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한국지방자치학회,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조직위원회 등이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사회복지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는 종합대상 및 정책, 축제, 환경, 관광, 역사문화, 사회복지, 안전관리 7개 부문과 특별상(홍보대사) 및 특별상(유튜버)에 전국 60여 개 지자체가 홍보영상을 출품하여 경쟁했다. 동래구는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홍보영상은‘제3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영상물이다. 천사(1,004)명의 헌혈기부를 목표로 헌혈 월간행사를 진행하여 2,060명이 헌혈 기부에 성공했으며, 단체 헌혈릴레이에는 동래래미안아이파크, 사직고, 중앙여고, 동인고, 학산여고, 용인고, 동래구청 등 관내 7개 기관과 주민이‘헌혈나눔 히어로’주인공이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한 영상이 담겨 있다.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건강한 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준용 동
연제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등급 상승한 '나 등급'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 민원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부 업무 평가의 일환으로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지자체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등급으로, 부산시 16개 구‧군 중 최상위 성적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부산진구는 5일 국토교통부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밭개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밭개마을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시의원과 구의원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시설 관람 등을 진행했다. 밭개새뜰마을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약 57억 원을 들여 재해위험지 정비, 노후주택 정비, 거점시설 조성, 주민역량강화 및 휴먼케어사업 등을 완료했다. 밭개마을센터는 전포동 176-21번지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 338㎡)로 사무실(1층), 카페(2층), 옥상 테라스로 조성됐다. 이 센터는 향후 밭개마을주민협의회가 수탁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거점공간이 되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전포 밭개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센터가 완공되어 기쁘고 동네 발전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검사 양성을 받은 사람에게 확진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부터 56세(2025년 기준 1969년생)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됨에 따라, 검진효과 제고 및 치료 유도를 위하여 국가건강검진에서 발견된 항체양성자가 병·의원((상급)종합병원 제외)에서 확진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를 받은 자를 대상으로 최초 1회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C형간염은 주사기 공동 또는 재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접촉, 모자간 수직 감염 등 주로 혈액매개로 전파하는 감염병으로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연도의 다음 연도 3월 31일까지 확진검사비 환급을‘정부24’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보건소로 방문하여 신청도 가능하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C형간염의 경우 효과적인 예방 백신이 없고, 감염 초기에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면서 “다행히 치료제가 있어 완치가 가능한 만큼 확진검사비 지원
“여기에 사람이 살고 있습니까?” 지난 1월 초, 이웃 주민의 사망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김철수(가명, 66세)씨의 집을 보고 한 첫마디였다. 함께 출동한 119대원이 집 입구부터 가득 쌓인 고철과 폐기물 사이를 기어들어가 김철수씨가 집안에 살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부산 남구청 희망복지지원팀이 나섰다. 한파추위까지 더해져 걱정 속에서 동 행정복지센터의 의뢰를 받은 남구청은 김씨와 신뢰관계가 형성된 이웃주민, 00교회, 00자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한자리에 모아 김씨의 주거환경개선을 설득했다. 그동안 김씨는 모은 고철을 판 돈으로 살겠다는 생각으로 기초연금 신청, 사례관리 개입, 주거환경개선 등 지원을 거부하고 있었으나 이웃 주민으로부터 시작된 끈질긴 설득으로 집을 치우는 데 동의했다. 구 자체재원과 이랜드복지재단 SOS 위고사업의 후원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00자원과 00교회 자원봉사자가 모여 5일에 걸쳐 총 20톤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었다. 김씨는 “처음으로 집을 치우니 기분이 좋고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며 오늘도 스스로 집을 청소하고
부산광역시 남구는 2025년 2월 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홍보대상’시상식에서 안전관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홍보대상은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여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홍보대상에는 전국 60여개의 자자체에서 홍보영상을 출품했으며 7개 부문(정책, 축제, 환경, 관광, 역사문화, 사회복지, 안전관리)에서 영상 콘텐츠의 완성도, 시민과의 소통 및 참여도, 도시 브랜드 구축, 삶의 질 개선 기여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평가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부산광역시 남구가 출품한 ‘부산광역시 남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하루’는 보육교직원들이 원아들의 안전벨트를 직접 메주는 장면, 아이들의 식사시간과 양치시키는 모습을 통한 위생안전을 확보하는 장면 등을 연출하여 다른 영상과의 차별화를 시도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로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우리 남구의 1순위는 늘 구민의 안전이다. 그 결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기장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2월부터 오는 4월까지 ‘2025년 춘기(春期)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폭증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지난해 49억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총 43억원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사업과 피해목 벌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사업’은 3개 읍·면(기장읍, 철마면, 일광읍)의 287ha의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된 5개 업체가 2월 초부터 작업원을 투입해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의 소나무에 수간주사를 주입한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목벌채사업’은 기장군 전역의 1만 5천 여본의 소나무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사 입찰이 진행 중에 있으며, 2월 중순에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군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및 이동단속단을 활용한 피해목 제거 ▲소나무류 이동단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속적인 주민홍보로 산림병해충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
부산 동구는 지난 2월 4일 ‘다가치 사회적경제현장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문화공감수정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지원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 문화공감수정 사회적협동조합 이사 조윤영(부산종합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다(多)가치 사회적경제현장지원센터의 유지·관리,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상호교류 및 정보 연계망 구축 등이 포함된다. 다가치 사회적경제현장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창업 지원, 판로 개척,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문화공감수정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부산 북구는 지난 5일 화명동 소재 박종우 태권도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관장 이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백미 2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명동에 위치한 박종우 태권도는 유아체육반, 줄넘기반, 겨루기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박종우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우리 박종우 태권도 가족이 하나둘 정성스레 모은 성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소중한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는 지난 5일 M애드 문광석 대표가 무료급식소'사랑나눔의 집'에 백미(10kg) 1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 무료급식소'사랑나눔의 집'은 지난 2024년 12월 말 민간 위탁을 종료하고, 2025년 1월부터 북구청에서 봉사단체와 협약을 맺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문광석 대표는 “무료급식소 운영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어르신 급식 제공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로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문광석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쌀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한 끼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