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총재 허구연)와 롯데지주(대표이사 이동우)는 14일(금) 더욱 품격 있는 KBO 리그 행사 개최와 양사의 협력 체계 구축 및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O는 롯데그룹의 지주사인 롯데지주와의 업무협약 통해 롯데그룹의 다양한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하며 KBO 리그의 주요 행사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의 메인 행사인 미디어데이, 신인 드래프트, KBO 시상식, 골든글러브를 롯데호텔 월드 포함 롯데그룹 업무시설에서 개최하게 되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행사 운영을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롯데는 프로야구 출범 원년부터 팀명과 연고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그룹으로 한국 프로야구 성장과 함께 해왔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BO 허구연 총재 역시 “롯데지주와의 협약을 통해 2025 KBO 리그의 메인 행사들을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롯데지
KBO는 3월 13일(목) KBO 스튜디오에서 ‘제 21기 KBO 대학생 마케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KBO 대학생 마케터들은 각자의 목표와 포부를 발표하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총 10명의 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KBO 대학생 마케터는 한 시즌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팬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KBO 리그와 관련된 다양한 소셜미디어 전용 콘텐츠와 이벤트를 기획, 제작, 운영하며 팬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KBO 리그 중계 영상과 경기 중 직접 촬영한 장면을 활용하여 숏폼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리그 활성화를 위한 발제를 진행하고 프로스포츠 산업 전문가들의 멘토링 및 정기 회의를 통해 프로스포츠 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허구연 KBO 총재는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 마케터들에게 “KBO 공식 계정에 업로드 되는 콘텐츠 외에도 팬들이 KBO 리그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으며, “또한 현장에서 일하는 많은 선배들에게 배워 프로스포츠업계의 전문가로 성장
해남소방서는 14일 송지면 땅끝마을에 의용소방대와 방문하여 생활안전 협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해남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송지면 의용소방대와 함께 땅끝마을의 기초대상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소화기 점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가스 누설 점검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기초 의료 서비스와 119안심콜 등록을 도와 119신고 시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도왔다. 순찰대 관계자는“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생활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예방활동으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680개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를 2025. 2. 28일 발표했으며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전남에서 “A“ 등급으로 7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시설유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평가대상기관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관 287개소, 노인복지관 240개소, 양로시설 153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21.1.1. 부터 ’23.12.31.) 운영에 대해 평가했다. 다만, 사회복지관 및 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평가가 유예된 바 있어 최근 2년간(’22.1.1. 부터 ’23.12.31.) 운영에 대해 ▲ 시설 및 환경 ▲ 재정 및 조직운영 ▲ 프로그램서비스 및 서비스 ▲ 이용자의 권리 ▲ 시설운영 전반 등 총 5개분야의 36개 항목에 대하여 3명의 평가위원 (학계1,공무원1,현장위원1)에 의해 항목별 평가가 이루어졌다 양은희 관장은 그동안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을 아껴주신 지역주민과 운영위원.자원봉사자.후원자를 비롯해서 법인(효성교회)에서의 적극적 지원이 있었기에 상대적 열악한 예산 및 여건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장흥군 안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장수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90세를 맞이한 장수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하며,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의류, 제철과일, 간식 등 선물 전달과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지난 13일, 관내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의 말을 전하며 생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상태를 세심히 살피며,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렵거나 가족과 함께 할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순간이 됐다. 축하받은 어르신께서는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생일을 챙겨주니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수영 안양면장은 “장수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어르신 돌봄에 관심을 기
장흥군은 13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비상 행동요령 교육과 공습상황 대비 민방위 토의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 앞서 군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민방위 대피시설과 급수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민방위 장비의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했다. 또한, 집합 교육과 사이버 교육을 병행하여 비상 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업무 연찬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내외정세의 엄중함을 고려해 보다 정밀한 민방위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비상시 행동 요령 교육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비상 대피 절차와 대응 매뉴얼을 숙지했다. 장흥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다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공무원의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더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해 나가
장흥군은 지역민들의 정신건강을 간편하게 점검 할 수 있는 ‘메디컬 키오스크’ 10대를 보급했다고 14일 전했다. ‘정신건강 관리용 메디컬 키오스크’는 2023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역 사회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작된 메디컬 키오스크는 우울, 스트레스, 불안감 평가 결과에 따른 맞춤형 발향 키오스크다. 장흥군에서 제작 및 판매하는 천연오일이 결과지에 발향되어 출력되는 점이 다른 키오스크와의 큰 차이점이다. 메디컬 키오스크는 연령대 상관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군청,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통합의료병원, 장흥읍행정복지센터, 관산읍행정복지센터, 대덕읍행정복지센터 총 8개소에 10대가 설치 완료됐다. 군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방적 접근을 돕는 중요한 역할이 될 것으로 내다고보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통한
장흥군은 지역 주민 대상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안내하고 제안사업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학교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주민 역량 강화 교육으로 청년·청소년(중학생)·여성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목표로 운영된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론교육부터 타 시군 우수사례 소개, 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까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학교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인원은 교육별 20명 이내로 제한된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장흥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교육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실현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총 20억 원 규모의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주 남구는 고립과 은둔의 삶으로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해 ‘따순 주먹밥 쉼터’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14일 “보건복지부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청년들의 외로운 죽음을 예방하기 위해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면서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은 결과 광주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따순 주먹밥 쉼터는 80년 5월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에 시민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와 대동 세상을 열고자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나눠 먹었던 주먹밥에서 태동했다. 80년 5월 광주의 정신이 담긴 주먹밥이 45년 만에 청년들 곁으로 다시 스며든 것이다. 구청에서 따순 주먹밥 쉼터 운영에 나선 배경은 청년들의 삶 실태와 무관치 않다. 특히 관계 단절로 인한 고립감과 함께 은둔형 외톨이의 삶을 사는 청년이 증가하고 있고, 중‧장년이 되어서도 이런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서다. 실제 구청에서 지난해 관내 1인 가구를 전수조사한 결과 관내 전체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새하얀어린이집 원아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봄꽃 화분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식물을 직접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원아들은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봄꽃 화분을 만들며 꽃 심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원아들은 알록달록한 팬지, 비올라, 마가렛 등의 봄꽃을 직접 심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내가 직접 꽃을 심어서 너무 신기하고 기뻐요 집에 가져가서 엄마, 아빠랑 같이 키울 거예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청자축제장의 봄나물 체험과 같이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