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방서는 3월 21일 훈련탑 및 차고에서 2025년 소방기술경연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전 선수들은 출정 신고와 종목별 시연회 그리고 대회 참가에 결의를 다지는 등 강한 정신력으로 훈련에 매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개인별·팀별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의 재산 보호에 기어코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장흥소방서에서는 17명의 선수가 △화재진압분야(6명), △구조분야(5명), △생활안전분야(3명), △화재조사분야(2명), △최강소방분야(1명) 5개의 전문분야로 나눠 출전한다. 최동수 소방서장은 "대회의 우수한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수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준비하는 과정이나 대회에서도 안전을 가장 명심해 주길 바라고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키워 장흥군민의 안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BO는 3월 20일(목)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된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앞서 KBO 김병주 심판위원장, 진철훈 기록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구단 감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KBO는 시범경기 기간 중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피치클락 관련 세부 시행 세칙에 대해서 논의하고 감독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 날 정립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일부터 열리는 개막전부터는 다음과 같은 세칙이 추가로 적용된다. ▲ 투수 피치클락 위반 이후 타자의 타격 결과는 무효 ‘투수는 피치클락이 만료되기 전(0초 표기 시점)까지 타자에게 투구하는 자연스러운 동작을 시작해야한다’는 피치클락 규정 관련, 0초 표기 시점까지 투구 동작을 시작하지 않은 경우 즉시 볼데드가 되며 투수에게는 볼이 부과된다. 이때 타자의 타격 결과는 인정되지 않고 무효로 처리한다. 타자 또는 포수가 피치클락을 위반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볼데드 상황이 된다. 이는 기존에 피치클락 규정에 명시된 사항으로, 규정의 명확한 이해와 일관된 적용을 위해 다시 한번 강조되었다. ▲ 타석의 타자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정규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있다. 2025 KBO 시범경기에서 32만 1,763명이 입장, 평균 관중 7,661명으로 역대 시범 경기 최다 평균 관중을 기록하며, 다가오는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역대 개막전에서는 많은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다. 정규 시즌 개막에 앞서 역대 개막전 주요 기록 및 역대 진기록들을 살펴봤다. ▲ 개막전 전 구장 매진될까? 2024 시즌 개막전 다섯 경기가 모두 매진돼, 10만 3,841명이 입장했다. 2025 시즌 개막전 다섯 경기가 모두 매진된다면 개막전 관중 10만 9,950명이 예상돼 3년 연속 개막전 매진과 함께 또 한번 10만명이 넘는 관중을 개막전에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전 구단 외국인 투수 선발 예고…2017년 이후 8년만 2025 시즌 개막전은 10개 구단 모두 외국인 투수를 선발로 예고했다. 개막전에 모두 외국인 투수가 등판한 사례는 2017 시즌 이후 8년만이다. 이 중 LG 치리노스, 두산 콜어빈, 한화 폰세, NC 로건, 키움 로젠버그는 KBO 리그에서 첫 선을 보
(주)경희(대표이사 조준만)가 2025년 시즌을 앞두고 프로골프단을 창단하며 한국 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을 실었다. 지난 20일 서울 종로 소재 경희대학교 동문회관 강당에서 (주)경희 조준만 대표이사 및 여러 관계자들과 KPGA 및 KLPGA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희 프로골프단 창단식이 진행됐다. (주)경희 프로골프단에는 정한밀(34)을 필두로 이승택(30), 염서현(34), 박현서(25)까지 KPGA 선수 4명이 합류했다. (주)경희 프로골프단 주장을 맡은 정한밀은 2017년 KPGA 투어에 데뷔 이후 현재까지 투어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KPGA 군산CC 오픈’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27위(2,521.14포인트), 상금순위는 28위(237,630,368원)로 2024 시즌을 마쳤다.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불곰’ 이승택은 ‘2024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K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또한 지난해 말 PGA 투어 큐스쿨에서 공동 14위의 성적을 거둬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획득해 올 시즌 콘페리투어
“홍보는 소통이고, 매스컴을 통해 대중과 교감을 나누는게 핵심입니다.” 광주 남구는 구정 정책사업에 관한 홍보역량을 키우기 위해 현안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언론홍보의 특성 및 최신 인공지능 기술까지 습득하는 교육 시간을 마련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직원 홍보역량 강화 교육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정책 입안 단계에서부터 주요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려 해당 정책에 대한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올바른 이해를 돕고, 공공행정 분야에서 활용 중인 GPT와 Canva 등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정책홍보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열린 홍보역량 강화 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큰 호응에 따른 것으로, 구정 홍보에 관심 있는 직원 50명 가량이 참석한다. 참가 직원들은 이날 언론홍보의 중요성과 다양한 홍보 방안에 대해 학습한다. 또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대화형 인터페이스인 GPT 효율 극대화 방법과 AI Studio를 활용한 아바타 제작 등 다양한 인공지능 도구를
