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수영구약사회(회장 이동훈)은 지난 1월 21일 제50회 남·수영구약사회정기총회를 맞아, 남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남·수영구약사회는 매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지원하여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남·수영구약사회에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남구 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 남구는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구민을 위해 내달부터 구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을 대폭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총 16종 △상해사망[후유장해] 등 9종 △군복무청년 상해보험 8종에서, 올해부터 ▲어린이상해보험(6종)을 신설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이 더 확실하게 혜택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개물림 사고 보장도 기존 응급실 내원 진료비에서 개물림 사고 진단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구 외의 지역에서의 피해도 보장하며, 보험료는 남구가 전액 부담한다. 피해 주민은 올해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사 구민안전 통합상담센터로 문의한 후 직접 청구하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 보험과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올해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이다. 올해를 기점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더 안전하고 행복한 남구민을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더욱 강화시키고, 다양한 정책으로 남구를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지난 23일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겨울방학 중인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캠페인을 전개했다. 부산 남구(평생교육과)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캠페인은 부산남부경찰서, 부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남구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23명이 참여하는 등 민・관이 힘을 모았다는데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 이날 관내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 호응을 요청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및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등을 안내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한 해 부산 남구는 유관기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연 16회 실시했으며, 총 261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업소 494개소를 직접 방문・지도하는 등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업소별 관심과 호응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이러한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올 한 해도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개학기, 청소년의 달, 여름 휴가
부산 구포동에 거주하는 YB 글로벌 대표 김무영 씨와 박지은 부부는 지난 24일 북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9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3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 부부는 “우연히 북구신문 희망북구에 실린 이웃돕기 성금 모금 기사를 접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큰 위로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해 보여주신 온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북구도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백미는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대표 서정의)에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2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각종 재난·재해 지원과 긴급 구호 활동,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동래구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대한적십자사의 헌신적인 활동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부산진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한파로 인한 노숙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3일 밤 부산진구 일대(부전역, 동천로, 서면역 등)에서 현장보호활동(아웃리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부산진구 복지정책과 직원 4명이 2개 반으로 나누어 노숙인이 자주 찾는 부전역, 동천로, 서면역 등의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노숙인을 발견하면 귀향을 유도하거나 노숙인 일시보호센터 입소를 안내하는 등 겨울철 한파 속에서 노숙인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추운 겨울 노숙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한파 대비 현장 점검을 추진하여 동절기 노숙인 보호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난 대응 역량과 자연재난 안전성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김영욱 구청장이 추진한 ‘누구나 살고 싶은 안전한 도시’라는 핵심 정책에 기반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이루어낸 성과다. 전국 228개 기초 지자체의 자연재난 대비태세, 예방 활동, 대응 체계, 복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부산진구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 특히 예방시설 정비 분야에서 재해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시설을 정비하며,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보강 작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A등급 선정은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과 구민 모두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속 가능한 재난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늘(24일) 오후 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5대 종단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년 인사회는 '존중과 화합의 힘으로 부산의 미래를 열겠습니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5대 종단과 함께 부산의 화합과 발전, 재도약 다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5대 종단 대표자와 지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각 종단 대표자의 신년 메시지 전달 ▲공동선언문 발표 ▲시-종단 간 인사 및 환담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박 시장과 5대 종단 대표자들은 이날 부산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글로벌 허브도시'와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공동선언문에는 ▲부산시민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공동체 완성 ▲15분 도시 핵심(앵커)시설 확대 ▲고품격 문화콘텐츠 확보 ▲안녕한 부산-복지돌봄체계 강화 ▲시민건강-안전도시 구축 ▲탄소중립도시 조성과 디지털신산업 육성 등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나아가기 위한
부산 사상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3일 사상구 보훈회관(감전동 소재)을 방문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 백미 303포(10kg)를 전달했다. 이날 보훈회관에 전달된 위문품은 상이군경회 등 10개 사상구 보훈단체 산하 저소득 보훈 가족 303가구에 배부하여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한 해에도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북구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정이 있는 구포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오태원 구청장을 비롯한 북구청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상인들에게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표시 이행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당부했다. 또한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착한가격 업소와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대한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도 앞장섰다. 오태원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