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해남 겨울배추로 새김장을 담그는‘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가 열린다. 해남군은 오는 8일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에서‘제5회 문내면 새봄, 새 김치 담그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겨울 배추 주산지인 문내면 30개 기관단체가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는 민간 주도 행사로 해남군 대표 특산물인 겨울 배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남도 지방에서는 김장 김치가 숙성되어 시어질 무렵, 겨울 배추로 새 김치를 담가 입맛을 돋우고, 봄 식탁을 풍성하게 채우던 봄 김장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겨울 배추는 가을철 수확하는 김장배추와 달리 눈을 맞으며 월동을 하고 12월에서 1월사이 수확하기 때문에 월동 배추라고도 부른다. 날씨가 추워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탄수화물이 당분으로 변해 맛이 달고 부드러워진다. 특히 추운 겨울에 눈을 맞으며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성장하면서 조직이 치밀해 식감이 좋고, 미네랄이 풍부해 김치를 담가 놓으면 아삭하고 신선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남부지방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므로 해남군이 재배 최적지로 꼽히고 있으며 전국 겨울배추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해남군에서는 만성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의 무릎 통증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이상 군민 중에서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어르신이다. 가구원 수 2인기준 직장가입자 11만 2,371원, 지역가입자 3만 7,001원 이하가 해당된다. 지원범위는 무릎 인공관절치환술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한쪽 관절 수술 시 100만원, 양쪽 관절 수술 시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반드시 수술 전 보건소 담당자와 상담이 필요하며 대상자 선정 이전에 시행한 수술에 대해서는 지원받을 수 없다. 군에서는 이밖에도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위한 개안 수술비,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무릎관절 질환은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며“비용 때문에 고통을 참아 오신 어르신들이 적기에 치료받고 건강한 생활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2025 희망저축계좌Ⅰ·Ⅱ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3년간 본인 저축액에 정부지원금으로 근로소득 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근로활동을 하며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탈수급 시 1,440만원(본인 저축액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받게 된다. 모집은 3월 4~14일, 6월 2~13일, 9월 1~12일, 11월 3~14일 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 가구(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1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받아 720만원(본인 저축액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받는다. 모집기간은 4월 1~22일, 7월 1~22일, 10월 1~24일 3회에 걸쳐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희망저축계좌는 자립을 꿈꾸는 저소득층에게 든든한 지원책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저소득층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
장흥군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남진도서관에서 매주 1회 필요한 도서의 요약 정보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아침독서 알림톡’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침독서 알림톡 서비스는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신간·우수도서 6권과 글로벌트렌드 1권에 대해 책의 내용을 요약해 알림톡으로 발송하는 서비스이다. 아침독서 서비스 희망자는 3월 4일부터 정남진도서관 홈페이지(jhjl.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5년 3월 11일부터 1년간 출판사에서 추천하는 우수도서에 대한 알림톡을 받아볼 수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아침독서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독서 기회 제공과 주민들의 독서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정남진도서관이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알림톡 서비스 자세한 사항은 정남진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대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을 시작했다. 대덕읍 지사협은 지난 2월 28일 대덕읍내의 취약노인 2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물품을 전달했으며, 추후 마을이장단의 협조를 통해 거동불편 등 노인 38가구에 성인용기저귀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저귀를 지원 받은 어르신은 “매번 (기저귀)구매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지원에 대한 만족감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대덕읍지사협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읍민들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저귀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소모품 구입에 대한 부담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대상자의 필요에 맞춘 복지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월 22일 장흥군과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장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같이도시락’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6일 북부지역(장흥, 부산, 유치, 장동, 장평)은 수요일, 27일 남부지역(관산, 대덕, 회진, 안양, 용산)은 목요일 2회에 걸쳐 장흥관내 청소년 218명에게 반찬 도시락을 직접 배송했다. 『가치있는 먹거리 ‘같이도시락’』사업은 장애부모·한부모·조손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식생활 개선을 통한 건강한 성장 도모와 열악한 지역 인프라를 개선해 활용하고 노인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상생을 도모한다. 장흥지역자활센터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울엄마밥상) 참여 어르신들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참여하게 되어서 보람되고 의미있는 ‘같이도시락’ 사업에 만족감을 느낀다”고 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은 “기업과 지자체, 민관이 주최되는 ‘같이도시락’을 통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강력하고 효율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 대책을 마련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장흥군의 2025년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6억 7천만원으로 연말까지 70%인 4억 7천만원을 징수할 계획이다. 군은 다각적인 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부동산 압류 재산에 대한 공매처분 및 자동차세 체납 차량 등록번호판 영치를 강화하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의도적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및 채권 압류, 전국 합산 명단 공개, 출국금지, 폐업 법인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여 체납액 징수 활동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납세자 형평성 확립과 군 재정 확충을 위해 체납세금 징수는 필수 요건이다”며“최근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에 전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흥군과 전라남도가 제작 지원한 신규예능‘우리마을 똥강아지’(제작 김태호PD)는 도시 청년이 시골마을 손주로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장흥을 포함한 전남 5개 시군을 배경으로, 어르신 일손 돕기와 제철 밥상 먹방 등을 통해 전남의 특색있는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한다. 장흥군편 출연진으로는 배우 김도훈을 중심으로 허남준, 데이식스(DAY6) 보컬 영케이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한다. 장흥군편은 3월 7일 저녁 6시 유튜브‘TEO 테오’에서 선공개되며, 3월 8일 토요일 저녁 8시 ENA 채널에 방영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방송을 통해 전국 시청자들이 장흥의 관광지와 남도 미식의 매력을 한껏 즐기길 기대한다”며 “장흥군 미식·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남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특성화 지원 공모 선정에 따라 관내 장애인의 디지털‧AI 자격증 취득 및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특성화 지원 사업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첫 실시하는 프로젝트로, 취약계층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사회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은 지난해 연말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 뒤 올해 초 남구를 비롯해 해당 사업을 추진할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남구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분야 공모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특성화 지원 사업으로 선정으로 해당 분야 사업을 4년 연속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디지털 혁신과 맞춤형 학습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선도하는 22개 세부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디지털‧AI 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5개 사업을 진행한다. 생활 밀착형 디지털 문해 교육과 3D 펜을 활용한 통합 예술 활동, 생성형 AI 도구 활용법 교육,
통기타와 따뜻한 목소리로 사랑받는 강진 지역 대표 싱어송라이터 주권기가 2012년 첫 앨범 발표 이후 12년 만에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한다. 전남음악창작소 음반제작지원사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제작된 2집 앨범 ‘강진연가’가 2024년 발매됐다. 오는 13일 전남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음반 발매 기념 공연이 열린다. 이번 앨범 ‘강진연가’는 주권기가 태어난 고향 강진의 풍경과 문화를 배경으로, 강진 출신 시인들의 작품을 음악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앨범은 총 5곡으로 구성됐다. 그 중 첫 번째 트랙 ‘모란이 피기까지는’은 강진의 대표적 시인 김영랑의 서정적 시를 바탕으로, 고향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음악에 담아내고 있다. 두 번째 트랙 ‘임이여, 강물이 몹시도 퍼렇습니다’는 김현구 시인의 작품을 인용해 강진의 자연과 인생의 흐름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주권기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인다. 자작곡 ‘강진연가’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으로, 주권기가 직접 작사·작곡해 강진의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네 번째 곡 ‘런 런 런’은 강진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설렘과 기분을 담아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로 구성됐다.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