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겨울철 화재 취약시설 등에 대한 화재 예방 특별 점검기간을 오늘(19일)부터 2월 28일까지 2주간 지정하고, 안전관리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기간은 기장군 공사장 화재 등 잇따른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특별 점검을 통한 화재 위험 요소 사전 해소로 인명·재산 피해 등을 예방하고자 운영된다. 시의 시설별 소관부서와 구·군, 소방재난본부 등 각 기관은 자체적으로 점검 대상을 선정한 후 특별 점검기간에 자체 또는 기관 합동으로 시설별 화재 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공사장 ▲물류창고 ▲전통시장 ▲위험물 취급 사업장 등 화재 취약시설로, 소방설비 구비 여부, 대피로 확보, 전기 가스 등 각종 설비에 대한 예방적 화재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할 예정이다. 특히,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별 위기 상황 매뉴얼의 작성 및 훈련 여부에 대한 사항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필요한 법적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다. 김기환 시 시
부산 동래구는 지난 17일 동래구 치과의사회 제62차 정기총회에서 동래구 치과의사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래구 치과의사회는 노인 의치 보철사업, 학생·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등 보건사업에 참여하여 구민의 구강을 책임져 왔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구민의 구강 건강을 위해 수고하신 동래구 치과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이웃돕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장군은 오는 24일부터 군 직영 ‘기장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025년 직업교육훈련’ 교육생 모집 일정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중적인 직업능력 개발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 과정 공모사업에 참여해 선정된 5개 과정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한다. 교육은 면접을 통해 과정별 2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해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4.3.~4.23.) ▲실버케어 실무과정(4.14.~5.15.) ▲전산멀티사무원 양성과정(4.16.~6.16.)이, 하반기에는 ▲간호조무사 실무과정(8.25.~9.12.) ▲사회복지 실무과정(9.15.~10.28.)이 운영된다. 상반기 교육과정은 오는 24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하반기 교육과정은 7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다만, 과정별 접수 마감일이 상이함으로 일정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해당 과정별 접수기간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기장군청 1층 기장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과정별 지원 자격, 접수기간, 면접일
기장군은 지역 대표축제 중 하나인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가 ‘2025년 부산시 구·군 유망 축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는 지난해 최우수축제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시 지정 유망 축제로 선정되면서, 지역 대표 축제의 위상을 이어가는 한편 부산시 보조금 1천만 원도 지원받게 됐다. 부산시는 성장가능성 높은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축제 발굴을 위해 시 지정 구·군 우수축제를 선발해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개최된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만족도조사, 빅데이터, 그리고 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는 교육 중심의 젊은 거주민이 많은 정관의 특성에 맞게 타 지역축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학습과 문화라는 주제를 축제의 콘텐츠로 잘 풀어내고 있으며,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지역 내 다양한 주민단체와 협력을 통해 축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좌광천 생태체험단 구성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바다와 환경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생태하천’에
부산 동구는 지난 13일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일자리·고용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26개 지방자치단체가 한 해 동안 운영한 지역경제 전반을 평가하여 그 성과와 실적을 전국적으로 전파·확산하기 위하여 매년 학회와 연구원이 공동으로 발표하고 있다. 동구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폐·공가를 매입해 지어진 공동작업장인 우리동네 ESG센터 운영을 통해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동구의 노인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이는 다른 지자체가 본받을 모범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힘써온 많은 직원들과 주민들의 노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고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부산 남구는 방학 기간 중 원어민과의 소통 및 체험활동으로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도 봄방학 초등학생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지난 17일 입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남구 거주 초등학생 4학년~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50명 모집됐고,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사전 온라인 레벨 테스트를 통해 3개 반으로 나누어 편성했으며, 수업은 원어민 강사 및 친구들의 협력을 통해 인성도 기르고 회화도 익히는 영어 말하기 수업 위주로 진행된다. 남구청장 오은택은 “이번 캠프가 방학 기간 중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게 영어 실력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오늘(18일) 오전 9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해양선박(어선) 사고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부산 선적 어선이 연이어 화재, 침몰 등 사고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해양선박(어선) 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시 해양 및 재난 관련부서와 부산지방해수청, 동해어업관리단, 부산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한 수협 관계자, 구·군 등이 참석해 선박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및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어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선원 대상 안전교육 확대(대면교육 전면 시행, 외국인선원 교육 앱 개발) ▲전체 어선 대상 안전물품(365 어선안전플러스 키트: 안전스티커, 전기설비·장비 무정전 활선 세척제) 확대 지급 ▲안전장비(SOS 생명조끼, 자동소화시스템, 소형어선 사고예방 인공지능 블랙박스) 보급 확대 ▲전문기관 참여 특별점검단 구성 등 안전점검 강화를 추진해 나간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해양경찰서, 동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은 ▲ 다중이용선박 및 화재 취
부산 중구는 지난 13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중구 안전도시과 및 동주민센터 직원, 자율방재단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라리광장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구민들에게 대설 및 한파 국민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여 각종 재난 시의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한파쉼터 및 제설함 위치를 홍보하여 구민들의 생활 속 겨울철 재난 대비를 위해 힘썼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매달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통해 구민들이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구민의 안전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당부했다.
지난 2월 14일 부산 남구에서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남구청과 함께하는 푸드나눔챌린지”에서 모은 기부 물품을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푸드나눔챌린지는 5일간(2.10 부터 2.14) 진행했고, 495개 기부물품(250만원 상당)이 모아졌다. 남구청 직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은‘남구동행푸드마켓’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이번 푸드나눔챌린지는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발걸음을 이어가며 주민들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상생과 배려의 남구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재)한국문화교류재단 이시영 이사장이 500만원을 기부하여 2025년도 첫 고향사랑기부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열 한번째 고액기부자이며, 24년에 이어 두번째로 남구에 기부하여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2년 연속 오르게 됐다. 이시영 이사장은 “남구 사랑의 마음도 표현하고 남구를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부금 500만원에 따른 답례품(150만원)은 취약계층을 위해 재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재)한국문화교류재단은 미래세대를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장학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미래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고향사랑 기부제에 2년 연속 동참해 주신 이시영 이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남구 발전으로 보답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작년 연말까지의 누적 기부액이 총 2억4천여만원으로 이 중 일부를 올해 남구도서관 휴관에 따른 팝업도서관 및 야외도서관 조성비로