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지난 19일 ‘2025년도 유엔남구 청소년 영어기자단’의 첫 번째 기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국제화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운영되는 것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 총 20명을 대상으로 언론 분야의 실무 체험 기회와 원활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기자단은 총 두 기수로 나뉘어 운영되며, 기수별 정원은 20명이다. 참가자들은 영어 수준에 따라 4개의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1기는 4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2기는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8주간의 프로그램 동안 학생들은 현직 기자, 아나운서, 원어민 강사, 신문방송학 전공 멘토들과 함께 언론 실무를 배우게 되며, 남구 지역 축제 현장에서 실제 영어로 인터뷰하고,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전 활동에도 참여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영어기자단은 교육국제화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프로그램인 만큼,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영어 실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언론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경
부산 동구는 지난 14일, 청년들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도전 지원 사업 프로그램을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청년 도전 지원 사업’은 진로 탐색, 직무 교육, 멘토링 등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단념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96명의 청년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단기(24명)·중기(48명)·장기(24명)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각 5주, 15주, 25주 동안 맞춤형 교육을 받는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들에게는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또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노동시장에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동구가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며 “여러분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동구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취업 연계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연제구는 4월 14일 새마을부녀회 회장단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김복순 연제구 새마을부녀회장(100만 원)과 새마을부녀회 회장단(200만 원)을 후원한 것으로, 영덕군의 산불피해지역 이재민(100만 원) 및 관내 저소득 주민(200만 원)에게 전달됐다. 김복순 연제구 새마을부녀회장은 "큰 상심을 겪고 계실 산불피해 지역 주민과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베풀어주신 성금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영덕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 및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출산가정 미역 후원, 떡국떡, 김장 나눔 행사 등 각종 물품 후원 및 나눔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법인 부산광역시 남구장학회는 지난 17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생 선발은 올해 2월 17일부터 3월 12일까지 접수를 받아 학업성적과 수상실적, 가정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이사회의 의결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생 26명(1인 최고 200만원), 고등학생 37명(1인 100만원) 등 총 63명이다. 김태유 남구장학회 이사는 “남구의 인재를 우리 손으로 키우자는 뜻에서 시작한 장학회가 올해 제8회 장학금 수여식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남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굴해 더 많은 구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재)남구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17년 4월에 출범했으며, 장학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
부산 북구는 지난 4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희망교육지구 소속 전래놀이 별난마을 선생님을 대상으로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개구진아이놀이연구소 김주원 대표의 진행으로 △ 전래놀이 별난마을 선생님들의 화합 시간 △ 최근 놀이 트렌드와 다양한 놀이법 배우기 △ 조별 놀이 시연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북구는 2018년부터 마을 주민을 전래놀이 별난마을 선생님으로 양성하여 현재 20명이 조를 이루어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래놀이 수업은 매년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전래놀이 선생님들이 실무역량을 키워서 질 높은 수업을 진행하고, 아이들은 놀이 교육을 통해 인성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올해도 희망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기장군은 지난 18일 철마아이언파크골프클럽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명숙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작은 나눔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자발적인 모금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위로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8일 삼락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열린‘제36회 부산시장기 시민게이트볼대회’에서 해운대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 지역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대회에는 16개 구·군에서 3개 팀씩 총 48개 팀, 4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했다. 경기는 예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해운대구의 해운대팀이 최종 우승을 거뒀다. 최우수 선수상은 해운대구의 차범식, 채정희 선수가 수상했다. 해운대구 게이트볼협회 이정숙 회장은 “선수들의 노력 덕분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게이트볼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는 최근 강원·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8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직원들이 산불 피해를 본 주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국가적인 재난 상황을 함께 극복하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보탬이 되고자 온정을 모았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직원들의 정성이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서구는 지난 4월 18일 특이 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위협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민원인이 고성을 지르며 위협하거나 물리적 충돌을 유발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비상벨 작동, 안전 대피 유도, 증거 수집 절차 등 단계별로 실전처럼 이뤄졌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서부경찰서와 협력하여 비상 출동 체계를 점검하고, 증거자료 수집을 위한 실제 장비를 활용한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긴급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민원인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폭력적인 민원에는 단호히 대응하며 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구청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는 2025년도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올해 집중 안전 점검은 중앙부처 위임사항, 전문가·구민 설문조사, 언론사 뉴스 분석 결과 등을 근거로 노후·고위험 시설 20개 분야 84개 시설을 선정해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대상 시설 유형별로 드론, 열화상 감지기, 누설 검지기와 같은 전문 기술 장비를 동원해 점검의 실효성과 정확성을 강화해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 안전 점검 기간동안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을 활용해 안전 무시 관행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 활동을 전개하고 안전신문고 홍보를 통해 생활 주변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점검은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