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년도 평가 결과였던 D등급 보다 세 단계 상승한 성과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 방재 역량 제고를 위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3대 분야, 33개 지표에 따른 71개 안전진단 항목에 대한 검증을 거쳐 총 5개 등급(A~E)으로 평가한다. 특히 예방 대책 추진 분야, 예방시설 정비 분야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전국 상위 15% 이내 지자체에만 주어지는 A등급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서구청은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받게 된다. 공한수 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의 다양성에 대비해 행정의 최우선 목표를 구민 안전에 두고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동구는 2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는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공동이용시설을 순회하며 무뎌진 칼과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는 2월, 3월, 6월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순회 운영되며 4월과 5월에는 공동주택과 공동이용시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수리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고,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자세한 운영 일정은 동구 홈페이지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는 기술자를 고용하여일자리를 창출하고 동시에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 앞으로 점차 서비스를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 3일 충렬라이온스클럽과 아동의 건강과 위생적인 환경을 위한 아동돌봄시설 무료방역지원 사업 '세균 ZERO, 아동 HERO'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렬라이온스클럽 관계자와 아동돌봄시설 센터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세균 ZERO, 아동 HERO'사업은‘충렬라이온스클럽’에서 동래구 관내 아동돌봄시설(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21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방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아동돌봄시설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하여 아동들의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근 충렬라이온스클럽 회장은“오늘 협약으로 방역지원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더 안전하고 깨끗한 동래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충렬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동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부터 5월 15일) 동안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동구는 산불감시원 35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명, 총 40명을 채용해 산불 예방 홍보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하며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 및 밭두렁 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지역에 산불 방지 현수막을 설치하고 집중적인 산불 순찰 활동 및 단속을 통해 불법 소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이에 주요 시기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철저한 산불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주요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인접지에서 영농부산물이나 밭두렁을 소각하거나 산불을 발생시킨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엄정한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구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과 감시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부산 부산진구는 2월 3일 부산진구 SNS 활동지원단 ‘지니어스 6기’ 위촉식을 개최하고 SNS 홍보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지니어스’는 부산진구 SNS 활동지원단의 별칭으로 ‘부산진구(Jin)를 우리(Us) 안(In)에 담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부산진구는 각종 핫플레이스 및 구정소식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인 SNS 계정 활성화 및 콘텐츠 제작 역량 등을 고려하여 지니어스 6기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SNS 활동지원단은 앞으로 1년간 각종 행사 현장 취재 및 콘텐츠 제작, 명소 소개, 주요 시책 홍보 등의 활동을 통해 부산진구의 각종 소식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작년 지니어스 5기 멤버들의 홍보 노력 덕분에 부산진구가 개청한 이래 역대 최고의 수상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이번 지니어스 6기는 20명 선정에 86명이 지원할 정도로 경쟁률이 아주 높았다.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홍보 활동을 통해 부산진구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부산 남구는 지난달 31일 ‘(사)부산광역시 남구자원봉사센터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남구청장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용역감독 관계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설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구 용당동사 건물은 오는 6월 (사)부산광역시 남구자원봉사센터로 재탄생하여 자원봉사 서비스 제공과 주민 소통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은택 구청장은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은 올해에 새로운 남구자원봉사센터를 주민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연결고리로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는 따뜻한 남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남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반영하여 설계를 완료하고 4월경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부산 동구는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하는 평생학습관 1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1학기 프로그램은 기존 인기강좌를 포함해 주민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했으며, 주민 누구나 자기계발과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강좌로 구성됐다. 동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이바구어학당 △직업능력교육 △한글학당 △별빛학당 △인문지식예술 강좌 △화★목한 원데이 클래스 등 60개 강좌가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동구소재 주민 및 직장인이며,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자격시험 응시료는 학습자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평생교육과 또는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동구 평생학습관의 다양한 강좌를 통해 자기 계발과 전문성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부산 강서구는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2월 24일 제1회 브라마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결선 경기를 개최한다고 2월 3일 밝혔다. 브라마골프가 주최하고, 강서구 파크골프협회 등이 주관, 강서구와 강서구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사)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50세 이하 동호인 2,700여 명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 남녀 개인전 각각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녀 각각 1등에 상금 1,000만 원, 2등 500만 원, 3등 300만 원, 4등 200만 원, 5등 1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되고 6등부터 50등까지 상금과 홀인원상을 비롯해 총 2억 원에 달하는 상금과 경품이 마련됐다. 대회 규모가 큰 만큼 조를 나눠 2월 3일 1차, 10일 2차, 17일 3차 예선전이 치러진다. 예선전에서 36홀 합계 최저 타수 순으로 결선 진출자 476명을 선발한다. 대회가 열리는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말 (사)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전국 규모 대회 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 강서구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부산진구는 구민이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경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한다 부산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특히 지난해 15개 항목으로 운영하던 것을 올해는 보장 범위를 확대하여, 넘어짐, 낙상, 화상 등 대부분의 생활안전사고를 본인 과실 유무를 불문하고 보장한다. 상해 의료비는 1인당 최대 30만원, 상해사망은 1인당 500만원을 지원하며 그 외 자전거사고,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상해진단위로금도 지원한다. 가입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로 개인이 가입한 보험, 부산 시민안전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사고를 당한 구민들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갖추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안전보험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
부산 사상구는 지난 3일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지난 해 11월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10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주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을 평가기준으로 한 내부평가단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우수사례 3건 총 6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 공무원(팀)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했지만 그 관리와 운영에 어려움이 있던 여러 거점시설과 15분 도시 조성사업,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을 연계하여 공동체 네트워크 및 지역 활력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한 도시재생과 지역공동체팀이 선발됐다. 또한 관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주민 여가시설과 식사시설이 부족해진 엄궁동 일대에 무료 급식사업을 추진한 엄궁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마을버스 사상구6번과 남구10번이 통합되어 심야시간대 불편을 겪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일부구간만 단축하여 추가 운행하는 방법을 착안하고 사전컨설팅감사를 통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한 교통행정과 조영균 주무관이 각각 ‘우수’, ‘장려’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