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장흥군청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우울자가검진을 실시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이동상담실에서는 우울증 선별검사(PHQ-9), 스트레스 진단, 혈관 측정 검사 등을 진행하고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는 마음건강주치의(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층 상담을 연계했다. 올해는 장흥군보건소, 장흥군청, 농업기술센터, 노인복지관, 장흥통합의료병원 등 5곳에서 총 10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명숙 장흥군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여 장흥 군민의 마음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남소방서에서는 지난 24일 관내 땅끝면에 거주중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순찰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순찰대는 하루 4~5가구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계층에 방문에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전기ㆍ가스 안전진단, 생활안전 위험요소 제거, 기본 건강체크, 안전손잡이 설치,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소화기 보급, 전구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로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순찰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화재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말했다.
강진군 전남음악창작소가 오는 27일까지 ‘청자축제 숏폼 챌린지 – 나만의 강진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강진 청자축제와 함께 강진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관광 체험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음악으로 강진의 매력을 체험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여행의 감성을 담은 가사와 멜로디를 창작해 짧은 홍보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강진의 독특한 풍경과 문화가 담긴 이 숏폼 콘텐츠는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강진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참가자들이 청자축제장과 더불어 사의재, 다산초당, 강진만 생태공원 등 강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강진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촬영한 자료와 여행의 감성을 바탕으로 챗GPT를 활용해 창작 가사를 작성한다. 다음으로, 인공지능(AI) 작곡 프로그램을 통해 가사에 어울리는 멜로디와 배경음악을 제작하고, 이를 촬영한 영상과 결합해 숏폼 영상을 완성하는 과정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음원과 영상은 SNS에 업로드돼 강진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며, 참가자들에게
해남소방서는 지난 25일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으로 놀이시설·공연장·영화상영관 등을 대상으로 ‘피난로 확보를 위한 지도점검’에 나섰다. 대상은 불특정 다수 인원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서 화재 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사전 지도점검을 통해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추진사항은 △유도등, 비상조명등 등 전원차단에 대비한 피난로 확보 △이용자 대상 사전 피난안내문 작성 배부·영상물 상영 확인 △피난계단 등 비상구 장애물 적치와 소방시설의 고장 방치 점검 △이동식난로 사용금지 및 관계인 소방안전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점검 정착을 위해 관계인 소방안전교육과 피난로 확보 지도점검 등을 통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다중이용시설 이용객께서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평소 비상구와 피난통로를 사전 확인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광주 남구는 26일 “양성평등 문화 확산 촉진 및 여성과 가족의 친화적인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소재 비영리 법인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 친화마을 조성 공모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비롯해 영유아 보육·돌봄을 통한 일과 가정의 양립, 양성평등 촉진, 저출생 극복 등을 위한 것으로, 최근 구청에서 3차례에 걸쳐 진행한 사전 컨설팅에 참여한 비영리 법인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남구는 지역사회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 추진의 방향과 계획 수립 등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한 바 있다. 공모사업 참가 신청서는 오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받는다. 신청 자격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 공동체는 출발 단계 분야에 신청할 수 있으며, 마을사업을 1회 이상 참여한 경험이 있는 주민 공동체는 성장 단계에 신청하면 된다. 남구는 3월 중순께 남구 양성평등위원회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연달아 열어 각각의 사업계획서 내용 등을 심의한 뒤 여성·가족 친화마을 공모사업에 함께할 5인 이상 소모임과 비영리 법인·민간단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법인·단체에는 1곳당 100~300만원 내외로 지원
“한반도 분단 현장을 체험하는 통일열차가 곧 출발합니다. 탑승하실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세요.” 광주 남구는 봄꽃이 만개하는 오는 4월과 5월에 상반기 통일열차에 몸을 실을 탑승객 모집에 나선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상반기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이 오는 3월에 현장 접수와 온라인 방식으로 차례로 진행된다. 먼저 상반기 통일열차는 오는 4월 10일과 5월 22일에 효천역을 출발해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파주로 떠난다. 현장 신청은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며, 탑승을 희망하는 주민은 이 기간에 2인 1조로 주거지에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철원행 탑승객 100명과 파주행 72명을 포함해 총 172명이다. 탑승객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18일 오후 3시부터 남구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같은 날 오후 6시께 개별 문자로도 통보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3월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남구 주민과 관내에 연고를 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사이트는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철원과 파주지역 비무장 지대 체험
작천면 주민자치위원회(문승태 위원장)가 최근 작천면 지역의 환경 개선과 자연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농가주부모임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작천면 까치내재 인근 도로 주변, 배수로, 풀숲 등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환경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그동안 방치된 생활쓰레기, 플라스틱, 비닐류 등의 분리수거와 정리 작업을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번 활동은 작천면의 경관 개선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환경 보호를 위한 책임감을 느끼며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함께 협력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는 다짐을 공유했다. 문승태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작천면의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강진군보건소가 오는 3월부터 군민들의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적 건강 관리의 체계적인 생활습관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실버청춘 혈관건강 관리교실'을 운영한다. '2025년 제1기 실버청춘 혈관건강 관리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운동·영양·건강관리교육을 포함해서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습관을 형성하는데 초첨을 맞췄다. 특히, 노년층이 스스로의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관리교실은 3월 12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주간 진행된다. 또한, 고혈압·당뇨병 및 심뇌혈관 유질환자 20명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혈관질환 발생의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을 돕기 위해 전문강사진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사전·사후 BMI, 콜레스테롤 측정 및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 요가·체조·스트레칭 ▲영양교육 및 실습 ▲ 심방세동 선별검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등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준호 보
강진군이 오는 3월 1일 ‘2025 강진청자물레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53회 강진청자축제의 대표 행사로 강진의 도자기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3월 1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자촌 내 청자 힐링 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실력 있는 도예가들은 물론, 여주·이천 등에서 활동하는 물레 대장급 도예인들과 전국 도자기기능경기대회 메달리스트 등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 100여 명의 지원자가 접수하고 서울, 경기, 제주도 등 전국에서 참여가 이루어져 물레대회가 청자축제의 대표행사임을 보여줬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기가마가 부상으로 수여되며, 수상 내용으로는 대상(1명): 상금 100만 원 및 부상(전기가마, 동아기전 협찬), 전라남도지사상 최우수상(2명): 상금 100만 원 및 부상(소형 도판기, 대원도재 협찬), 강진군수상 우수상(2명): 상금 50만 원, 강진군의회 의장상, 장려상(6명): 상금 30만 원, 추진위원장상, 특별상(6명): 상금 20만 원, 추진위원장상 추가로
겨울에 갈 만한 축제를 찾고 있나요. 그렇다면 강진 청자축제 완전 추천. 강진군에서 열리는 제53회 강진 청자축제는 2월 말, 다른 지역에서는 축제가 거의 없을 때 유일하게 열리는 축제라서 더욱 특별하다. 지난 22일 이 축제는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성황리에 문을 열면서 겨울 축제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추운 날씨 탓에 다소 방문객 수는 감소한 듯 보였다, 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방문객들은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을 직접 눈으로 보는 다양한 전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강화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고히 했다. 축제장 내 마련된 강진군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강진에서 생산된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특산물이 판매되고 있으며, 관광객의 반응이 뜨겁다. 주말동안 집계된 매출실적은 작년과 비교해 약 2배가 증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이용한 방문객이 여행 후 환급받은 정산금을 활용해 적극적인 소비에 나서면서 매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