성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전열린배움터 풍물동아리 학생들에게 사물악기(장구 5개, 북4개)와 공연복 7벌(총 4백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2024년 4월과 2025년 1월에 이은 세번째 지원으로, 성전면지사협은 지속적으로 풍물동아리를 후원하며 전통문화 계승을 돕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장구와 북은 내구성과 음질이 뛰어난 전문가용 악기로, 학생들의 연주 실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은 성전면 열린배움터 작은음악관에서 진행됐다. 지사협 위원 및 지도교사와 학생들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위원들이 지원 취지를 설명하고, 학생들이 새 악기로 짧은 즉석 연주를 선보이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전열린배움터 풍물동아리는 광주농화국악대회 대상,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지역사회 행사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성전면의 자랑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태은 풍물동아리 학생은 “새 장구와 북소리가 훨씬 좋고, 공연복도 너무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연습해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
강진군이 신임이장 5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임 이장들이 실무 역량을 갖추고,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강진군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키워드 소통’, 이장의 직무수행에 필수적인 ‘스마트 마을방송 활용법’, 효율적인 마을 운영을 위한 ‘소통과 협업의 리더십’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키워드 소통’ 시간에는 ‘누구나 반값여행’, ‘빈집 리모델링’, ‘생활인구’ 등 강진군의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장 직무교육에서는 군 담당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전화로 마을방송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을 안내했다. 이어 전문 강사인 강은미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가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제시해 큰 공감을 얻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
강진군이 지역 대표 음식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밀키트 제품의 맛과 포장법 등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강진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총 6종의 기존 제품(회춘탕, 돼지불고기, 추어탕, 짱뚱어탕 2, 장어볶음)과 3종의 신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표 음식을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재탄생시키고 지속가능한 품질 유지로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밀키트 시장 성장속도에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장법과 보관법의 개선을 통해 제품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특히, 먹음직스러운 포장 기술과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통해 제품의 담음새를 개선하며, 진공 포장 기술로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각 재료의 특성에 맞춘 보관 방안을 제시해 유통기한을 연장하고, 품질 저하를 방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맛의 표준화를 위해 외식창업연구소와 연계해 조리법과 레시피를 개선한다. 분기별로 맛 점검을 실시해
강진소방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증가하는 전기 사용으로 인해 부주의 및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됩니다. ▲ 음식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않기 ▲ 난로, 히터 사용 시 주변에 가연성 물질 두지 않기 ▲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은 플러그를 뽑아두기 등의 작은 실천이 화재를 예방하는 핵심 수칙입니다. 특히 전기화재의 주요 원인인 ▲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 전기배선 정기 점검 ▲ 젖은 손으로 콘센트 만지지 않기 등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부주의 및 전기화재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가정과 공동주택에서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남군은 농번기 이전 4월 말까지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은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생 빈도가 높아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들은 반드시 접종을 받을 것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 65세가 되는 1960년생을 비롯한 미접종 어르신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은 관내 22개 지정 의료기관과 14개 보건기관(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연중 접종받을 수 있다. 일교차가 심한 봄철에는 감기가 폐렴으로 이어져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위험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폐렴은 기침, 고열, 흉통, 호흡곤란 등 증상이 2주 이상 호전되지 않거나, 특히 가래 색깔이 노랗거나 탁하게 변하는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해야 되며,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규칙적인 생활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상태가 좋은 날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