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서구청은 지난 4월 23일 일선 사업장의 관리감독자, 현장 반장, 담당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위험성 평가 사전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 평가에 앞서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마련됐으며, ▲ 위험성 평가의 필요성 ▲ 위험성 평가의 방법 ▲ 유해·위험 요인 분석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부산 서구는 매년 정기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 관리 전문 기관과 합동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위험성 평가를 통해 산업 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보조견과 장애인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4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이들의 출입을 거부할 수 없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행규칙에서는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도 명시했다. 감염관리상 출입이 제한되는 무균실·수술실 등 의료기관의 특수 공간과, 식품접객업소의 조리장 및 식품 보관시설(창고) 등이 해당된다. 이외의 장소에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을 거부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현장에서는 여전히 규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보조견 출입을 거부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식당과 대중교통 등에서 이런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SNS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주민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 동구는 초량동 원조부산밀면이 가정의 달을 맞아 초량지역 어르신 100인분의 밀면 무료 식사권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식사권 제공은 원조부산밀면(동구 초량동 소재)이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온 재능기부 나눔활동으로, 초량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소중한 한끼를 지원해 오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원조부산밀면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으로 가게가 더욱더 번창하길 바라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사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유하 원조부산밀면 대표는 “부산의 전통 음식인 밀면으로 초량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왔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조부산밀면은 1995년부터 30년째 초량시장 인근에서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나눔은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초량지역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어르신들(100인분)의 소중한 한끼를 위한 식사 제공은 지역에도 선
부산 동구는 지난 4월 23일부터 3일 동안, 민원여권과 및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실 특이민원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동구는 매년 2회 이상 특이민원 대응훈련을 진행하며, 민원실의 현장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특이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민원 실무자와 민원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훈련은 행정안전부 민원 대응지침을 바탕으로 △민원인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개입 △휴대용 보호장비 작동 및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격리와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의 절차를 통해 실제상황에 맞춰 진행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실의 안전을 강화하고, 공무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요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안전 관리를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이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 능력을 구축할 수 있는 민원 대응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민원실 및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공무원의
해운대구는 4월 18일,‘삼정코아상가’를 제4호 해운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는 올해 3호‘수비벡스코 골목형상점가’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지정이다. ‘삼정코아 골목형상점가’는 도시철도 2호선 장산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음식점, 편의점, 카페, 병·의원, 서점, 안경점, 이미용원, 의류점 등 48개 점포가 모여 있는 아파트 상가형 상점가다. 총 면적은 3,076.2㎡로, 상권 내 다양한 업종이 밀집해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되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해운대구는 상권의 규모와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상인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다양한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할
부산광역시 북구는 만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신모)이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인센티브 지원 사회복지관(전영역 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이번 사회복지관 평가는 전국 287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2022년~2023년, 2년간의 운영 전반에 대해 실시됐으며,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및 제공체계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총5개 분야 36개 항목에 대해 학계, 공무원, 현장전문가 등 3인의 외부 평가위원단이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은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서비스의 질, 이용자 만족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최우수 인센티브 지원 사회복지관“으로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3년마다 1회 실시된다.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은 2018년과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번 평가로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사회변화와 주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고
부산 동구는 지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총 2,513명의 참여로 목표액 대비 510.7%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총 893,982,000원으로 동구 역사상 최고액을 기록했으며,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나눔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캠페인 모금액은 ‘나눔을 통한 우리지역 문제해결’을 목표로 신 사회문제 대응 지원, 안전한 일상 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자립 역량강화 지원 등 4대 지원 분야와 사회문제 선제적 대응, 위기가구 발굴 등의 추진을 위해 다시 배분되어 동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올해도 동구 지역 기업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고, 구민들의 따뜻한 정성이 끝까지 이어진 덕분에 큰 결실을 이룰 수 있었다”며,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동구는 지난해 ‘희망2024나눔캠페인’ 추진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기장군은 25일 기장읍 대변항에서 전국 최고 수산물 축제인‘제29회 기장멸치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9회를 맞이하는 기장멸치축제는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기장군 대표 축제이다. 올해는 25일 금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2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상도, 허찬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매일 이어지며 ▲기장 미역 채취 체험 행사 ▲기장 수산물 깜짝경매 ▲맨손 활어 잡기 ▲은빛 가요제 등 다채로운 체험‧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축제 기간 3일 내내 멸치축제가 자랑하는 ‘멸치회 무료 시식회’와 ‘해상불꽃쇼’가 진행되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박상현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장은 “2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어느 해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라며, “연인, 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
부산 동구는 지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총 2,513명의 참여로 목표액 대비 510.7%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총 893,982,000원으로 동구 역사상 최고액을 기록했으며,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나눔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캠페인 모금액은 ‘나눔을 통한 우리지역 문제해결’을 목표로 신 사회문제 대응 지원, 안전한 일상 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자립 역량강화 지원 등 4대 지원 분야와 사회문제 선제적 대응, 위기가구 발굴 등의 추진을 위해 다시 배분되어 동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올해도 동구 지역 기업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고, 구민들의 따뜻한 정성이 끝까지 이어진 덕분에 큰 결실을 이룰 수 있었다”며,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동구는 지난해 ‘희망2024나눔캠페인’ 추진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최근 잇따른 땅꺼짐 현상으로 시민들이 불안을 호소하는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이하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 감사위는 '사상~하단선 건설사업'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그간 발생한 땅꺼짐 현상은 집중호우, 공사 시공관리 소홀, 배수로 접합부 시공 부적정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감사의 결과는 사상~하단선 2공구에 대한 감사로, 그간 사상~하단선 새벽로 공사 구간에서 14회의 크고 작은 땅꺼짐이 발생했으나 2공구는 2회, 1공구에서 12회가 발생해 1공구의 땅꺼짐 원인과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박형준 시장은 오늘 오전 9시 30분 감사위로부터 보고를 받고, 특별지시를 내렸다. 박 시장은 감사위에 토목 관련 분야 전문인력을 보강해 특별조사반을 편성하여, 오는 4월 28일부터 사상~하단선 땅꺼짐 사고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감사위에서 구성하는 특별조사반은 각 분야(철도, 우수관로, 오수관로)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공무원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