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주니어리그 ‘제6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24일 전북 군산 소재 파인파크 AT 군산 파3에서 진행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32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 1~2학년부(7명), ▲ 3~4학년부(13명), ▲ 5~6학년부(12명)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2학년부에서는 서상진골프아카데미 소속 서연후, 3~4학년부에서는 리더스골프아카데미 소속 이태이, 5~6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 소속 이서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종료 후 각 부문의 1~3위 선수에게는 KPGA 트로피와 상장이 부여됐다. 또한 ‘3회 대회’부터 유소년 골프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하는 부쉬넬골프(Bushnell Golf), US키즈골프(US Kids Golf) 그리고 JBL이 본 대회에도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각 부문 입상자에게 부상을 지급했다. 이번 ‘제5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 종료 후 ‘레인보우 레벨업 승급제’를 통해 3단계(노랑·Improve)에서 4단계(초록·Navigate)로 총
강진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소방시설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국민 누구나 소방시설 폐쇄·차단·훼손 행위를 목격할 경우 사진이나 영상으로 증거를 확보해 관할 소방서에 신고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최초 신고시 5만 원, 연간 300만 원 한도에서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주요 신고대상은 △비상구를 잠그거나 폐쇄한 행위 △피난통로에 물건을 쌓아둔 행위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고의로 차단·훼손한 행위 △옥내소화전 주변 불법 주차 및 물건 적치 △자동화재탐지설비 전원을 꺼놓는 행위 등이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는 소방시설과 피난통로의 역할이 생명과 직결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주변 불법행위를 적극 신고해 주신다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 가운데 약 40% 이상이 피난 장애로 인해 대피가 늦어진 사례로 분석돼, 소방시설 정상 유지와 피난통로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
해남군은 군 보건소 1층 구강보건센터 교육실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입속탐험 체험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위생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나의 입속 세균 관찰, 치과의사 체험, 동영상 교육, 불소바니쉬 도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교실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습과 교육을 결합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총 22회 367명의 아동을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입속탐험 체험교실’은 매주 화, 수, 목요일 해남군 보건소 1층 구강보건센터 교육실에서 예약제로 운영된다. 신청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양치습관을 기르고, 구강관리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황해를 둘러싼 문명의 이웃들이 공동으로 이룩한 수묵 문화를 조명하는 주제로 해남, 목포, 진도 등 3곳에서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해남은 수묵의 뿌리로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회화 미학의 절정을 보여주고, 진도는 줄기 생성으로 한국 근현대를 수놓은 서예와 수묵의 대가들의 작품을, 목포는 수묵의 세계화를 기치로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 처음으로 개최지로 참여하는 해남군은 고산윤선도박물관과 땅끝순례문학관에서 각각 전시가 개최된다. 고산윤선도박물관에는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과 세마도,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산수도가 선보인다. 이 중 가장 주목되는 작품으로는 공재 윤두서의 1704년작인 세마도로 321년 만에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차미애 교수는“세마도는 현전하는 말 그림 중 유일한 기년작이자 가장 이른 시기의 예로 화면의 왼쪽 상단에‘갑신유월일제(甲申六月日製)’라고 쓰여 있어 공재 윤두서가 37세(1704)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며“말 그림의 초기 기량을 가늠할 수 있는
재단법인 해남군교육재단(이사장 명현관)이 해남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그린인재 정주형 취업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해양, 인공지능(AI) 등 그린산업 분야에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 35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 패키지는‘해남 지니어스 패키지’와 ‘정주형 지원비’ 두 가지로 구성됐다. 해남 지니어스 패키지는 ▲진로개발지원금(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인터넷 강의 수강료 및 응시료 최대 60만원) ▲관내 그린산업 분야 기업 면접 시 면접비와 교통비(회당 최대 10만원, 총6회 한도)를 지원한다. 해남 지니어스 패키지 수혜자가 관내 그린산업 분야에 취업해 3개월 이상 재직하고, 관내 전월세 주택을 계약 한 경우 정주형 지원비로 최대 최대 10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해남 지니어스 패키지는 2025년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고, 정주형 지원비는 2025년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능하다. 단, 정주형 지원비는
