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지난 16일, 반려동물을 동반한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동물보호법 준수사항 지도·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반려견 산책지역 안전관리자, 명예동물보호관 등과 함께 주요 반려견 산책지역인 평화공원, 동명대 동숲 일대을 순찰하며 동물보호법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계도를 실시했다. 동물보호법 주요 준수사항은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의무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목줄・가슴줄(2m 이내) 및 인식표 착용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맹견 소유자는 입마개 착용 및 책임 보험 가입 등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의 성숙한 인식 개선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홍보 활동과 다양한 정책사업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선진 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새마을지도자남구협의회(회장 강대근)는 여름철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17개 동 주민자율방역단으로 구성된 ‘남구 방역단’을 구축하고 16일 BIFC 광장 앞에서 ‘2025년 남구 방역단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동 주민자율방역단 운영의 효율성, 체계적인 방역단 협력 등을 위해 기존 동별로 개최하던 발대식을 대신하여 통합으로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자율방역단은 여름철 해충 질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한다는 사명감과 보람을 가지고 전염병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함께 다짐하며, 모기방제 및 안전교육과 장비시연 및 약품배부 등을 실시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상고온 등 환경 변화로 갈수록 증가하는 해충 및 감염병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방역소독을 당부하며, 남구 주민자율방역단의 헌신과 노력이 우리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구 방역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 예정이며, 감염병 매개 해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 구민 불편 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하고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4월 15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보육교직원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동학대 유형 및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신고의무자 이해 교육을 통해 아동 권리 존중과 인권 감수성 증진을 위하여 보육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동학대 예방 지침과 대응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소규모 어린이집 및 3년 미만 신규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신고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저출생 시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보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기장군은 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를 정당한 사유 없이 불이행한 사업자에 대해 형사고발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제도는 ‘소득세법’ 등에 따른 원천징수의무자가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원천징수할 때, 해당 세액의 10%를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소득세로 신고·납부하도록 한 제도이다. 지난 1월 고액·상습 체납자 대응 강화를 위해 ‘38세금징수 TF팀’이 출범하고, 군이 고액 체납자 실태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면서 지방세 범칙사건 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군은 악의적인 조세 회피 정황이 있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방세 범칙사건조사를 실시하고, 강도 높은 법적 조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체납자에게 고발 예고문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독촉하고, 체납세액을 납부하지 않거나 정당한 사유를 소명하지 못할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에 형사고발 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성실납세 문화 조성과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고의적인 세금 회피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라며, “앞으로도 지방세 체납에 대해 엄정한 체납처분과 함께 강
부산 동래구는 지난 15일 동래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장애인식개선, 같이의 가치’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민병원‘THE 행복’과 부전교회‘사랑 DREAM’ 오케스트라, 징검다리 주간이용센터 댄스팀, 부산직업재활시설‘뛰뛰빵빵’댄스팀 등 장애인 문화예술인의 무대 공연이 펼쳐졌으며,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 표창 수여식과 장애인식개선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부산직업재활시설 장애인 인권강사단‘엮다’5명이 함께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동래구청 1층 특별전시실에서는 오는 4월 25일까지 다양한 기관에서 참여한 중증장애인 창작품 전시회가 열려 장애인의 창의성과 열정가득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이번 행사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지난 15일에 빈집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협의체 평가를 거쳐, '빈집 매입 및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사업' 대상지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7개 구에서 신청한 10개 대상지 중 영도구와 동구의 대상지 4곳을 최종 선정했다. ‘빈집 매입 및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사업’은 시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빈집정비 혁신 대책’을 반영한 실행 계획으로, 기반 시설(인프라)이 부족한 빈집을 매입해 주민생활에 필요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로 탈바꿈해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에 공모 선정된 사업은 2개 유형의 사업으로, ▲영도구의 '빈집 매입을 통한 임대사업(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동구의 '빈집 철거를 통한 소규모 체육공원 조성' 사업이다. [영도구] 동삼동과 청학동에 있는 2채의 빈집을 활용해 빈집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와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가 협력해 후보지를 발굴했으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기숙사를 우선 조성할 예정이다. [
부산 북구는 지난 16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에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장순 명예센터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긍정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2월부터 오태원 북구청장이 첫 주자로 참여했으며,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매월 이어가고 있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과 위기 개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이장순 명예센터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정과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중요하다.”라며 다음 참가자로 1388 청소년지원단 유외환 단장을 지목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긍정양육 실천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지난 15일 정관읍 달산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합동 홍보 캠페인으로 기장군수를 비롯한 기장군 관계자, 기장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달산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및 대중교통 이용 장려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등교 및 출근 시간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에서 진행돼, 보다 많은 운전자와 주민들이 어린이 교통안전과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어린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과 보행자 우선 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을 통한 교통 혼잡 해소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메시지도 함께 전파하면서,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이번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실천의 장이다”라며, “앞으로도
기장군은 16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군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를 적극적으로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기획재정부(타당성심사과) 관계자와 면담한 자리에서, 정관선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기장군의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기획재쟁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면서, 올해 6월 도시철도 정관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내 대규모 산업단지 및 국내 최대규모 야구테마파크, K컬처타운 조성 등 급증하고 있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도시철도 정관선이 반드시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시철도 정관선은 동해선 좌천역과 정관읍 월평을 연결하는 구간으로,동해선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를 지선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향후 도시철도 정관선이 구축되면 지역의 경제 활력 원동력으로 작용해,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3월부터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5월에는 지역
연제구는 4월 10일 환경문화스포츠협회의 연계로 부산미남병원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 120박스를 기탁 받았다. 부산미남병원은 동래구 온천동에 소재하고 있는 관절·척추 전문 병원으로, 내원하는 환자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의료 취약계층 지원 사업 및 각종 후원 물품 기부 등을 이어가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춘기 부산미남병원장은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희망과 따뜻함을 나누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우리 구 주민들을 위해 성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홀로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