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투어 경기위원회가 2025 시즌부터 1인승 골프 카트 ‘SINGLE(싱글)’을 타고 대회 코스를 누빈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KPGA)는 2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KPGA 빌딩에서 메이트모빌리티(대표이사 이상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메이트모빌리티는 이번 시즌부터 향후 5년간 KPGA 투어 대회에 경기위원회가 사용할 1인승 골프 카트 SINGLE 8대를 KPGA 전용으로 지원한다. 본 협약에서 주목할 점은 신속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KPGA 투어 경기위원회 맞춤형 차량'이 지원된다는 것이다. SINGLE은 기존 골프 카트와 달리 페어웨이 내 주행이 가능해 경기위원들이 카트 도로로 이동하는 갤러리를 피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 따라서 경기위원들은 선수들이 위치한 곳으로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메이트모빌리티는 맞춤형 차량에 경기위원들의 기동성과 효율성을 고려하여 SINGLE의 속도를 상향 조절하고 선수들의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후진음을 최소화하거나 제거한다.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안개등으로 활용할
장흥군과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은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조합원 10명에게 문화상품권과 학습꾸러미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목표로 2021년부터 격려 행사를 가졌다. 올해 현재까지 5년간 총 48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최근영 장흥군공무원노조위원장은“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첫 걸음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일과 가정생활, 일상생활과 일을 병행하는데 균형을 잃지 않도록 조합원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영 장흥부군수는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초등학교 입학을 앞 둔 직원을 격려해 주신 공무원노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행복한 장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군공무원 노동조합은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실효성 있게 구성해 집중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위해 조기폐차, 건설기계 엔진교체,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는 4·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하되 5등급 차량은 경유 이외의 연료도 포함된다. 대상 차량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계속해서 장흥군에 등록되어 있어야 된다. 또한,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 등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엔진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장치 종류에 따른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신청일 기준 장흥군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장흥군은 생활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급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15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의료기관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외 의료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질병, 부상, 출산 관련 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건강생활유지비 등을 통해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025년도 의료급여 선정기준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가구(1인가구 956,805원, 2인 1,573,063원)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4년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퇴원 이후에도 의료·돌봄·식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퇴원자가 지역사회로 원활히 복귀·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도 의료급여관리사가 재가 대상자 발굴 및 수급권자들의 건강상태 점검, 의료급여제도 안내, 복약지도 등 의료급여사례관리 및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재정 효율적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의료 이용 서비스 요
장흥군은 장흥바이오식품산단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을 2년간 연장하는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지정하여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해당 지역으로 지정되면 세제 감면, 계약 우대 혜택 등을 받는다. 당초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2020년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최초 지정되어 5년간 지원을 받아오다 올해 2월 26일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장흥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 연장 신청을 하여 현장 실사와 심의회를 통해 지정기간을 2027년 2월까지 2년을 연장 받게 됐다. 지정 연장을 통해 산단 입주기업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국세·지방세를 최대 50% 감면받을 수 있다.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체결 등 계약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기부 지원사업 평가시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장흥군에서는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역량과 가동률을 향상시키고 근로자 환경 개선,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산업단지 활성
해남군이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현장지도반을 편성해 육묘단계부터 철저한 관리에 나섰다. 군은 고구마 생산의 첫걸음인 씨고구마 파종 시기를 앞두고, 2월부터 4월까지를 중점 지도 기간을 설정하고 주요 토양전염성 병해충 예방 및 우량 종순 생산을 위한 농가 현장 지도와 함께 방제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구마 육묘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양전염성 병해충은 묘상, 본포, 저장 과정까지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요 병해로는 흰비단병, 더뎅이병, 덩이줄기썩음병 등이 있으며, 병 발생 시 고구마 줄기가 검게 변색되거나 생육 불량, 시들음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덩이줄기썩음병은 일본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에서 발생해 큰 피해를 초래했으며, 해남에서도 피해 사례가 보고된 만큼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씨고구마 파종 전 토양 살균제 및 살선충제 처리와 함께 건강한 씨고구마 사용, 주기적인 묘상 점검이 필수적이다. 병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이병주를 제거하고 사용한 농기구를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군 관계자
해남군의회 의회사무과와 목포시의회 의회사무국이 지방의회 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다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했다. 지난 21일에 추진한 이번 기부는 해남군의회․목포시의회 소속 직원들이 지역사랑의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양 지자체에 각각 100만원씩 상호 기부했다. 해남군의회 오장수 의회사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해남군의회와 목포시의회의 상호 기부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해남군과 목포시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시의회 김동호 의회사무국장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양 지역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해남군의회와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로 밝혔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는 물론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해남군의회는 지난 2023년 7월 고흥군의회와 전체 의원이 참여한 상호기부를 진행한 바 있으며, 지역 발전
광주 남구는 주차난 해소와 공유 주차장 활성화를 위해 부설주차장을 운영 중인 공공기관과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시설개선비를 제공하는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개방주차장 지원 사업은 공공시설 등의 유휴 주차 공간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면 토지소유자 등에 시설개선비 용도로 최대 2,000만원까지 제공하며, 주차장 개방을 희망하는 법인과 단체, 개인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설개선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일정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주간 또는 야간에 주차 공간 10면 이상을 하루에 7시간 이상, 일주일에 35시간 이상씩 3년간 무료로 개방하는 조건이다. 개방 시간을 조정하고자 할 때에는 구청과 사전 협의를 진행해야 하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구역은 일반 주차구역과 반드시 구별될 수 있는 장소이어야 한다. 시설개선비로 받은 지원금은 개방주차장 안내표지판 설치를 하거나, 주차장 내 주차면 도색 등 시설 보수, 옥외 보안등 및 CCTV 설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신청자가 많으면 주택 밀집 지역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부터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주차공유 활성화를 위해
“학교 수업이 끝난 뒤 증강현실(AR) 스포츠를 비롯해 수영 등을 즐길 수 있어서 방과후 생활도 너무 즐거워요.” 광주 남구는 청소년들의 학교 밖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험 활동과 학습 등을 지원하는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올해 연말까지 봉선동에 위치한 남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 활동과 학습지원, 식사 등을 제공하면서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학교 1~3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전 과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평일에는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하며, 분기별 1회 이상씩 주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평일에 진행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체험 활동과 학습 지원, 생활 지원, 긴급 돌봄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체험 활동 분야에서 AR 스포츠와 수영, 드로잉, 방송댄스, 뜨개 교실을 함께할 수 있으며, 국어를 비롯해 영어와 수학, 파닉스를 통해 학습 활동도 펼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구 청소년수련관에서는 프로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 캐는 아가씨야~~~’ 노래 한 구절이 생각난다.아가씨가 아닌 어린이들... ‘흙 사람 그리고 불’이란 주제로 제53회 강진청자축제가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봄나물을 캐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