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4년 ~ ’25년 전지훈련 유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스포츠마케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강진군은 상사업비 도비 6,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간 실시한 전지훈련, 전국대회, 스토브리그 실적 등을 바탕으로 유치인원, 홍보실적, 관광문화시설 이용, 계획 수립, 우수시책 5개 지표인 종합평가와 홍보실적, 순위변화, 계획수립, 우수시책 4개 지표인 노력평가로 이뤄졌다.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검도·그라운드골프·축구·배구·펜싱 등 16개 종목의 전국대회를 유치해 2만 7,717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강진을 찾았고, 또한 럭비·배구·사이클·테니스 등 8개 종목, 316개 팀, 7,138명이 동·하계 전지훈련을 위해 강진에 체류하며, 훈련을 진행했다.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합한 연인원 13만625명이 지역 내 숙박·식사·관광·문화체험을 즐기며 체류형 스포츠 관광을 경험했다. 이러한 스포츠 방문객 증가로 발생한
강진군이 지난 27일 강진군 게이트볼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강진군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마련한 김장김치는 읍·면 취약계층 5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0개소에 전달돼, 겨울철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김장 준비부터 속 버무리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정성과 온정을 나눴다. 최제영 강진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많은 봉사자분들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풍성한 김장 나눔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나눔의 온기가 지역 곳곳에 스며들어 더 따뜻한 강진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힘을 모아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역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강진군이 성평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전남 최초 3회 연속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강진군은 지난 8월, 그동안 추진해 온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종합한 지정 신청서를 전라남도의 검토와 추천을 거쳐 여성가족부에 제출했다. 이후 지난달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 전반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조화롭게 실현되는 도시를 의미한다. 성평등가족부는 매년 성평등 추진 기반과 여성의 사회 참여, 지역 안전, 가족친화 환경, 여성의 지역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각 지자체의 성과를 평가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5년마다 재협약을 체결한다. 강진군은 2015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 다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며, 3번째 인증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지정은 새롭게 개편된 심사 기준을 충족하며 지역의 성평등 정책 추진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참여·돌봄·안전 중심의 여성친화 정책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원은 2025년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남진스포츠타운 부지 선정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며 향후 스포츠타운 부지 확장을 통해 집약·단지화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왕 의원은 최초 용역 결과에 따라 스포츠단지 집약 및 확장을 염두에 두고 부지 선정이 이루어져야 했으나, 현재는 체육관 1동 신축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고, 향후 산단 3단계 부지로 확장하여 스포츠 단지로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장애인 단체가 소외되지 않도록 비스포츠 장애인단체를 포함한 장애인연합회 7개 단체의 사무실을 체육센터 내에 함께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집행부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왕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54홀 파크골프장 조성 ▲주민참여예산제도 각계각층 의견수렴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실적 제고 및 사업 발굴 ▲우산리 군부대 훈련장 주변 개발사업 구체적 계획수립 ▲노벨 문학도시 실현가능한 정책 추진 등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며“지
광주 남구는 28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한국지방자치학회 등 4개 기관에서 공동 주관한 ‘2025 지방자치 콘텐츠’ 공모에서 종합 대상을 차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5 지방자치 콘텐츠 공모는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각종 정책과 혁신 콘텐츠 가운데 분야별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AI‧디지털을 비롯해 환경‧안전, 문화‧관광, 교육‧청년, 여성‧시니어, 복지‧주민참여, 지역개발, 경제‧일자리, 도시‧교통, 6차 산업까지 10가지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4개 기관은 사업 내용의 적절성과 추진 과정, 성과 및 파급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지표로 반영,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출품한 정책 사례를 평가한 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지방자치단체를 종합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대회 시상식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남구는 여성‧시니어 분야에 참가, 전체 10개 분야를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이날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을 손에 넣었다. 이번에 선보인 정책은 실
강진군이 절박함 속에서 처음 시도한 농민수당, 육아수당, 빈집리모델링, 푸소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 정책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올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은 강진군의 대표 관광정책인 ‘강진 반값여행’이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농민수당은 광역·기초 지자체로, 강진형 육아수당 역시 전국으로 확산됐다. 빈집리모델링과 푸소체험 역시 지자체와 각급 기관으로 퍼져 벤치마킹이 이어졌다. 다만 강진군의 성공모델로 자리잡은 푸소(Feeling Stress Off)는 전국 지자체들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강진군만이 유일하게 10년째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어 강진군의 저력을 뽐내고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한국관광의 별’은 대한민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 지자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문화·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강진군이 자체 관광정책으로 이 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진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방문객이 강진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곳곳이 한층 활기
해남군이‘2025 올해의 SNS대상’에서 인스타그램 기초지자체(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해남군의 SNS 소통 역량을 입증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번 올해의 SNS대상은 SNS 활용현황을 평가하여 부문별로 시상함으로써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단위 시상이다. 해남군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페이스북 부문 5회 수상(대상 1회, 최우수상 4회)하였으며, 올해는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다양한 내용의 릴스로 젊은층의호응을 이끌어내며 행정소통과 정책홍보 모두에서 높은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 SNS는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대 채널을 중심으로 정책 정보부터 생활·문화소식까지 군민과의 공감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NS 트렌드에 맞는 영상툰, 스케치코미디, 릴스 등 홍보영상을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올해의 SNS대상 수상을 통해 해남군 SNS 소통 행정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앞으로도 해남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홍보하는 열린 행정을 이어가겠
해남소방서(서장 박춘천)가 27일 해남소방서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중점관리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대상 선정은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특정소방대상물을 선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대형 안전사고 등을 차단하고자 추진된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해남소방서장을 포함하여 총 9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중점관리 대상 17개소에 대한 위험성 여부를 재평가하고 시설별 맞춤형 화재 대응계획 수립 등 강화된 안전관리 대책 수립에 중점을 두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이번 중점관리대상 선정은 화재위험도 및 소방시설 분야 등 안전관리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선정했다”며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화재 예방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혀나가겠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에서 인재육성을 위한‘희망나무 장학금’1,500만원을 해남군에 전달했다.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명현관 군수, NH투자증권 임철순 ESG본부장, 농협중앙회 하정필 해남군지부장과 지역 농협장들이 함께했다. 해남군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해남군교육재단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우수 고등학생 10명을 선발, 1인당 15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부터 전국 우수 고교생에 장학금을 지원해온 NH투자증권은 올해부터는 농촌지역 지자체에 직접 장학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편했다. NH투자증권 임철순 ESG본부장은“희망나무 장학금은 농촌지역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매진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해남군과의 협력을 통해 선발될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NH투자증권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이번에 전달받은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우리 해남군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미래를 향한
해남군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유용미생물을 무상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20리터 대용량 수령이 가능한 자동 분주시스템을 도입해 농가의 편의를 돕고 있다. 자동분주시스템은 배양된 미생물을 자동으로 균일하게 공급해주는 방식으로, 기존 2리터 분량으로 개별 포장되던 미생물을 대용량 다회용 용기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한번에 수령이 가능하고,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여 환경오염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토양개량과 작물 생육촉진 등 농업용은 물론 축산농가의 악취를 줄이고 사료효율 개선하는 등 광범위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유용미생물인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선충방제 미생물, 돌발 해충에 대비한 BT균, 작물병해 예방에 효과적인 GH1-13 등 기능성 미생물도 추가로 생산 공급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용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회용 용기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단, 축산용 미생물은 기존 방식으로 공급한다. 신규로 미생물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관련서류(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