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는 14일,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에 동참하고자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과 부산진구 간부 공무원들이 뜻을 모은 적십자 회비 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별회비 전달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진구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평소 부산진구의 적십자사봉사회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부산진구에 대한적십자사 유공명예장이 수여되기도 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언제나 먼저 다가가 봉사하는 적십자봉사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적십자사봉사회를 물심양면으로 도와 우리 주변의 소외된 분들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를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해 모금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재난구호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 부산진구는 2024년 가장 빛낸 성과로 ‘구민의 뜻을 모아, 백양터널 무료화’를 2025년 부산진구에 가장 바라는 일은 ‘재활용 시설 지하화 및 시설 현대화’사업이라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을 거쳐 ‘2024년 부산진구를 빛낸 대표성과와 2025년 부산진구에 가장 바라는 일’을 1위에서 3위까지 선정했다. 부산진구 블로그를 통한 설문에 구민 등 총 5,525명이 참여하고 1,739명이 댓글을 남겼다. 2024년 부산진구의 대표성과는 ▲1위, 오랜 기간 소음과 먼지로 고통받아 온 구민의 염원을 반영하여 서명운동과 무료화 촉구 결의안 채택 등으로 구·의회·구민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인 ‘구민의 뜻을 모아, 백양터널 무료화’(2,937표) ▲2위, 예방·대응·복구 등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집중한 결과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재난 대비 안전관리 체계 구축’(2,347표) ▲3위, 엄광·백양·황령 맨발 황톳길 조성, 호천마을 경사형 엘리베이터와 마을카페, 달빛·별빛 플랫폼 설치 등 ‘생활체감형 인프라 확충’(1,960표)이 꼽혔다. &nb
부산 남구는 내수 부진과 고물가·고금리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인근 가게에서 미리 결제 후 재방문을 약속해 소비 촉진을 일으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남구는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구형 소상공인(음식점업) 냉난방기 세척지원사업 △관내 착한가격업소 전기요금지원(연간 90만원 중 1분기 35만원 3월중 조기집행) △1월 한달 간 오륙도 페이 인센티브 상향(5%→10%)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 및 상인과의 간담회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큰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동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동구는 부산시 구·군 중 인구 대비 가장 많은 4,552개의 일자리를 확보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2024년 4,263개 일자리에서 289개가 증가한 수치다. 동구는 올해 총 83개사업을 진행하며, 동구시니어클럽, 동구노인복지관, 자성대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동구지회, 삼성희망네트워크, 코끼리공장, 문화공감수정 등 7개의 수행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축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일자리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노인일자리 확보에 최선을 다해 2025년 289개의 일자리를 늘렸다”고 말했다. 이어 “또 그동안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도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현장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방문하는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요원을 2개 동에서 4개 동으로 확대 배치했다. 2024년 동삼1동, 동삼3동에 이어 올해 남항동, 영선2동에 추가로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해마다 늘어나는 폭언과 폭행, 기물파손 등 악성 민원인에 신속히 대응하게 된다. 안전요원은 긴급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자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평소에는 방문민원 안내와 질서유지를 담당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근무 지침에 따라 대처하게 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여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해 구민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제구는 1월 13일 연제지역자활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연제지역자활센터는 기존에 연산3동 연산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사무실만 일부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이에 구는 보다 효율적인 자활업무 수행을 위해 연산5동에 자활참여자 상담실 및 교육장, 자활사업 및 바우처 사무실을 설치하는 등 358.41㎡(약 108평) 규모로 센터를 이전했다. 센터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 참여자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2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4년 부산시 청사 내 '카페 가온비사업단'을 확대 운영하고 ‘한솥도시락 사업단’을 신규 개소했으며, 2025년에는 '우리동네 호두과자 사업단' 개소를 준비하고 있는 등 저소득층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연제지역자활센터 이전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센터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오늘(15일) 오후 2시 30분 동백공원(해운대구 우동 소재) 일원 수영부두에서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해운대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해운대구 마린시티 월파를 방지하기 위해 마린시티 연안과 150미터(m) 떨어진 해상에 길이 500미터(m), 높이 13미터(m)(수면 3m 노출)의 이안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운대구 마린시티 일대에 태풍 등 폭풍해일로 인한 월파로 상가·시설물 파손과 도로·아파트 침수가 지속적으로 반복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마린시티 일대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2027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부산 동구는 지난 해 10월 24일,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초량2지구(초량동 291-5번지 일원, 145필지, 15.864.0㎡)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12월 5일에는 토지소유자와 동구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재 주민동의서 징구 중에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필요한 측량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웃 간 경계 분쟁의 주된 원인인 지적불부합지가 전국 토지의 15%에 달하는 반면, 동구는 노후주택지 밀집 지역인 구도심 등에서 지적불부합지가 동구 토지의 35%를 차지하고 있어,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을 주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구는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목표로, 지적재조사 사업대상 우선순위 26개 지구 중 2013년 좌천지구를 시작으로 2024년 범일2지구까지 총 7개 지구의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수정3지구와 초량2지구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
기장군은 14일 기장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기장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군 서포터즈 선발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 운영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역량 강화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군 서포터즈는 2025년 한 해 동안 ▲군 주요 정책 ▲군민에게 유용한 생활정보 ▲숨어있는 지역 이야기 ▲지역 문화자원 발굴 ▲관광명소 및 여행코스 ▲특산물 등을 취재하고, 군민과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군 공식 SNS 채널에 공유하게 된다. 또한 군은 서포터즈 역량 강화를 위해 주기적인 교육을 추진하면서, 매월 원고료와 활동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내실 있는 SNS 운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현재 SNS는 최근 미국 대선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정도로, 홍보와 소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서포터즈 한 분 한 분이 기장군 홍보대사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부산 남구는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2월 3일)을 맞이하여 길운을 기원하며 가정에 따스한 기운으로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바라며‘입춘방 나눔행사’를 펼친다.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구민과 함께 구정 50년의 의미를 돌아보며 새롭게 도약하는 남구를 재조명하기 위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구민 모두와 가정에 복을 나누어 주기 위해 입춘에 벽이나 문짝, 문지방에 써 붙이는 글인‘입춘방’나눔 행사를 가지게 된 것이다. 이 행사는 남구문화원에서 주최하고 남구서예회에서 주관한다. 행사는 오는 16일 10시부터 대동골문화센터에서, 23일은 13시부터 남구청 민원실에서 입춘방 대표적인 문구인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뿐 아니라 주민들이 희망하고 간직하고픈 글귀를 즉석에서 적어 무료로 나누어 준다. 문의는 남구청 문화예술과 문화산업팀, 남구문화원으로 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입춘방 나눔행사를 통해 구민 모두의 가정에 행운과 희망찬기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주민과 함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