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2025나눔캠페인 및 2024년 연중 모금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해남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희망 2025나눔캠페인에서 목표액 2억 4,800만원을 180% 초과한 4억 4,600만원을 모금했다. 또한 연중 모금 금액도 5억 9,000만원에서 7억 3,000만원으로 크게 향상했다.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해남군의 기업, 기관, 단체, 군민들의 적극적인 기부로 함께 이룬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은 연중 기부문화 조성과 연말연시 기부 릴레이로 안정적인 지역복지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고 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은 해남군을 방문해“해남군의 모금 실적을 높이 평가한다”며“공동모금회에서도 적극적인 사업 지원을 통해 해남군 복지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경제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이웃을 향한 군민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며“기부금액은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KBO는 지난 3월 7일(금) 기상청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오늘(3월 20일) KBO 임직원 및 경기운영위원을 대상으로 기상 데이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상청 우진규 기상사무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기상 예보의 개념을 설명하고, KBO 리그 운영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상 데이터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KBO는 경기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하였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리그 운영에 기후적인 요소를 어떻게 반영할 지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심판위원 등 참석하지 못한 관계자에게는 해당 교육을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KBO는 이번 기상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을 시작으로 기상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추후 기상청 출신의 기상 전문 어드바이저를 위촉하여 이상 기후에 따른 리그 운영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 남구의회는 20일 2024회계연도 결산을 앞두고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윤정두 세무사와 최동석 회계사 등 3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4일부터 23일까지 총 20일간 남구의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집행, 이월사업비,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남호현 의장은 “결산검사는 구 재정 운영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검토하여 내년도 예산방향을 연계하는 핵심적인 절차”라며 “남구 재정이 더욱 튼튼하고 투명해질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표위원을 맡은 은봉희 의원은 “남구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합리적이고 세밀하게 검사하고, 발전적인 예산운영 방향을 함께 제안하도록 책임감 있게 결산검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향후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생활 정착을 위해 주거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전세 및 월세 주택에 거주하고 일정 소득 이하인 무주택 청년으로, 선정시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현금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대출금 5,000만원 이상 전세 또는 60만원 이하 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18세이상 45세이하(1980. 1. 1. ~ 2007. 12. 31.)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이다. 가구 기준중위소득 150%이하(1인가구 기준 월358만원) 대상이며, 주택 소유자나 군 복무자, 국가와 지자체의 주거지원 사업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4월 중 우선순위 선발기준에 따라 15명을 최종 확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군비를 투입해 월 10만원씩 최대 10개월을 지원하는 해남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은 3월 28일 공고 후, 3월 31일부터 4월 17일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장흥군은 19일 정남진 해양낚시공원 일원에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연안 정화의 날은 매년 100여 개 국가에서 5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해양환경 운동이다. 장흥군은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올해 첫‘연안정화의 날’행사에는 군, 해양경찰, 바다환경지킴이, 장흥군수협, 어촌계 등 여러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50여명의 참가자들은 떠내려온 폐기물과 현장에 무단 투기된 각종 생활 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군은 오는 5월 31일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 특구’로 지정된 장흥 바다의 보존을 위한‘바다의 날’행사 개최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관련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향후에도 해양폐기물의 지속 수거·처리를 통해 깨끗한 장흥 바다를 만들어 청정 어장 구축 및 해양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오는 4월 18일부터 대덕읍 소재 천관문학관에서 문학프로그램 ‘두근두근 내 생애 첫 시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 쓰기 프로그램은 장흥군민을 대상으로 총 16회, 4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 5시까지 매회 3시간씩 운영된다. 내 인생 쓰기, 음식과 추억, 직유와 은유를 이용한 시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강사의 지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노벨문학도시 장흥에 걸맞는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 며 “천관문학관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3월 25일부터 4월 15일 까지 15명 내외로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수강 접수는 전화신청 천관문학관로 하면된다.
장흥군이 오는 4월 30일에 열리는 ‘제55회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를 맞아 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장흥군민의 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한 공로가 크고 모든 군민의 모범이 된 공로자에게 전달한다. 올해부터 달라진 점으로는 기존 매년 수상자를 선발하던 것을 격년제로 변경하고, 공적부문도 5개에서 2개 부문으로 축소됐다. 군민의 상 추천 대상은 부문별 수범을 보인 개인(외국인 포함) 또는 단체로, 추천 분야는 지역개발·사회봉사·도의, 교육문화·체육진흥 등 2개 분야이며 부문별 1인을 선정한다. 시상은 4월 30일에 열리는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추천 기한은 3월 31일까지이며 읍·면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을 통해 추천하면 된다. 장흥군은 군민의 상 현지 확인조사 및 심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심사기준에 따라 수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장흥군민의 상은 1982년을 시작으로 총 35회 8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 군수는 “올해로 55회째를 맞는 군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에 이바지한 숨은 공
장흥군 심천 오토캠핑장이 봄철을 맞아 캠핑 여행객에게 각광을 받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심천 오토캠핑장은 광주와 전남 서부 및 동부에서 차량으로 1시간 이내에 접근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캠핑장은 카라반, 토굴 하우스, 캠핑 데크 등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여 숙박의 편의를 더하고 있다. 주말 및 공휴일에 1박 2일로 숙박할 경우, 카라반은 12만원, 토굴 하우스는 14만원, 캠핑 데크는 3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사계절 내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바닥분수와 물놀이장, 어른들을 위한 농구장과 축구장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철쭉 조경이 뛰어나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하늘마리 전망대에서의 탁 트인 풍경은 심천공원의 또 다른 매력이다. 캠핑장 인근의 관광 인프라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장흥댐을 비롯하여 보림사, 정남진 토요시장, 천문과학관, 물과학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10분
장흥군은 제80회 식목행사를 맞아 19일 관산읍 삼산리 ‘장흥 126타워’ 앞에서 ‘통일 무궁화 동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윤명희 도의원, 김병량 장흥군산림조합 등 사회단체 임직원, 군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일의 염원을 담은 무궁화 2,600주를 함께 심었다. 장흥군과 장흥군산림조합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살구나무, 단감나무 묘목 총1,000그루를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제80회 식목행사가 안중근의사 순국 115주기를 맞아 통일 시작의 땅 장흥, 그 중에서도 ‘장흥 126타워’에서 개최된 것이 매우 뜻깊다”며, “오늘 심은 무궁화에 담긴 통일 염원이 미래 세대에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이 새학기를 맞이해 청소년문화의집 ‘와글와글 파티룸’, 청소년수련관 ‘라면먹고 갈래?’ 두 개의 신규 시설을 운영한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시설은 수련시설 운영에 대한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는 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그동안 우수기관방문, 참여기구 교류활동, 시설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청소년수련시설에 필요한 의견을 제안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와글와글 파티룸’은 생일파티와 같은 각종 파티를 위한 공간으로 마이크, 보드게임, 파티머리띠 등이 마련돼 있어 이용자가 치킨, 피자 등 간식을 가져와서 먹고 즐기며 놀 수 있는 시설이다. 청소년수련관 ‘라면먹고 갈래?’는 라면조리기를 설치해 시설을 방문한 청소년들에게 즉석으로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라면조리기는 전용용기에 라면과 스프를 넣고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라면을 끓여주는 기계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가능하며 최근 방송에도 소개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기계이다. 정서은(전남생명고등학교 2학년)강진군청소년운영위원 위원장은 “이번에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