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달 28일 강진군청소년수련관 및 강진 청자축제장 일원에서 강진군·완도군 청소년참여기구가 함께하는 지역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증진을 위해 설치된 법적기구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활동은 양 지역의 청소년 간 교류 및 참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2024년 활동결과 및 2025 활동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어 강진 청자축제장을 방문해 부스체험, 박물관 견학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추후 완도군으로 답방하는 것을 약속하고 지역교류활동을 마무리했다. 강진군청소년운영위원회 정서은 위원장(전남생명고2)은 “지역은 다르지만 청소년 활동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소통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날 청자축제장에서 직접 만나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양 지역의 청소년들의 우애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진군이 군민들의 세무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은 오는 6일 군동면 비자동마을과 연화마을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담에서는 청자골회계사무소 김홍식 세무사와 강진군 세무회계과 직원들이 참여해 종합소득세, 상속·증여세, 재산세 등 다양한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 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 상담 기회가 적은 농어촌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은 이 제도를 통해 군민들에게 세금 신고 방법, 절세 전략, 세법 개정 내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세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재산을 자녀에게 물려줄 때의 절세 방법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때 유의사항 등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군은 마을세무사 운영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사무소와 협력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별 상담이 필요한 경우 별도 지원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김홍식 세무사는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세금 문제로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군이 미래를 향한 혁신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강진군청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 전략수립위원회 상반기 회의에서는 지난 한 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을 위한 비전이 발표됐다. 디지털 교육에서부터 스마트 행정 혁신,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강진군의 변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24년 성과로 주민 대상 디지털 교육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큰 성과를 거뒀다.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구축과 전자서명 도입을 통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이 향상됐다.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의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매출이 급증하는 쾌거를 이뤘다. 라이브 커머스와 e커머스 창업 교육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공공 행정의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가 붙었다. 급식비 자동 정산 시스템이 도입돼 행정 효율성이 증대됐다. 챗GPT 유료 계정이 기존 대비 2배 확대, 보급됐다. 또한, 강진 스마트집들이 플랫폼 및 드론 대여 시스템 구축이 본격 추진되며, 강진군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 지향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현역가왕 챔피언 가수 박서진이 제53회 강진 청자축제 폐막일인 3일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온 팬들과 지역민들이 5,000명 가까이 운집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박서진은 평소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뛰어난 실력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불후의 명곡, 나는 트로트 가수다, 미스터트롯2 등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실력을 증명했다. 현재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박서진의 특별 공연을 위해 축제장 주무대로 몰려들었다. 특히 박서진은 지난 25일 마무리된 방송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해 인기와 실력을 거듭 확인했다. 목포에서 왔다는 60대 관광객은 “박서진을 보고 있으면 절로 힐링이 된다”면서 “청자축제장에서 반상기 세트도 사고 좋아하는 가수를 보다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팬 버스를 타고 왔다는 40대 여성 역시 “흥겨운 서진이의 노래와 퍼포먼스에 반해 공연마다 따라 다닌다”면서 “온 김에 강진 청자축제장도 볼 수 있어 1석2조”라고 말했다. 박서진의 뜨거운 공연에 앞서, 서정적이고 포근한 음악으로 관광객들을
지난 2월22일부터 3월3일까지 10일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렸던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자축제의 피날레는 국민 포크 밴드 자전거 탄 풍경과 현역가왕2 1위에 빛나는 가수 박서진이 장식했다. 올해 청자축제는 추운 날씨와 호우로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약 17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제53회 강진 청자축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겨냥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위주로 준비했다. 특히 어린이 키즈존과 베베핀,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등은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오직 청자 축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물레 성형 체험, 청자 코일링, 청자 발굴체험 등 이색적인 청자 테마 체험 프로그램들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많은 인파가 몰려 줄을 서야 할 정도였다. 이러한 청자 테마 체험 프로그램들의 성공은 민간 도예 업체들의 역할이 컸다. 도예 명장들이 강진의 명물인 고려청자를 알리기 위해 재료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 및 구상 등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청자 전시 판매전에도 18개의 민간요 업체들이 참여해 강진 청자의 아름다움
[청사 들이받은 음주운전 차량] 광주 남부경찰서는 4일 음주운전 차량으로 지방자치단체 청사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전 3시 3분께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일대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남구청사 1층 벽면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청사 유리창이 일부 깨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수치인 것으로 측정됐다. 경찰은 술에 취한 A씨가 운전 도중 잠이 들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남소방서 소속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는 각종 재난 사고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해남군 의용소방대는 한파 및 폭설 시 취약계층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사고 방지 순찰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난 마산면 실종자 발생 시 우리 마을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수색 활동을 펼쳐 실종자를 발견하여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으며, 북일면 수난 사고 현장에서는 드론 활용 수색 활동 및 해안가 순찰 실시 하여 실종자를 발견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연합회장은 변함없는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우리 지역이 더욱더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더 최선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섬세한 손길로... 날카로운 눈 빛, 손 끝의 기운. 고려 도공의 후예는 나다. 제53회 강진청자축제가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 지난 1일 전국 물레성형경진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한 도예가들이 도자기 성형에 온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고군택(26.대보건설)이 ‘제104회 뉴질랜드 오픈(총상금 NZ$2,000,000)’ 3라운드에서도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고군택은 한국 시간으로 1일 뉴질랜드 퀸즈타운 소재 밀브룩 리조트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22언더파 191타를 기록한 고군택은 전날 2라운드에 이어 단독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고군택은 “오늘도 계획한대로 경기를 잘 운영했다”며 “마지막 남은 하루도 결과를 생각하기 보다는 ‘한 샷, 한 샷’ 집중해 플레이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상위 1명에게는 오는 7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고군택이 본 대회서 우승할 경우 생애 2번째로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된다. 고군택은 지난해 5월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에서 2위에 올라 상위 3명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해 20224년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한 바 있다. 당시 컷탈락했다.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고군택은 2023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
[광주FC에 입단한 주세종]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국가대표 출신 중앙 미드필더 주세종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1990년생 주세종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29경기에 출전하며 한국 축구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을 침몰시키는 손흥민의 추가 골로 이어진 롱 패스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일본프로축구 J리그에서 27경기 출전을 기록한 주세종은 K리그에서는 도합 260경기에 출전해 16골 30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까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한 주세종은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로 이적을 선택했다. 주세종은 "상대 팀으로 만났던 광주는 정말 좋은 축구를 하는 팀이었다. 광주의 색깔, 철학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며 "감독님, 선수들과 함께 광주가 인정받는 데 보탬이 되겠다. 팬분들께서 원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