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동아원(주) (대표 남동배)은 지난 22일, 부산 동구에 설맞이 성품으로 밀가루(18kg) 10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성품은 동구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70년 역사의 제분회사인 사조동아원(주)은 동구 범일동에 부산공장이 설치되어 있다. 매년 잊지 않고 동구에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해 주고 있고, 지난 추석에도 100포의 밀가루를 기탁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밀가루는 서민들에게 중요한 식료품인데,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조동아원(주)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골고루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기장군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기장군청 1층 로비에서‘설맞이 무주군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기장군은 무주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명절마다 ‘무주군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이번에도 설을 맞이해 무주군의 우수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더덕, 사과, 꿀 등 무주군의 농특산물이 판매됐으며,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면서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정족복 기장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무주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기장군민들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장군과 무주군의 협력을 이어가면서, 양 도시 간 경제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이라고 덧붙였다.
부산 기장군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추진한 ‘2025년 찾아가는 군정설명회’가 많은 군민의 참여와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장군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지난해 성과 및 올해 군정의 비전과 운영방향을 제시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 장안읍을 시작으로 ▲21일 기장읍 ▲22일 철마면 ▲23일 일광읍 ▲24일 정관읍 순으로 진행하면서,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설명회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한 기장군 간부공무원, 부산시의회 의원, 기장군의회 의원, 주요 기관 단체장,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설명회 기간 중 7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면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설명회는 ▲읍·면정 보고(읍·면장) ▲주요 군정설명(기획감사실장) ▲주민과의 대화(기장군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비전을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행복과 희망을 품은 복지도시 ▲미래를 여는 세계적인 교육도시 ▲빈틈없이 든든한 안전도시 ▲사통발달 균형발전 교통도시 ▲고품격 문화관광체육도시의 6가지 테마로 설
부산 남구는 살기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 맞춤형 컨설팅, 전자투표 지원, 계약원가 자문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맞춤형 컨설팅’은 일반운영, 회계, 공사·용역 3개 분야 13개 부문에 대하여 각 부문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확인하여 해당 공동주택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사업으로 공동주택의 운영관리 효율화 및 공사비용의 적절성에 대한 자문을 통해 공동주택 의사결정 지원 및 관리비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컨설팅사업을 지원 받고자 하는 공동주택에서는 1년 중 언제나 남구청 건축행정과 공동주택관리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자투표 지원사업’은 전자투표서비스 이용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주민의 효율적인 의사결정 지원과 함께 투표의 공정성을 높여 투표관련 입주민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지원내용으로는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선출 ▲동별대표자 선출 ▲관리규약 개·제정 투표 등 투표 비용을 지원한다. 2025년도 사업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남구청 건축행정과 공동주택관리지원팀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nbs
부산시는 오늘(24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조르디 바케르(Jordi VAQUER) 메트로폴리스(세계대도시협의회) 사무총장이 만나, 부산-메트로폴리스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조르디 바케르 사무총장에게 인사를 전하며, “올해 메트로폴리스가 40주년을 맞은 것을 축하하며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메트로폴리스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희망한다. 이번 총회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선도 정책을 세계 대도시들에 알리는 등, 시의 역할을 확대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트로폴리스(세계대도시협의회)’는 1985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설립된 국제회의체다. 본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고 각국의 수도 또는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 150여 개로 구성되며, 대도시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한 도시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조르디 바케르 사무총장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메트로폴리스 40주년 기념 세계총회 개최 협의를 위해 방한해 서울·부산·대구를 방문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대도시들은 도시 과밀화로 인한 자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에서는 지난 20일, 부산광역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회원 및 내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적십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5년 특별회비 전달, 적십자 유공자 시상식, 2024년 사업 및 결산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청장상을 포함한 2개 분야 총 4명의 적십자 유공자가 수상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오랫동안 꾸준히 동구의 힘들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펼쳐주신 따뜻한 손길과 나눔의 정신은 지역사회에 큰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장군은 24일 기장도예촌에서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과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은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놀이·체험·학습·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미 운영 중인 안데르센 극장과 함께 이번에 ▲안데르센 이야기관 ▲음악분수 ▲새싹광장 ▲동화놀이터가 신규 조성되면서, 안데르센 동화를 테마로 하는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 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안데르센 이야기관은 총사업비 22억, 면적 1,709.26㎡ 규모로 독서와 놀이,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체험 등으로 구성된 신개념 놀이터이다. 지하 1층에는 ▲실감형 체험존인‘눈의여왕 신비의성’ ▲야외중정으로 조성된‘엄지공주의 비밀정원’ ▲놀이시설인‘인어공주의 보물섬’ 등이 들어서며, 지상 1층에는 ▲벌거벗은 임금님의 초대 ▲미운오리의 여정 ▲나이팅게일 음악마당 ▲안데르센 라이브러리 등 디지털 교육과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동화마
[KB 골든케어 간병보험]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출시한 신상품 'KB 골든케어 간병보험'에 탑재된 신규 특약 '치매 CDR 척도 검사지원비'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 3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CDR(임상 치매 등급) 검사'는 치매 중증도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검사다. 이 특약은 CDR 검사 비용(급여)을 연간 1회 한도로 보장한다. 기존 치매보험에서는 MRI·CT 등 치매의 원인을 분석하는 감별 검사 보장만 제공됐다. KB손해보험 윤희승 장기상품본부장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치매 검사부터 진단과 치료, 장기 요양까지 전 과정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KB 골든케어 간병보험'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23일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멘토링 사업 ‘설(뗏)맞이 음식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멘토링 사업은 5년 이상 장기 정착 결혼이민자 여성과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 간 멘토-멘티를 맺어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 및 한국 사회 적응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은 설 명절을 맞아 멘토와 멘티가 한국 전통 명절 음식과 자국의 명절 음식을 만들며 소통하고, 함께 만든 음식은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태원 북구청장이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박형준 시장은 ‘1일 멘토’가 되어 결혼이민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문화가정의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결혼이민자 멘토링 사업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연대와 소통으로 문화적인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 체계가 되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부산 북구는 지난 22일 방학 기간 내 중·고등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학생자원봉사자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자원봉사자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사업은 방학 중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지역에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유동광고물 수거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주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11명의 학생은 평소 불법유동광고물이 많은 뉴코아 덕천점, 덕천동 젊음의거리 및 롯데마트 화명점 일원에서 불법유동광고물이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고, 불법 벽보와 광고물 등을 수거하고 정비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길에서 자주 본 광고물이 불법 광고물이라는 것을 몰랐다”며, “불법 벽보를 제거하고 나니 한층 도시미관이 쾌적해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학생자원봉사자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활동은 북구의 중·고교학생들을 수거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며, “수거 활동이 학생들의 시민의식 함양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