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10일 노인일자리사업 시작을 맞아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주호 장흥읍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장 30개소를 순회 하면서 깨끗한 장흥 만들기에 힘써 주신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참여하시라”고 당부했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 일할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감사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재 장흥읍은 244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여 장흥읍 내 환경정비에 힘쓰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12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6명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점검과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원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혈압 및 혈당 체크를 통한 건강상담을 비롯해 위험물질 취급 시 보건조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대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추가적인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산불 진화 과정과 잔가지 처리 업무에서 유해물질 노출 위험이 있는 만큼, 안전보건 교육도 실시해 산불 진화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과 대응 방법을 공유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해 헌신하는 대원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건 점검과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근무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안 ㈜한길 대표가 14일 장흥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5백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따. 전남의 대표적인 여성기업인 주식회사 한길은 자연 친화적인 흙콘크리트를 이용하여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공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김지안 대표는 “장흥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장흥 발전에 도움이 되길 응원 한다”고 전했다. 김성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기부자 분들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장흥을 응원하는 소중한 마음이 모인 고향사랑기금이 지역 발전과 군민복지증진 등 의미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기부자와 군민의 의견을 모아 기금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 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는 100%, 10만원 초과는 16.5%)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 받고, 기부금은 별도의 기금으로 조성되어 지역 군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
장흥군보건소는 지역 내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야간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6시부터 8시까지 확대 운영되며 평일 낮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흡연자를 위해 마련된 지원 서비스다. 야간 금연클리닉은 전문 금연상담사가 ▲ 1:1 맞춤형 상담 제공, ▲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강화 물품 제공, ▲ 6개월 금연 성공품 지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흥군보건소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들을 위해 직장이나, 학교, 단체 등으로 찾아가는‘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중이며 참여 인원 5명 이상신청이 가능하다. 장흥군 관계자는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금연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역 내 흡연율 감소를 돕고, 더 많은 흡연자들이 전문적인 금연서비스를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13일 봄철 행락객을 맞이하기 위해 관광안내소 4개소를 일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흥을 찾은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친절한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은 시설물의 청결 상태, 화재 등의 안전성 검사와 근무자의 관광객 응대 태도,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장흥군 관계자는“봄철 관광 시즌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남소방서는 13일 관내 지하 공동주택 및 대형판매시설 등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차단행위에 대한 불시 단속을 실시, 총 11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지하 대공간, 전통시장,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고의적 차단 행위에 대한 엄중한 단속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고장 및 폐쇄 여부 △비상구 폐쇄 또는 물건 적치 행위 △피난 통로 및 대피시설 확보 상태 △자동 화재 탐지 및 경보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하 대공간과 같은 밀폐된 환경에서의 화재는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과 사업주 모두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이 다가오는 17일 역대 민화공모전 강진군 귀속작품 특별전을 선보인다. 강진군 주최 한국민화뮤지엄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역대 대한민국민화대전의 본상 수상작으로 강진군에 귀속된 작품 중에서도 엄선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강진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한국민화뮤지엄은 2015년부터 강진군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후원으로 대한민국민화대전을 주관해 왔다.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과 발전 및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해당 공모전은 한국민화뮤지엄의 본관인 영월 조선민화박물관 주관 전국민화공모전과 함께 현대민화 작가들의 공신력 있는 데뷔 무대이자 민화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양대 등용문이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진행하는 대한민국민화대전에는 매년 전국 각지의 예술인들과 민화 꿈나무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뛰어난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공모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그간 공모전에서 대상, 최우수, 우수 수상작으로 강진군에 귀속된 작품은 총 60점에 이른다. &
광주 남구는 다문화 가정 구성원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삶의 조화를 거들기 위해 다채로운 사업 진행에 나선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가족센터는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다문화 부모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 가정 부모가 자녀를 양육할 때 학습지도 및 학업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모의 자존감마저 상실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국어와 수학 등을 포함한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부모 스스로가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이를 통해 해당 가정의 자녀가 또래 친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면서 학교생활도 원만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남구 가족센터에서는 오는 3월부터 온‧오프라인 교육과 검정고시 준비, 가정학습 지도를 골자로 하는 다문화 부모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자녀를 두고 있는 관내 거주 다문화 가정 부모이며, 면접을 통해 부모학교에 함께 할 여섯 가정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자로 확정된 이들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센터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수업과 가정학습 지도 등 총 37
강진군 보건소가 2025년 '생생건강데이'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적극 지원한다. ‘생생건강데이’는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과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군 보건소에서 적극 도울 계획이다. 기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로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C형간염 검사, 체성분 측정 등이 진행되며, 치매 및 우울증 검사도 받을 수 있다. 기초검사를 비롯 물리치료, 한방치료, 치과 진료도 포함되어 있어 구강 건강 관리, 치석 제거, 불소 도포, 침 치료, 온열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건강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만성질환 예방, 치매 예방, 우울증 및 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질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올바른 복약 지도와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생건강데이는 2월 19일 병영면에서 시작해 12월까지 총 11개 지역에서 읍면별 월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각 읍·면 소재지의 복지회관에서 운영되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강진군지부가 지난 1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계획은 조합원 확대 및 결속 강화, 권익 보호 및 근무 환경 개선 및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등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강진군지부는 조합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가입 조합원 기념품 증정, 매월 커피 쿠폰 이벤트 등 조합 가입을 장려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조합원이 함께할 수 있는 야구 경기 관람, 힐링 캠프, 지부장과 함께하는 행사 등을 운영하여 조합원의 소속감을 높이고 단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조합원 자기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도서 구입비 지원 및 전자기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조합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2025년에는 단체교섭 요구안 발굴 및 기존 단체협약 이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조합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단체교섭 이행사항 점검 및 점검 결과를 강진군지부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의 투명한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렴한 공직사회 정착을 위해 부정부패 근절 및 깨끗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