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흥사무소은 장흥군 이장자치연합회 이장들과 올바른 공익직불금 신청을 위한 농정 현장소통 간담회를 3월 11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직불금 신청과정에서 올바르게 신청하지 못한 사례를 부적합 유형별로 분류하여 공유하고 장흥농관원과 장흥군 이장자치연합회가 힘을 모아 공익직불금을 올바르게 신청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읍·면 이장자치회 및 생산단지 등에 순회 교육 등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농지(폐경)의 면적을 반드시 제외하고 실제 경작하는 면적만 신청해야하며, 전략작물직불금은 ①임야, 과수원, 고정식시설, 밭과 같이 논으로 활용할 수 없는 농지, ②전략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휴경농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위에 해당되는 농지는 제외하고 직불금을 신청하여야 감액 등의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2025년 기본형공익직불은 2월 중 비대면 신청을 추진했으며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관할지 읍·면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2월 중 비대면 신청 대상자가 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 이 기간에 방문 신청을 할 수 있다.
장흥군은 12일 논에 벼대신 콩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논콩 재배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민들에게 논콩 재배의 효율적인 방법과 최신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배 조건, 관리 방법, 수확 후 처리 기술 등 농민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 제공을 주된 내용으로 실시했다. 논콩 재배는 올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감축유형중 하나로 수익률도 벼 농사에 비해 2배 가량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군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친환경 농업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고, 논타작물 재배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민들에게는 다양한 소득원 제공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목표로 하는 농업을 장려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가에 실용적인 지식과 친환경 정책을 전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논콩 재배의 활성화와 함께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가 3월 14일(금) 오후 1시 강화(고양-SSG), 이천(LG-두산), 서산(KIA-한화), 경산(NC-삼성), 상동(KT-롯데) 총 5개 구장의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는 북부리그와 남부리그 팀당 118경기(상무 120경기)씩 9월 27일(토)까지 총 650경기를 치른다.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1시이며, 7월 8일(화)부터 8월 24일(일)까지는 서머리그 기간으로 혹서기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모든 경기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우천 등으로 경기 취소 시에는 다음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3월, 6월 2일 ~ 8월 31일 제외) 해당 경기는 1, 2차전 모두 7이닝 경기로 치러진다. 지난 시즌 일부 구장에서만 운영됐던 ABS가 전 구장으로 확대 적용돼, 모든 선수들이 KBO 리그와 동일한 스트라이크 존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퓨처스리그 ABS 운영에는 공개 입찰을 통해 선정된 트랙맨이 추적 시스템으로 사용된다. 또한, 체크 스윙의 비디오판독을 시범 도입해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KBO 리그에서의
KBO와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SOCAR)는 3월 11일(화) KBO 스튜디오에서 조인식을 갖고 2025 KBO 리그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쏘카는 전국에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쏘카는 전국에 있는 KBO 리그 팬들에게 보다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KBO 리그의 공식 스폰서로 후원하게 됐다. 쏘카는 KBO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전국 5,000여개의 쏘카존에서 운영 중인 2만 3,000대의 차량으로 경기장을 방문하는 야구 팬들의 합리적인 이동을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 주차장’을 활용해 야구장 인근 주차장 기획전을 펼치는 등 KBO 리그와 함께하는 공동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야구 팬들이 카셰어링을 비롯한 쏘카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활용해 더욱 편리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KBO와 공동마케팅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전하며, “이번 KBO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
광주 남구는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을 맞아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자전거 치유샵을 비롯해 사고 발생시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는 보험 제도 운용에 나서는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13일 “자전거가 일상에서 주요 이동 수단으로 자리를 잡도록 자전거 이용자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청에서 추진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은 4가지이다. 먼저 최근 자전거 치유샵이 문을 열고 라이더 맞이에 나섰다. 구청 별관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정비가 필요한 자전거 수리 및 공유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1월까지 혹서기와 태풍 등 재해 위험시기를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치유샵을 방문하면 각종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타던 중 사고를 겪으면 보험 혜택도 제공한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를 운전하거나 또는 도로를 보행하던 중 자전거와 부딪혀 사고를 당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이
