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2025년 농어촌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주변경관 저해 또는 붕괴·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철거해 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사용되지 아니한 관내 주택이며, 빈집 소유자가 해당 주택을 철거하고자 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빈집 철거 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지원금은 건축물 해체 비용의 10%를 소유자가 부담하는 조건 하에 지급된다. 빈집 소유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오는 2월 28일까지 빈집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비 지급은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빈집 소유자가 건축물을 철거하고 철거가 완료된 후 관련 정산서류를 제출하면 장흥군에서 검토 후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빈집 소유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흥군 노인복지관이 지난 10일부터 2025년 상반기 장흥군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지원을 위해 시니어요가, 캘리그라피, 일본어, 하모니카, 라인댄스, 난타 등 20개반으로 운영된다. 455명의 어르신들의 참여로 2월 10일부터 프로그램별 순차 개강하여 겨울철 무료함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서로 친교도 나누고, 건강도 챙기시고, 친교도 나누실 뿐만 아니라 재능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있는 활동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올해 문학분야의 프로그램을 신설로 어르신들의 배움의 폭을 더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년기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인복지관은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 외 상담, 정서지원, 노인권익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은 한우 산지 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규모 한우농가에 사료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이번 지원은 총 사업비는 8억 1천 7백만원 규모다. 지원사업 대상은 2024년 12월 13일 축산물 이력제를 기준으로 66마리 이하 소규모 한우 사육농가이며, 농가당 최대 지원액은 사료비 인상액 108만원 중 50%인 54만원이다. 이는 장흥군 전체 한우 사육 1,585농가 중 1,369농가(86%)가 혜택 대상이다. 장흥군은 2월 중 해당 읍.면 사업대상자에게 홍보 및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사료가격 상승이 장기화한데 반해 산지 한우가격은 하락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이 2025년도 국가암검진을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국가암검진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2025년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암 종류별로 나이와 연령대가 다르게 적용된다.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폐암은 만 54~74세까지 흡연력이 있는 군민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장흥군은 이번 검진을 통해 군민들의 암 조기 발견율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흥군은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지정된 의료기관을 통해 주민들에게 국가암검진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동 검진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암검진 참여율을 높이고, 주민들의 건강을 보다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장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은 주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므로, 많은 분들이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누적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21년 10월 해남읍에 개장한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연간 평균매출 30억원 이상을 올리며,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게 됐다. 개장이후 38만여명의 소비자가 이용했으며, 특히 개장 초기 104 농가, 210개 품목으로 시작한 매장 규모가 지금은 589농가, 793개 품목으로 확대되어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중·소농 위주의 출하 농가에서 연간 기획 생산을 통해 농산물을 비롯한 축산물과 수산물, 가공품, 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을 출하하고 있다. 인근에 배후도시가 없는 농어촌 지역 여건에도 불구하고,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이 성공하고 있는 데는 생산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비자 안전 먹거리 공급이 지역내에서 선순환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로컬푸드 매장에는 매일 오전 당일 생산된 신선농산물들을 농가에서 직접 출하하고 있으며, 출하수수료를 제외한 전액을 농가소득으로 직접 지급하면서 지역 중소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해남공룡박물관은 해남 공룡의 가치와 매력을 전하는 제1회 공룡 웹툰 공모전을 실시한다. 참가 자격은 2009년생(17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으로 웹툰 작가 지망생부터 웹툰을 사랑하는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르 역시 판타지, 사극, 액션 등 자유롭게 표현가능하다. 