광주 남구가 도로 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AI 기반 실시간 도로위험정보 시스템 운영에 나서면서 포트홀과 균열, 낙하물 발생 등에서 기인하는 도로 민원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실시간 도로위험정보 시스템은 위험물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분석 장치를 구청 공무차량에 장착해 도로 위 현재 상황과 위험 요인의 위치 정보 등을 시각적 영상자료로 제공하는 혁신 기술이다. 남구는 지난 2022년에 호남권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 2023년부터 민원행정 혁신 업무에 해당 시스템을 본격 활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정밀 렌즈를 통해 포트홀 및 도로 균열, 낙하물, 노면표시 불량, 시선 유도봉 불량, 도로 주변 현수막, 로드킬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며, 해당 정보는 건설과와 교통지도과, 환경관리과, 도시계획과 등 구청 담당 부서로 전달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국민신문고로 접수되는 남구 관내 각종 민원은 해마다 증가하는 상황임에도, 도로 관련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정하고 깨끗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먼저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8월 25일 오후 3시, 이날 방한한 세계도핑방지기구 위톨드 반카(Witold Banka) 회장을 서울에서 만나 반도핑 국제 협력과 한국의 역할 확대를 논의한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8월 26일, 반카 회장과 함께 서울올림픽파크텔에 새롭게 문을 여는 체험형 도핑 방지 문화공간 ‘페어플레이 그라운드(Fair Play Ground)’ 개관식에 참석한다. 반카 회장은 올해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12. 1.~12. 5.)’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문체부는 반카 회장의 방한을 계기로 세계도핑방지기구와의 국제적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뜻을 모은다. 8. 25. 최휘영 장관, 반카 회장 만나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준비 현황과 도핑 방지 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 역할 확대 논의 최휘영 장관과 반카 회장의 면담에서는 약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강진군 신전면 통발협회가 지난 22일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복섬어장과 선착장에서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통발협회 회원과 지역 어업인 등 40여 명이 참여해 어장 내 해양쓰레기, 폐어구, 부유물 등을 수거했다. 이를 통해 바다 환경 개선은 물론, 건강한 어족자원 보존과 지속 가능한 어업활동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정화 활동에 참여한 김정호 통발협회장은 “깨끗한 바다가 있어야 우리 삶과 생업도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어장을 유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진희 신전면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우리 고장의 바다 환경을 지켜낸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어업인이 협력해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작뮤지컬 ‘푸른 혼’은 2025년 전남문화재단 공연장 협력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레퍼토리 작품으로, 극단 ‘청자’의 임재필 대표가 작품과 연출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2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작품의 무대는 고려 후기, 고려상감청자의 주생산지였던 탐진현 대구소(현 강진군 대구면)이다. 전란 속에서도 고려상감청자를 지켜내려는 젊은 도공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끝내 그들의 의지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역사 속에서 사라져간 안타까운 서사를 담아냈다. 임재필 대표는 “이번 작품은 모든 창작곡을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선보이고, 현대무용단 무용수들이 전통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고려청자의 세계적 위상을 케이-컬쳐의 흐름 속에서 새롭게 재현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공연은 약 90분간 다채로운 장면 퍼포먼스와 노래가 이어지며, 서울 대학로 뮤지컬계에서 실력파로 알려진 황려진 배우가 주연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창작뮤지컬은 지역 극단과 예술인들이 주축이 돼 제작됐다는
강진군은 지난 23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 ‘놀GO! 뛰GO!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를 개최, 어린이 및 가족 800여 명이 방문해 행사를 즐겼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권리와 행복을 존중하는 ‘아동친화도시 강진’의 비전을 실현하는 동시에, 문화와 놀이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미디어 퍼포먼스와 레이저 쇼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버블쇼, 청소년 공연 밴드, 치어리딩, 난타 등이 진행됐다. 특히 VR·AR 체험존은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 어린이들에게 ▲항공조정시뮬레이션 ▲VR체험 ▲AR글래스 양궁체험 ▲ 즉석포토존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고양이 석고방향제 만들기 ▲나만의 아이스팩 만들기 ▲바다 구슬 꾸미기 등 창의적 DIY 활동도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솜사탕·달고나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들 간의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강진군은 현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돼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