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영세 음식점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주방시설 교체 및 청소비용을 지원하는 2025년 음식점 주방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고일 기준, 영업기간 1년 이상이며 영업장 면적이 150㎥ 이하인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장 내(주방, 객실, 화장실 등) 비위생적인 시설, 주방기기 도색·교체·청소·개/보수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사업계획서 및 시설 개·보수 예정 내역의 적정성 여부 등 사업 필요성 종합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참조 후, 주방환경 개선사업 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남구청 환경위생과 식품위생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인만큼 이번 주방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월 4일부터 27일까지 삼락동 등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2025년 주민과의 공감토크를 진행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주민과의 공감토크를 통해 지난해 구정성과와 정원도시 사상 등 올해 역점시책, 업무계획을 설명한다. 또한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올 한 해 알찬 구정을 꾸려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개청 30주년을 맞이하여 주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각 동 구석구석을 누비며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함께 이룬 30년, 새로운 30년을 열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상구가 지금까지 이룬 성과들은 주민의 역할이 컸던 만큼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해 갈 수 있는 사업들을 구상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일정은 2월 4일 삼락동을 시작으로 5일 모라1동, 6일 모라3동, 7일 덕포1동, 11이 덕포2동, 14일, 괘법동, 18일 감전동, 19일 주례1동, 20일 주례2동, 21일 주례3동, 26일 학장동, 27일 엄
부산 동구,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A등급’ 향후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비 국고 지원 상향 혜택 부산 동구는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 요인, 재난 관리, 시설 관리 등 3개 분야, 33개 진단 지표를 기반으로 A등급부터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된다.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상위 15% 이내 지자체에만 주어지는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동구는 향후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비 국고 지원 비율이 2% 추가로 상향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A등급 달성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적극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5나눔캠페인' 62일간의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부산을 가치있게’라는 표어(슬로건)로 지난해(2024년)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부산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리에 완료됐다. 1월 31일 오전 11시 기준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는 124도, 모금액은 134억 7천만 원으로, 이는 목표액을 26억 1천만 원 초과한 금액이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이다. 모금액은 현물 모금은 포함되지 않은 실적으로 현금 총 134억 7천만 원 상당이며, 이에 따라 최종 나눔온도 실적은 124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월 비엔케이(BNK)금융그룹 총 12억 원 기부, 1월 화승그룹 4개 계열사 나눔명문기업 동시 가입 등, 지역 향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적극적인 행보가 이어져 전년 캠페인 대비 기업 기부금 7억여 원이 증가한 점이 역대 최고 모금액 달성의 주된 요
연제구는 1월 23일 부산시청 번화가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연제구청, 연제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연제경찰서가 참여한 이번 합동 점검은 연말연시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술과 담배를 판매할 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신분증 확인에 대해 주지 및 계도하여 청소년이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22일 ㈜경민상사으로부터 설 명절 선물세트 300개(6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황성문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날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매년 명절 때 마다 지역에 취약계층을 위해 명절선물을 기부해 주신 황성문 대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과 온기가 더욱 필요한 시기에 대표님 덕분에 더욱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될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성문 대표는 지난 해에도 설날, 추석 명절 뿐만 아니라 연말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이불을 기탁하는 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주민의 모범이 되고 있다.
부산 사상구는 부산시 16개 구·군 중 최초로 치매전담형 구립 요양원 건립을 추진, 2월 초 설계 공모 예정이다.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건립은 노령인구가 증가하고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 유병률 증가에 대비, 치매 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2023년 설치 타당성 용역을 실시를 시작으로 부산시 공공건축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올해 12월 착공,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상구는 총 77억 원을 투입해 모라동 592번지 대지 1,335㎡에 연면적 1,360㎡(약 412평),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일반실 없이 치매전담실로만 구성되며 프로그램실, 침실, 공동거실, 물리치료실, 요양보호사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48명의 치매 어르신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맞춤케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부산시 최초 치매전담형 구립 요양원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면서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 건립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에게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가족들의 요양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은 물론 치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지난 24일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상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 정책참여 경험을 통한 참여 문화 확산과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의 변화 촉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월 위촉되어 지역사회 참여활동, 지역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 보고회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사상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4가지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위원들은 △청소년수련관 기관 명칭 변경 △사상구 청소년 교육 바우처 제도 도입 △사상구 내 청소년 시설 확충 △사상구 내 교통안전 위험지역 반사거울 설치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과 제안받은 정책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난 1년 동안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 활동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청소년예술단체인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이 일본 국제문화교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교류 활동은 1월 19일 부터 23일,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규슈와 후쿠오카 일대에서 진행됐다. 활동 첫날은, 기장 출신인 김성연 관장이 몸 담고 있는 구루시마 타케히코기념관에서 현지의 3개 합창단과 합동 공연을 했다. 이날 공연은 한국의 전통민요와 일본동요 등을 현지 합창단과 함께 연주한 멋진 공연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쿠스 군수와 교육감이 함께하면서 쿠스 한국어동아리 외 3개 단체와의 의미있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다음날은 지난 24년 10월 기장군과 우호교류의향서를 맺은 오이타현의 분고오노시로 이동해 쿠루미노모리아이지엔 유치원과 미애히가시 초등학교를 방문하면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함께 즐겼다. 또한 일본 애니메이션 곡과 한국 동요인 아기상어와 문어의 꿈을 연주하여 학생들과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사가현으로 이동하여 지난 2018년에도 교류활동을 진행했던 겐카이미라이학원을 방문
연제구는 1월 24일 구청 구민홀에서 주석수 연제구청장, 권종헌 연제구의회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연제구노인복지관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자 대표의 안전하고 보람찬 일자리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계획, 근무요령, 안전수칙 등의 필요한 교육이 진행되어 참여 어르신들의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구는 올해 1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42개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총 4,095명의 어르신들은 △보육교사도우미지원사업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공공행정업무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참여하여 활동하게 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일자리사업은 단순히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사회에 참여하여 활기찬 인생을 즐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도 활동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유의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활동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