주제는 세계 유일하게 별 문양이 있는 대형 초식 공룡발자국으로, 공룡박물관 내 조성된 보호각에서 볼 수 있다. 우항리 공룡 익룡 및 새발자국 화석산지는 천연기념물 제394호로 지정되어 있다. 1인당 1작품을 응모해야 하며, 작품은 스크롤 기준 20 스크롤 이상의 단편 웹툰 완성작과 대표 이미지(표지)를 제출해야 한다. 응모작품은 6월 13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작을 대상으로 입상자 10명을 선정하여, 수상별로 시상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공룡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개관한 해남공룡박물관은 5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 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박물관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공룡 웹툰 공모전은 공룡과 웹툰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결
해남소방서는 겨울철 축사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12일 해남 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축사관계인 300여명을 소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최근 발생한 축사 화재 사례 공유 및 화재 발생시 119신고요령 ▲축사 안전관리 매뉴얼 및 화재예방 안전수칙 ▲배전반, 콘센트, 열풍기 등 전기제품 자체 안전점검 요령 ▲겨울철 화재 관련 당부사항 등이다. 해남소방서장은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서 관계자분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적극적인 자율안전점검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각적인 축사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남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관내 구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소속의 동아리 육성으로 독서 열풍을 잇는다. 남구는 13일 “책을 읽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독서를 통해 주민들간 문화소통 접점을 찾아가는 길이 열리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꾸준히 쌓아 주민들이 더 깊이 있는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독서문화 동아리 육성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청에서 육성하는 독서문화 동아리는 총 26개이다. 우선 관내 구립도서관인 문화정보 도서관과 푸른길 도서관, 청소년 도서관, 효천어울림 도서관에서는 도서관별로 4개 동아리를 운영한다. 또 관내 작은 도서관 10곳에서도 독서문화 동아리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리 공개 모집은 3월 초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 대상은 독서와 문화 2개 분야이며, 독서 분야 모집에 더 비중을 둘 계획이다. 독서 분야에서는 책 읽기와 독서토론, 책 놀이, 동화구연, 서평 등을 주로 활동하며, 문화 분야에서는 공예와 문학 창작 활동 등이다. 독서 활동과 도서 연구, 문화 활동에 뜻을 함께하는 주민 5명 이상이 모이면 누구나 독서문화 동아리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2025 KBO 퓨처스리그가 3월 14일(금) 개막한다. 개막전은 강화(고양-SSG), 이천(LG-두산), 서산(KIA-한화), 경산(NC-삼성), 상동(KT-롯데) 총 5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2025 KBO 퓨처스리그는 북부(한화, SSG, LG, 두산, 고양)와 남부(상무, KT, 삼성, NC, 롯데, KIA)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한다. 북부리그는 20차전(홈, 원정 10경기), 상무를 제외한 남부리그는 18차전(홈, 원정 9경기)으로 편성했다. 상무는 16차전(홈, 원정 8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인터리그는 상무를 제외한 남부리그가 기존과 동일하게 6차전(홈, 원정 각각 3경기), 상무 8차전(홈 5경기, 원정 3경기), 북부리그 8차전(홈 3경기, 원정 5경기)으로 편성했다. 이에 따라, 북부리그와 남부리그 팀당 118경기(상무 120경기)씩 9월 27일(토)까지 총 650경기를 편성했다. 퓨처스리그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1시이며, 7월 8일(화)부터 8월 24일(일)까지는 서머리그 기간으로 혹서기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모든 경기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우천 등으로 경기 취소 시 다음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3월, 6월 2일~ 8월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장흥문화원이 주최한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2025. 2. 11(음력 정월 14일) 오후 4시 30분부터, 500여 명의 장흥군민과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전통 민속놀이를 재현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전통 명절 행사를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통놀이 체험으로 윷놀이, 연날리기, 투호던지기, 농악놀이 등으로 분위기를 띄우면서 달집태우기 행사를 위해 한국서예협회장흥군지부 회원들이 함께한 소원써주기 행사와 함께 이번에는 전래놀이문화연구회 '술래' 가 함께 한 농심줄놀이로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를 함께하여 금년 한 해에도 소원 성취와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달집고사는 초헌관 김성 장흥군수, 아헌관 김재승 군의회 의장, 종헌관김명환 장흥문화원장, 축관 오병찬 문화관광실장, 집례에 이영민, 집사에 노석찬, 김재희가 맡아 장흥군민의 안녕과 만사형통으로 소원이 성취되기를 기원하였다. 한편 오곡밥과 부럼으로 나눔의 정을 느끼게 하였으며, 이어서 묵은 액운을 태워 보내고 소원성취를 비는 달집태우기의 불길이 치솟았고, 여울타 풍물패의 흥겨운 메구가락으로 군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