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 수술 후 재활 훈련 중인 KIA 타이거즈의 왼손 투수 이의리가 순조롭게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범호 KIA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의리에 관한 질문에 "현재 몸 상태는 괜찮다"라며 "라이브 피칭(타자를 세워두고 실전 처럼 투구하는 훈련)을 하면서 변화구 투구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3월까지 라이브 피칭 훈련을 한 뒤 휴식 일정을 소화하고 퓨처스리그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1군 등판은 6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기존 선발 투수들의 체력이 떨어질 시기인데, 그때 돌아오면 우리 팀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의리는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아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그는 빠르게 회복했다. 불펜 투구는 지난 달 미국 스프링캠프에서 시작했다. 이의리는 차분하게 투구 훈련에 집중하면서 복귀 일정을 밟을 예정이다. 한편 이범호 감독은 5번째 선발 투수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5선발 경쟁을 펼치는 김도현, 황동하에 관한 질문에 "김도현과 황동하는 15일과 16일 삼성 라
[광주 지산배수지 조감도]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산·지원 배수지를 건설한다고 14일 밝혔다. '배수지(配水池)'는 수돗물을 여러 지역에 나눠 보내주기 위해 만든 저수지로, 상수도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다. 수돗물을 12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로 높은 곳에 설치한다. 특히 균등 수압 유지와 누수 예방, 사고 발생 때 단수 없이 용수공급이 가능하도록 직접 급수가 아닌 간접 급수로 전환해 운영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산배수지를 새로 건설하고, 지원배수지는 2배가량 증설한다. 지산배수지는 총사업비 304억4천500만원을 투입해 시설용량 1만4천㎥(고지 1만㎥, 저지 4천㎥)와 송·배수관로(관 직경 600∼700㎜, 연장 5.6㎞)를 신설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32%의 공정률을 보인다. 지산배수지는 북구 두암동과 동구 산수·지산·지원동 일원에 급수한다. 지원배수지는 총사업비 192억9천900만원을 들여 2027년까지 배수지 시설용량을 기존 1만9천㎥에서 2배가량 늘어난 3만6천㎥로 증설하는 사업이다. 북구 동림·중흥·용봉동,
KBO는 3월 12일(수)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준원(전 롯데)에 대해 심의했다. 서준원은 2023년 3월 28일, KBO 규약 제152조 [유해행위의 신고 및 처리] 제5항에 의거해 참가활동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KBO는 지난해 서준원의 판결이 확정됨에 따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제재에 대해 심의 했고, KBO 규 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해 무기실격 처분을 결정했다.
장흥군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5월 말까지 2억원을 투입하여 관내 지방하천 및 소하천 내 퇴적토 준설 및 잡목 제거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퇴적토가 쌓이면서 통수단면이 부족해지고 하천 내 수목과 잡목, 갈대 등 잡초로 인해 유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범람 위험이 높은 하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하천 내 수목·퇴적토 등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태풍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하천 범람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신속한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하천의 치수 기능을 강화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최근 여름철에 예기치 못한 양의 비가 집중적으로 오면서 수해 피해가 많았던 만큼, 올해 우기 전 유지·관리 차원에서라도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군이 2025년 재래식화장실 제로화를 위한 화장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래식 화장실 제로화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최저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사업이다. 2024년까지 총 83가구를 지원했으며 약 6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은 재래식 화장실을 현대식 화장실로 교체하여 주민들의 위생과 편의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도 3천만원 예산을 확보했고 추가로 더 대상자가 발굴되면 나머지 사업비는 후원금을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인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으로 읍면에서 재래식화장실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받아 현장점검을 거쳐 대상자 확정 후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군의 재래식 화장실 제로화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질을 향상시키고 위생상태 개선으로 건강증진에도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가 한국지방세연구원의 기초자치단체 선임이사로 선출되면서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지난 13일 열린 한국지방세연구원 제3차 이사회에서 이사로 선임된 김성 군수는 2026년 3월 12일까지 지방재정 정책 연구와 지방세 운영 개선을 위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의 출연금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지방세 정책 연구와 공무원 교육 등을 담당한다. 제3차 이사회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운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업추진 실적과 예산집행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경영 현안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도록 이사회를 현행 2회에서 3회로 확대했다. 이사회 정수를 현행 12인에서 21인으로 확대하는 등 자치단체의 대표성을 강화하는 혁신 방안도 제시했다. 전라남도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서 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의 협력을 이끌어 온 김성 군수는 제6·7대 전라남도의원과 민선 6기 장흥군수 등을 역임하며 지방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성 군수는 “지방세 세원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해남군의회는 14일 군의회 주민소통실(1층)에서 해남미술인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해남군의회 의원, 해남미술인총연합회 그리고 집행부 담당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립미술관 건립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유치 관련 등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해남미술인총연합회는 해남 미술인의 숙원이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주전시관으로 활용 가능한 해남군립미술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신청·추진하여 줄 것과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작품 전시 장소 등을 마련하여 문화예술의 도시 해남을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지역 미술인의 노고에 존경을 표하며 문화원 리모델링 시 지역 미술인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전시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해남역사박물관 건립 시에도 지속적인 소통·협의를 통해서 오늘 건의된 내용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땅끝 조각공원 내 미술관 활용 및 문화예술진흥기금의 운용 취지를 잘 살려 문화예술 활동이 활발히 이뤄져야하며,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의지도 있어야 한다
해남군은 올해부터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한다.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기존에는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보호, 장애인시설보호, 기초생활 수급가정의 0~17세 아동만이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의 아동까지 신청 대상을 확대해 지원한다.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은 후원자나 보호자 등을 통해 일정 금액 적립 시 1대2 비율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이 5만원을 적립하면 10만원을 지원한다. 아동이 18세가 되면 학자금, 기술자격과 취업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마련지원, 의료비지원, 결혼 지원 등의 적립금 사용 용도를 확인 후 해지할 수 있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빨간 열매가 달린 이 나무가 먼나무요? 참 예쁘요~” 해남군을 관문인 국도 13호선 계곡면 공룡 상징물~해남교차로 구간 먼나무의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장관이다. 먼나무는 해남군 대표 가로수로 계곡면 입구에 1,524주가 식재되어 해남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 먼나무 열매가 장관을 이루어“먼나무가 이렇게 예뻤어” 하고 눈길을 한번 더 주게 된다.
해남군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3월 말부터 조기 지급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위해 농어민들에게 지급하는 공익수당으로, 해남군이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 현재는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확대됐다. 군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민생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 1~2월 농어업인과 임업인 등에 신청을 받아 1차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총 1만 4,667명의 지급대상자를 결정했으며, 1인당 60만원씩 총 88억원을 3월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수당은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내에서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가 검증이 필요한 농가는 검증 후 4월 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3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추가 지급 대상자와 함께 4월 초에 지급하게 된다. 읍면별 일정에 따라 마을별로 중점 지급 기간을 운영할 계획으로 거주 중인 마을의 지급일을 확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