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구는 부산광역시에서 주관한'2024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등 5개 분야 14항목에 대한 추진실적 평가로 이루어졌다. 중구는 특히 산복도로 음식 카페거리 활성화, 소규모 음식점 방역지원 사업, 자갈치 축제 등 지역축제 연계 음식문화개선사업 홍보, 부산형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 시책참여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새로운 시책을 발굴, 추진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선진음식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지난 21일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부전마켓타운 일원에서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보내기를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구청 안전도시과, 교통행정과, 주차관리과 등 3개부서 10여명의 참여로 캠페인을 실시했고 △전기․가스 등으로 인한 화재신고 안전수칙 △귀경길 교통사고 예방수칙 △설 연휴기간 자율 안전점검 실천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부산진구에서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겨울철 화재 취약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설 연휴 기간에는 관련부서 등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각종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구청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안전점검과 빈틈없는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부산진구는 2025년부터 구민의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산진구 생활 밀착형 시책을 추진한다. 지난 시리즈에 이어 마지막 3탄으로 ▲선제적 소통 분야 21개 ▲챙기는 건강 분야 11개 사업을 소개한다. 첫 번째 ‘선제적 소통’분야이다. 2025년부터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하는 (가칭)구민생활소통단을 구성·운영하고, 주민참여예산 전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한다. 소극행정 온오프라인 신고채널 운영, 동 현장의 불편사항에 대해 365일 미결 없이 책임지는 동네방네 생활민원처리제, 숏폼 형식 등을 활용하여 구정 시책 및 각종 행사를 알기 쉽게 안내하는 SNS 영상 홍보, 세무상담과 연계한 전입 공동주택 환영회 등 구민이 궁금해하거나 알아야 하는 행정 정보를 비포(before) 서비스하는 선제적 소통분야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두 번째 ‘챙기는 건강’ 분야이다. 시민공원, 감고개 공원 등 6개 야외광장에서 참여형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며, 엄광·백양·황령산에 숲해설과 연계한 맨발숲길을 운영한다. 또한 맨발 걷기 유행에 우려되는 파상풍·백일해 등 주민 생활과 관련한 질병에 대해 보건소에서도 예방 접종이 가능하도록 시행한다.
부산 부산진구는 대형마트 등 의무휴업일을 설 당일인 29일로 한시적으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는 다시 현행 의무휴업일을 시행한다.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명절 기간 주민 편의를 제공하고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 근로자의 명절 휴식권을 보장하여 지역경제의 건전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의무휴업일을 한시적으로 변경 지정한 것이다. 의무휴업일 변경을 적용받는 관내 대형마트 및 SSM은 롯데키즈마트 부산점, 농협 하나로마트 부전점,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서면점, 지에스리테일 초읍점, 개금점, 부암점, GS THE FRESH 부산가야점, 부산양정역점, 부산당감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전점으로 총 10개소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한시적 변경을 통해 최근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 침체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동래구는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025년 구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동래구 신청사 개청에 맞춰 각양 각층의 구민을 신청사로 초청하여 권역별로 실시하며 2025년 구정 업무계획, 2024년 구·동정 설명회 시 주민 건의 사항 처리결과 설명, 구민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2월 14일 온천권역(온천1·2·3동)을 시작으로 △17일 사직권역(사직1·2·3동) △18일 안락·명장권역(안락1·2동, 명장1·2동) △19일에는 중앙권역(수민·복산·명륜동)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구정 설명회 시 동래구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2024년 구·동정설명회 시 나온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설명함으로써 책임 있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구민의 숙원사업인 동래구 신청사가 완공되기까지 동래구를 믿고 응원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깨끗하고 친절한 동래,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동래를 만드는 데 최선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구청 7층 소회의실에서‘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본 동래구 청년정책의 비전과 목표, 정책 방향 등을 설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동래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내용과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용역을 수행하는 사단법인 한국재정분석연구원은 청년의 현황 및 욕구조사를 통해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동래구로의 청년 유입 및 생활 편의성 향상을 위한 고용, 창업, 주거, 문화, 참여 등 청년 지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청년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각종 의견과 다방면의 청년 의견을 고루 수렴하여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오는 27일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최장 9일의 황금 설 연휴를 맞아, 부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부산에서 특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맞춤형 특화 대책을 직접 챙긴다. 박 시장은 오늘(21일) 오후 2시 설 연휴 기간 관광·문화 부문을 중심으로 소비 부문 활성화를 통해 경기 활성화를 일으키고자 중점 추진 중인 설 연휴 특화 관광 프로모션인 '시티투어버스' 운영 현장을 방문한다. 먼저, 최근 외국인들에게 ‘올무다(올리브영·무신사·다이소)’라고 불리는 쇼핑 성지를 찾아, 비짓부산패스 활용 실태를 살펴보고 부산 관광을 홍보한다. 또한, ‘시티투어버스’ 운영 현황과 설 연휴 한시적 할인 패키지 관광상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하는 ‘시티투어 팸투어’에 직접 참가한다. 박 시장은 외국인 유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관광·문화도시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부산의 홍보대사가 돼 달라고 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박 시장은 서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괴정골목시장'을 들러, 온라인 플랫폼 '온니샵'의 운영 현황을 직접 살피며, 상인들과 시장 활
부산 강서구는 지난 18일 명호고등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 고1 대상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예비 고1 학생들에게 변화된 대학 입시 계획을 설명하고, 학습 동기 부여와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서울 대치동 대입 수학 전문 장재효 강사와 윤한울 입시 전문가가 ‘수학 영역 학습법’과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전략’ 등을 강의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달라진 입시제도와 공부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어서, 앞으로 대입을 위한 학습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강서구는 올해부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초·중·고 모든 학생들에게 매년 10만원의 학습비를 지원한다. 그동안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만 교복 구입비 명목으로 3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던 것을 2024년에는 초등 및 중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해 10만 원을 지급했다. 이렇게 되면 올해 신입생의 경우 입학준비금과 학습지원비를 합쳐 초·중학생은 20만 원, 고교생은 40만 원의 혜택을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중장년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신규사업인 '유엔남구 40+ 창업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창업의지가 뚜렷한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20명을 선발하여 정부지원사업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여자 모집은 2월 3일부터 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남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동안 청년과 노년층에 집중됐던 지원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남구는 중장년층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세대 간 조화를 이루는 상생의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중장년층은 풍부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체계적인 지원에서 소외되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이
부산시는 부산시민과 귀성객들이 풍요롭고 활기찬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 엄중한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일상을 활기차게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경제·복지·관광·안전·의료 등 7대 분야 79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민생경제] 소비 진작과 물가안정에 총력 대응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맞춤형 정책금융자금 조기 공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인다. 오는 2월까지 동백전 캐시백 적립 한도를 월 50만 원으로 상향하고 캐시백 비율은 7퍼센트(%)까지 확대한다. 또한 1, 2월 각 한 달간 동백전 20만 원 이상 사용자 4,050명을 추첨해 정책지원금 3만 원을 지급한다.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의 민간 동참 선순환을 확산하기 위해 미리 결제를 인증한 참여자 총 1,014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최대 5만 원을 지급한다. 1조 1천83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자금을 조기 공급해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고 시, 구·군 물가대책상황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