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진군 대구면 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에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열렬한 관심에 힘입어 강진군이 오는 3월 3일 오후 2시30분 트로트 황태자 박서진의 특별 공연을 준비했다. 박서진은 평소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뛰어난 실력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불후의 명곡, 나는 트로트 가수다, 미스터트롯2 등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실력을 증명했다. 현재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박서진의 특별 공연을 위해 축제장 주무대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박서진은 지난 25일 마무리된 방송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해 인기와 실력을 거듭 확인했다. 박서진의 뜨거운 공연에 앞서, 서정적이고 포근한 음악으로 관광객들을 예열시켜줄 ‘자전거 탄 풍경’의 공연도 2시부터 시작한다. 자전거 탄 풍경은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라는 국민 노래로 잘 알려진 어쿠스틱 포크 트리오로, 관광객들의 추위를 따뜻한 감성의 노래들로 녹여줄 예정
[국회의장주재 회동전 기념 촬영] 우원식 국회의장과 양당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장주재 회동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장흥소방서는 2024년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에 대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장흥소방서는 최신 AI 기술인 veo2, klingAI 등을 활용해 제작했으며, 장흥읍 도로에서 차량이 질주하다 불이 붙는 장면을 재연한 것으로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을 강하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영상은 정남진시네마에서 한 달 간 영화 상영 전 짧게 송출될 예정이며, 정남진시네마뿐 아니라 장흥읍의 옥외 전광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정기검사 시 점검이 이루어지며, 2024년 12월 1일 이후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이번 의무화는 신차 및 중고차 소유권 변경 차량에 적용되며, 소급 적용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소방서는 1개의 소화기로 큰 불을 막고, 나의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예기치 못한 사고에서 중요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장치임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장흥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의 비치 의무화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중
‘2025년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국기원은 2월 25일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이동섭 국기원장, 남승현 시범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할 상근 및 비상근 시범단 총 100여 명에 대한 수여식을 진행했다. 지난 1월 16일부터 누리집 공고를 통해 상근 및 비상근 단원을 모집한 국기원은 1차 서류심사와 엄격한 실기전형을 거쳐 단원을 선발, 시범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이 펼쳐 보이는 시범공연은 단순한 몸짓 그 이상의 것으로 태권도가 가진 매력과 가치를 짧은 시간 안에 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태권도의 본질인 무도 정신을 지키며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인사말이 끝난 뒤 이동섭 원장이 상근 시범단 42명(감독, 코치, 단원, 운동처방사)에 임명장을, 비상근 시범단 51명(감독, 코치, 단원)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편,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은 1974년 창단돼 현재까지 150여 개국을 순회하며 태권도 세계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해남군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청년 창업가의 사기 진작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청년가게 방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청년 가게 방문 후 SNS에 이용 후기를 남기면 사은품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청년가게를 방문해 촬영한 사진 및 영수증을 지참 후 방문 후기를 SNS에 올리고, QR로 접속해 해당 게시글을 인증하면 된다. 청년 가게는 2018년부터 해남군에서 추진한 청년 창업지원 대상 업체로 대부분 7년 이내의 초기 창업가게로, 식당 7곳, 카페 11곳, 공방 6곳 등 총 62곳이 있다. 군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을‘BLUE(靑) FRIDAY’청년가게 이용의 날로 정하고, 매월 ‘이달의 청년가게’를 선정해 가게 소식 등을 담은 SNS 영상물을 제작하는 등 청년 가게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가게 목록 및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남청년두드림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들을 위해 한방치료비를 지원한다. 한방 난임 치료는 난임의 원인에 맞춘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여, 임신에 적합하게 체질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관내 3가구의 난임 부부가 지원을 받아 한 가정에서 임신에 성공하기도 했다. 올해는 6쌍 난임 부부에게 한방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가정(사실혼 포함) 중 1년 이상(35세 이상은 6개월 이상) 임신이 되지 않은 난임 부부이다. 다만 한방 난임치료 기간동안 양방 난임시술(체외·인공수정)은 받을 수 없다. 한방 난임 치료 기간은 대상자 확정 후 4개월이며, 180만원 한도 내에서 4개월 분량의 한약이 지원된다. 치료 종료 후에는 2개월간 한의사회에서 전화 및 문자 등을 통해 건강 상태와 임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군 관계자는“난임 부부들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양․한방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영유아와 산모의 건강 지원까지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 민간 산후조리비 지원 올해 시책 사업으로 장흥군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하고 산모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대 100만원까지 민간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은 산모를 대상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건강 회복과 관리에 사용한 비용을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다. ◆ 출생기본수당, 출산장려금과 더불어 강력한 지원체계 마련 출산장려금으로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넷째아 700만원, 다섯째아 이상은 1,2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첫만남 이용권으로 출생아당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정책을 통해 장기적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출산율을 높이
장흥군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25일 회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천관농협 임직원 일동이 1백만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이후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5년 운영 계획을 심의했다. 회진면 지사협은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공공·민간 지원을 연계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2024년에는 ‘정성듬뿍 저소득 반찬배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여 560여명에게 지원했다. 2025년에도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결식우려 저소득 가정 밑반찬 지원’ 등 1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찬석 공동위원장은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도 협의체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더욱 촘촘하게 살피고 지원하여 더불어 잘 사는 회진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2012년 첫 제정한 상으로 축제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개선 동기 부여, 축제 이미지 제고 및 지역브랜드 가치 증대를 목적으로 시상하고 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올해로 축제콘텐츠 대상을 13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되었다. 물축제는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전라남도 2025 우수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여름 대표 축제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간 동안에는 67만 5천여명이 방문하고, 649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개막식 태국 송크란 축제 전통공연 운영(2024년 6월 업무협약),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한 글로벌 공략 콘텐츠 ‘글로벌 워터월드’, 낭만과 젊음으로 가득한 별빛달빛 청년존 등을 운영해 물축제 세계화의 출발을 알렸다. 김성
장흥군 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사업으로 ‘마음 꽃길, 찾아가는 원예치료교실’,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 지원’,‘사랑의 생신 챙겨드리기’등 8개 특화사업 추진을 확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관 협력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고재국 민간위원장은 “올해 첫 정기회의를 맞이하여 위원들과 함께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 체계 구축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관웅 용산면장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면민이 함께 행복한 용산면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