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논콩 안정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을 한층 강화한다. 지난해 이상기후와 돌발 병해충 발생으로 일부 논콩 포장의 생육이 저조했던 점을 감안해 보다 체계적인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북삼면(작천·병영·옴천) 지역의 논콩 재배 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논콩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 12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후속 조치로 기존 집합교육에 이어 지역별 맞춤형 현장 교육을 병행해 논콩 재배의 안정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군 농업기술센터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이 담당했다.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타 지역의 선진 농업 사례를 접목한 실용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상이변 대응 배수관리 기술 ▲논콩 초기 잡초 방제 및 시비관리 ▲다수확 품종 선택과 재배 기법 등이 다뤄졌다. 안 팀장은 “콩은 습해에 약한 작물이지만, 논 재배 시 배수 및 토양 관리를 최적화하면 밭 재배보다 높은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다”며 “논콩 수확량이 250kg/10a 이상이면 벼 재배보다 소득이 높아지는
강진군이 농어촌 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농어촌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방치돼 주변 경관을 해치거나 붕괴 및 화재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빈집을 철거해 마을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관내 주택으로, 빈집 소유자가 해당 주택을 철거하고자 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철거 지원금은 주택 한 동당 최대 300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빈집 소유자는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3월 17일까지 빈집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마을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빈집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이 2025년 임업·산림직불금 신청 및 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임업 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 생산하는 경우 임산물 생산업 직불금,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는 육림업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임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자다. 육림업은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이상 등의 자격을 갖춘 경우 가능하다. 지급제외자는 등록신청 연도의 직전 연도를 기준으로 임업인의 경우 농업 외의 종합 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 임산물생산업에 이용하는 산지의 면적(휴경면적 제외)이 1천제곱미터 미만인 자, 소규모농가직
“연탄돼지불고기” 하면 떠오르는 강진 병영에서 올해도 불금불파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불금불파 행사 부서 실무진들이 지난 19일 올해 불금불파 행사 추진 사항을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불금불파 행사장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67면을 새로 조성해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키기로했다. 또한 행사장 내 불금불파 텐트촌을 추가 조성해 참여자들이 불고기도 즐기고, 가족과 함께 오붓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병영시장 장옥 내에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병영상인을 소개하는 병영 상인홍보관도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하멜 브루어리와 연계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들이 하멜촌맥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5월 가정의 달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이벤트도 쥰바 중이다. 또한 주민과 상생하는 행사를 위해 주민이 참여하고 운영하는 병영 장터문화한마당, 할머니장터, 플리마켓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는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등이 자리하고 있어 이야기가 있는 한 골목 투어도
강진군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지정받았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공업지역 등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지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성전면 송학리, 명산리 일대 강진산업단지로 2020년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5년간 지정된 후 이달 26일 지정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국내외 다양한 경기 침체 요인 속에서 지난 해 강진산단 가동률은 39%까지 하락했고, 일부기업은 휴폐업, 경매 진행 등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 변화에 따라 강진산단 입주기업 상당수를 차지하는 신재생에너지 업계가 큰 타격을 받았다. 그 결과 기존 가동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사업 준비 단계의 기업들 또한 장기간 착공을 연기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강진군은 강진산단 입주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생산실적, 고용 사정 악화 등 여건을 분석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및 전남도와 지속 협의를 했으며,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최종 지정받게 됐다. 이번 지정으로 기존 입주기업과 새로 입주할 중소기업은 향후 2년간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
강진군이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되는 제53회 강진청자축제장에서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진군한우협회(회장 김은주)와 강진완도축협(조합장 김영래)이 협력해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 강진 한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축제장 방문객들은 한우를 20%에서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강진완도축협은 안심, 등심, 채끝, 살치살 등 구이용 한우를 평균 20%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불고기용 한우는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또한, 무료 한우 시식회와 숯불 구이 행사장도 운영돼 방문객들이 한우의 맛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강진군한우협회는 오는 2월 23일, 2월 26일, 3월 1일 3일간 오후 3시에 ‘한우고기 즉석 경매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경매는 약 45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경매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행사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청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강진 한우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기를 바란다”며“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 농가들의 경영안정에도 기여할
제53회 강진청자축제에서 특별한 깜짝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국민가수 박창근이 불멍캠프에서 깜짝 공연을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기획됐다. 박창근은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선곡한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은 2월 22일 저녁 8시 청자축제 불멍캠프장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박창근의 깜짝 버스킹은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가수 박창근은 “축제에서 깜짝 버스킹을 진행할 수 있어 기대된다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팬들과 만나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즉흥적인 라이브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제53회 청자축제는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되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강진군 공식 홈페
장흥소방서는 겨울철 자율시책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에 이동형 소통 게시판을 설치하여 소방 안전에 대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이색 홍보는 2월 20일부터 시작되어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장흥소방서는 이동형 소통 게시판을 통해 작년 불조심 포스터 우수작을 전시하고, 소방관들에게 보내는 응원과 바람을 메시지를 부착하게하여 소방 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상으로는 정남진장흥농협하나로마트와 정남진시네마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되어 많은 군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볼 수 있도록 배치될 예정이다. 장흥소방서는 이번 홍보 활동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장흥군민과 소방서 간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이번 겨울철 이색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소방 안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안전 수칙들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흥소방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 KPGT)가 20일 2025 시즌 KPGA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올 시즌 KPGA 투어는 20개 대회로 펼쳐진다. 현재까지 총상금이 확정된 대회는 18개 대회다. 18개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약 239억 원(2월 20일 환율 적용)이다. 총상금이 추후 발표될 대회는 2개다.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다. 지난 시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7억 원, ‘GS칼텍스 매경오픈’은 13억 원으로 진행됐다. 2024 시즌 상금액을 기준으로 올 시즌 총상금을 산정하면 약 259억 원 규모다. 평균상금은 약 12.9억 원이다. 22개 대회, 총상금 약 276억 원(2024년 10월 27일 환율 적용), 평균상금 약 12.5억 원으로 열린 지난해보다 대회 수는 2개, 총상금은 약 17억 원 줄었다. 하지만 평균상금은 4천만 원 상승하며 역대 가장 많은 평균상금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시즌 신설 대회는 2개다. 10월 넷째 주에 열릴 예정인 ‘OOO 오픈’과 10월 말과 11월 초에 걸쳐 개최될 ‘OO
해남군은 3월부터 4월까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임업직불제는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생산업 또는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다. 지난해 해남군에서는 105명에게 5억 1,031만원의 임업직불금을 지급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임업-in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