[광주 남구청사] 16억 원을 들여 청사 벽면에 설치한 미디어 파사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광주 남구가 고심하고 있다. 빛을 활용한다는 공통점으로 벽면에 추가 설치한 미디월과 동시 송출이 사실상 불가능한데, 미디어 파사드의 설치 장소를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광주 남구에 따르면 백운광장 일대 야간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2021년 설치·운영 중인 미디어 파사드의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정된 안은 없지만,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백운광장 인근에 3층 규모로 지어지는 로컬푸드 직매장 주차장으로 미디어 파사드를 이전·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디어 파사드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설치된 만큼 남구는 설치 장소를 변경하는 것이 법률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받아온 미디어월과의 동시 가동 불가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고해상도 영상이나 사진을 송출하고 콘텐츠 다양화 등의 방안을 꾀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청사 벽면 대신 주말이면 유동 인구가 많은 스트리트 푸드존 인근으로 설치 장소로 옮겨 활용도를 높이려고 한다"며 "뚜렷한
해남소방서는 13일 봄철 건설현장의 각종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을 강화하고자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건설 현장은 용접 작업, 가연성 물질 사용 등 화재 발생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적절한 장소에 임시소방시설을 배치하여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고 공사장 정리정돈 및 안전 순찰을 실시하여 화재를 예방하여야 한다. 또한 작업 중 무분별한 흡연은 절대 금지하여야 한다. 화재가 발생 했을 때는 발견 즉시 큰소리로 주변에 상황을 전파하고, 119신고 및초기 진화를 시도하며 규모가 큰 경우는 인명보호 및 비상대피를 유도하여 낮은자세로 침착하게 대피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최진석 소방서장은 “봄철엔 건조하고 강풍이 많이 불어 작은 불씨에도 쉽게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용접작업 등 작은 불티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3월부터 4월까지 모기를 매개로 한 일본뇌염 · 말라리아 · 지카 바이러스 등 예방을 위해 위생 해충과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해빙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해빙기는 월동으로 인해 해충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시기여서 선제적 방역을 실시하면 높은 구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강진군보건소는 방역 기동반을 편성해 생태공원, 정화조, 쓰레기처리장 등 관내 해충 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활동 및 방역소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해빙기 유충구제 활동은 모기가 성충으로 변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제거하는 것으로 모기 유충 1마리 구제 시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위생 해충 방제를 통해 감염병 예방은 물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올해에도 선제적 방역 활동을 실시하여 군민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3월부터 해빙기 방역소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기에 맞는 예방접종 및 위생해충 구제를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운영위원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 회원 30명이 참석해 여성단체협의회 활성화 방안, 2025년 청자골어린이날 행사 참여, 회칙 개정 및 기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활성화 사업 추진 방안과 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는 2025년 청자골어린이날 행사에서 운영할 어린이 프로그램 부스 참여 방안을 검토했다. 지난해에는 먹거리 부문에서 인절미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한 바 있으나, 올해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적고 먹어보는 구체적인 먹거리 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혜경 회장은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청자골어린이날 행사 준비 및 협의회 활성화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
강진군이 ‘제8기 음식문화대학’ 개강식을 지난 11일 강진읍사무소 여성회관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수강생 23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교육과정의 시작을 알렸다. 음식문화대학은 2013년부터 격년제로 운영되며,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뿐만 아니라 음식에 관심 있는 군민들도 참여할 수 있어 강진군 외식업 발전과 음식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격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며, JS퀴진요리학원이 운영을 맡았다. 강진군의 외식업 활성화를 목표로 별미음식 만들기, 로컬 발효음식 조리법, 밀키트 제조·가공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이 총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에서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동파육만들기, 무말랭이 무침 등 실습이 진행되며 음식 메뉴 개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JS퀴진요리학원 김재숙 원장은 “수강생들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번 수업이 영업주들과 군민들에게 유용한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관 축제마케팅추진단장은 “음식문화대학이 강진 외식업 발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