취하거나 심장 파열로 생사를 넘나들었던 딸 지영을 살린 이 드라마 주인공 ‘백강혁’에게 역시 고려청자 찻잔에다 차를 대접하는 모습이 나온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
해남소방서는 지난 12일 해남군 관내 고층 건축물(15층이상 아파트) 2개소를 대상으로 인명피해 우려대상 자율안전능력 확보를 위한 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층 건축물의 겨울철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등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위소방대 및 초기 대응체계 운영 현황 ▲소방계획서 및 피난계획서 작성 현황 ▲피난유도 및 피난계획 수립ㆍ운영 실태 등이다. 특히 대피에 지장을 주는 적치물 여부를 확인하고 피난계단, 비상ㆍ피난용 승강기, 피난안전구역, 피난시설 등의 관리ㆍ운영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점검 중 발견된 미흡한 사항은 지도와 개선을 권고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고층 건축물의 특성상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5 KPGA 라쉬반·골프T 윈터투어 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5백만 원)’가 오는 13일부터 태국 방콕 소재 피닉스 골드 방콕 서, 남코스(파70. 7,080야드)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상위 60명에게만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2025 KPGA 라쉬반·골프T 윈터투어 1회 대회’에는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KPGA 투어 3승의 김우현(34.바이네르), 2022년 ‘제네시스 대상’ 김영수(36), KPGA 투어 4승의 김승혁(39.금강주택)을 비롯해 2025 시즌 ‘KPGA 투어 QT’ 우승자 황재민(39), KPGA 투어 2승의 서형석(28)이 2024 시즌 KPGA 투어 시드권자 자격으로 우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KPGA 투어 1승의 최고웅(38), 지난해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박성필(54.상무초밥), 2025년 KPGA 투어에 데뷔하는 허성훈(22)을 비롯해 90명의 선수는 10일부터 진행된 예선전을 거쳐 본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지난해 ‘골프T KPGA 윈터투어
해남소방서는 화재위험성이 높은 물질을 제조ㆍ저장ㆍ취급하는 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겨울철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 정전기 발생 및 화기 사용으로 화재ㆍ폭발사고 위험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일반주유최급소 40개소 셀프주유소 7개소, 옥외탱크 3개소, 자원순환시설 등 사용 의심 사업장 등이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 저장ㆍ취급기준 준수 여부 ▲주유취급소 위치ㆍ구조 및 설비 기준, 변경허가 위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근무 실태 확인 ▲주유소 내 금연 및 난로 등 화기 취급 주의 홍보 ▲위험물 사고 예방 위한 안전관리 요령 지도 등이다. 해남소방서 최진석 서장은 “화재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소방서는 2025년 2월 12일 강진군 마량농공단지에서 강진군 전략사업추진단, 마량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와 함께 비상 상황 대비 협력체계 구축 및 화재안전 컨설팅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 산업단지의 화재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입주 기업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량농공단지는 조성된 지 오래된 만큼 소방시설의 노후화와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강진소방서는 관련 기관 및 입주 기업들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추진했다. 간담회에서는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소방시설 점검 및 개선 방안 논의 ▲입주기업 대상 화재안전 컨설팅 ▲긴급 상황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의 주제가 논의됐다. 또한, 마량농공단지 내 소방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기업별 맞춤형 화재 예방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심층적인 논의도 진행됐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노후 산업단지는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진군과 입주기업들이 함께 협력하여 화재 예방 및 대응 체
해남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남군 경제살리기협의회를 개최하고, 경제 위기 극복에 지역사회 전체의 의지를 모아나가기로 했다. 민·관·유관기관, 전문가 등 33인으로 구성된 해남군 경제살리기협의회는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에 대응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대응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부서별 시책보고회를 개최, 상반기 집중 신속집행 추진과 해남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및 인센티브 확대, 내수 활성화를 위한 공익수당 적기 집행 등 64건의 시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해남읍 특화거리 조성과 차없는 거리 행사 등 해남 원도심 상권활성화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고, 골목형 상점가 육성지원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해남사랑상품권 연중 할인판매,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 확대 및 신규사업 발굴 등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특히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해 지역소비 활성화를 이끌 계획으로 2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